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한우자조금, '푸드마일리지' 짧아 환경·건강 일석이조!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지속가능한 먹거리로서 한우의 다양한 가치 조명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식생활에서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를 줄이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푸드 마일리지'란, 식품이 생산·운송·유통 단계를 거치는 동안 이동거리(km)에 식품의 무게(t)를 곱한 것으로, 식품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국내에서 생산되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우리 식탁에 공급되는 한우의 다양한 가치를 조명한다.

 


운송거리가 짧아지면 보관과 운송에 사용하는 에너지와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식품이 일반적으로 친환경 식품이라고 볼 수 있다.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로컬푸드, 국내산 식재료가 수입산에 비해 탄소 발자국이 적고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식품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로컬푸드를 같은 시, 군, 도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인 한우도 대표적인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식재료 중 하나다. 쇠고기 1톤 기준으로 서울에서 약 113km로 떨어진 횡성 한우의 푸드 마일리지는 약 113t·㎞이고, 약 11,000km 떨어진 미국산 소고기의 푸드 마일리지는 약 11,000t·㎞,로 약 10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송 부문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4분의 1을 차지한다는 조사결과를 봐서도 탄소 저감을 위해서는 수입산보다 국내산 한우 섭취를 지향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학연 교수(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는 “한우는 국내에서 사육하고 유통되어 수입 쇠고기 대비 유통 기관과 거리를 현저히 단축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준다”라며,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한우를 소비하는 것은 환경 보호와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푸드 마일리지는 환경뿐만 아니라 식품의 신선도 및 건강과도 직결된다. 푸드 마일리지가 높을수록 식품의 이동 거리가 길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운송 기간이 길면 신선도 유지하기 위해 보존제 등 첨가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 건강에 이롭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입 소고기가 국내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수출국에서 검역과 운송, 통관 등에 이어 유통 과정이 불가피하므로 푸드 마일리지도 높을 수밖에 없다. 반면 한우는 국내에서 도축하므로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을 거쳐 냉장 상태로 유통되기 때문에 수입 소고기에 비해 푸드 마일리지도 짧고, 높은 신선도를 자랑한다.


또한, 한우는 일정 면적에 적정 마릿수만을 사육해 최적의 환경에서 사육되어 품질관리도 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축산물 이력제를 통해 출생 시점부터 도축, 포장처리,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기록·관리되므로 소비자는 구매 전 한우고기의 이력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안심하며 구매할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마케팅플라자

더보기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공정위, 돼지고기 '가공·판매업자' 부당행위로 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3월 11일 심의를 열어 이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입찰가격 또는 견적가격을 합의한 CJ, 선진, 팜스토리, 해드림엘피씨 등 9개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1억 6,000만 원을 부과하고 그중 6개 법인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판매할 때 크게 일반육과 브랜드육으로 구분하고 있다. 일반육은 육가공업체가 어디인지 구분 없이 이마트가 국내산 돈육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하고, 브랜드육은 원료돈을 무항생제 환경에서 사육하는 등 사료나 원료돈을 특색 있게 관리하여 생산한 것이다. 브랜드육은 육가공업체의 브랜드 라벨을 붙여 판매되고, 보통 일반육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일반육의 경우 이마트가 육가공업체로부터 입찰 절차를 거쳐 구매하게 되는데, 입찰에 참여한 8개 업체는 2021년 11월 3일부터 2022년 2월 3일까지 진행된 총 14차례의 입찰 중 8건의 입찰에서 사전에 삼겹살, 목심 등 부위별 입찰가격 또는 그 하한선을 합의하고 그에 따라 투찰하는 방법으로 실행하였다. 한편, 브랜드육의 경우 이마트가 각 육가공업체로부터 견적서를 제출받은 후 업체별 협의를 거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