축산&방역

축단협 성명 "국내산 계란 폐기하고 외국 계란 수입하는 정신 나간 정부"

농민단체들 “AI살처분으로 아픔을 겪는 가금농가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가?”

 

지난해 11월 고병원성 AI 첫 발생 이후 1월 19일 현재까지 무분별하게 살처분한 가금 숫자는 무려 1천8백83만수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를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물가를 잡는다는 미명하에 외국산 계란 수입을 추진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대한양계협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무책임하고 무차별적인 살처분 정책으로 국내산 계란은 폐기하고, 외국 계란을 수입하는 대책이야 말로 정부의 방역정책의 실패를 농가 탓으로 돌리는 파렴치한 행위라 지적했다. 

전국 축산농가들의 뜻을 모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역시 AI로 고통받는 가금농가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정부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그 동안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정부의 AI 발생농장 3km 내 무차별적인 예방적 살처분 정책이 비과학적이고 축산업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이자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한 소비자에겐 닭고기, 계란값 폭등으로 가정 경제에 타격을 미치는 무책임한 행위임을 경고하고,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해 왔다.

 

AI로 만신창이가 된 가금농가의 농심은 아랑곳 하지 않고, 소비자 물가 안정이라는 허울 좋은 모양새를 내기 위해 수입계란으로 국내 시장을 대체하겠다는 이러한 정부의 행정편의적 발상은 엄동설한에 닭과 오리를 땅에 묻고 설움을 삼키는 가금농가를 우롱하는 것이며, 국내 가금산업을 붕괴시키는 만행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치에도 맞지 않는 외국산 계란 수입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지금 당장 무조건적인 3km 반경 살처분 정책을 폐기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AI로 무너져가는 가금산업을 지키기 위해 조속히 생산기반을 회복할 수 있는 현명한 방역정책을 세울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 축산농가는 무너져 가는 가금산업을 지키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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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단백질 제조기술 개발 눈길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이 세계적 의제로 떠오르면서 식물성 단백 식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식물성 단백 식품의 핵심 원료인 분리대두단백과 소재인 식물조직단백을 전량 수입에 의존해 국산화 기반이 미흡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산 콩 소비를 늘리기 위해 ‘대원콩’을 활용한 식물조직단백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보통 식물조직단백은 수입 분리대두단백이나 탈지 대두에 글루텐 등 부재료를 섞어 제조한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국산 탈지 대두와 쌀가루를 사용하며 글루텐을 넣지 않고도 고수분 식물조직단백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 연구진은 탈지 대두를 주재료로 배합 비율과 압출성형 공정 조건을 최적화해 식감과 섬유조직이 우수한 ‘글루텐-프리 식물조직단백’ 제조 방법을 개발해 2025년 12월 특허출원했다. 아울러 협업연구농장과 대량 생산 시스템에서 진행한 실증 평가에서 경도, 씹힘성, 탄력성 등 조직감과 조직화지수가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텐더, 양념 볶음(닭갈비 맛), 건조포 등 시제품 3종도 개발했다. 서울·수도권 소비자 46명, 전북권 소비자 1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호도 평가에서 텐더와 건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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