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이상고온으로 보리, 밀에 병원체가 침입할 수 있는 환경이 2개월간(2월 중순~4월 중순) 지속됐다. 기온이 더 오르는 4~5월부터는 병원균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이삭이 패는 4월부터 알곡이 익어가는 생육 후기까지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은 매년 품질과 수량 저하를 유발하므로, 더욱 주의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보리, 밀 출수기 전후에 나타나는 붉은곰팡이병, 밀 껍질마름병과 함께 이른 봄부터 감염돼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잎집눈무늬병, 위축병 등을 철저히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붉은곰팡이병 낟알이 암갈색으로 변하고 알이 차지 않으며 심한 경우 분홍색 곰팡이가 껍질을 덮는다. 보리, 밀을 포함한 귀리, 벼,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에서 발생한다. 이상기상이 반복되면서 10년에 한 번 나타나던 병 발생이 최근에는 매해 거르지 않고 있다. 2024년에도 출수기 이후 이삭이 익어가는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잦은 비와 고온으로 병이 심하게 발생해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졌다. 이삭 팰 때부터 수확 전까지 비가 많이 오거나 상대습도가 90%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계속되고 평년보다 따뜻하면 감염된 식물체의 병 증상이 나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윤성훈)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쌀 2kg와 국내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변에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성훈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상호금융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3일 경남 고성군 양촌마을회관에서 열린 ‘마을회관 증축 주민설명회’에서 3차원 모형화(3D 모델링)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설계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 환경과 안전시설을 정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마을회관은 농촌 공동체의 구심점이자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해당 사업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시공 과정에서 잦은 설계 변경 요구와 더불어, 준공 후 실제 모습이 기대와 다르다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근본적인 원인은 설명방식에 있었다. 고령층이 많은 농촌 지역 특성상, 주민들이 평면 설계도만으로 완공 후 모습을 떠올리기 어려웠다. 조감도 역시 현장에서 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따랐다. 이에 공사는 3차원 모형화 기술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했다. 3차원 가상 모형을 만들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실내 설계 예상도를 제공한 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외관과 내부 공간 구성을 즉각 조정하는 방식이다. 이제 주민들은 마을회관의 외관은 물론 공간 구성, 가구 배치, 이동 동선 등을 가상 사진으로
농지전수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선 정부가 농협과 협력해 농지정보의 공유는 물론 공공농지의 소유와 이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ㆍ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4일 농림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지난 20여년간 정부가 농지은행을 통해 매입한 농지는 전체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매입과 분배 기능이 매우 제한적인데다, 농업법인의 농지 투기는 여전히 문제”라며 “비농업인 소유 농지에 대한 강제 매각 조치로 농지 매물이 증가할 것에 대비한 농지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처럼 공공목적의 농지의 소유와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농협의 참여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송 의원은“1인당 평균 연간 농업소득이 1,100만 원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개별 농업경영체들의 농지매입 여력이 크지 않고 국가 재정 투입을 통한 농지매입 역시 한계가 있다”면서“연평균 3조 원에 이르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한 수입이 전체 농지관리기금 수입의 절반 가량을 충당해 왔지만 지난해에 해당 기금에 기탁한 원금마저 고갈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협이 친환경농업단지, 공동영농, 영농형태양광 등 다수의 조합원들을 위한 영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신규 진단 담당자들의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4월 14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6개 기관 11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 시작에 앞서 이러닝 학습과 간단한 확인 문항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사전 이해 수준을 파악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교육 과정은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 교육에서는 최근 국내외 구제역 발생 현황과 함께 발생 바이러스 유전자 특성 분석 및 계통학적 특징, 병원성 분석 결과를 공유하여 진단 담당자의 최신 정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유행 바이러스의 변화와 지역 간 전파 양상 등 역학적 특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실습 교육에서는 구제역 정밀진단 검사법뿐만 아니라 의심축 발생 시 정확한 시료 채취 및 시료 전처리 과정에 대한 실습도 진행하여 실제 진단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역본부 김종완 구제역진단과장은 “유럽,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던 SAT1 혈청형이 최근 중국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검출됨에 따라, 국내 유입
최근 벼 이앙철을 앞두고 이앙동시 제초제 사용이 늘고 있지만, 약해 우려로 제품 선택에 고민하는 농가도 많다. 특히 모가 얕게 심기거나 물 관리가 원활하지 않은 논에서는 뿌리 활착 저하와 초기 생육 불량 등 약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벼 안전성이 높은 제초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농의 ‘엔페라’가 약해 안전성을 강화한 이앙동시 제초제로 주목받고 있다. ◈ 비(非)SU계 조합으로 약해 안전성 강화 ‘엔페라’는 펜퀴노트리온, 피라클로닐, 피리미노박메틸 성분을 함유한 이앙동시 입제다. 특히 ALS 저해제 계통 가운데서도 비(非)SU계 성분인 피리미노박메틸을 적용해 일반 SU계 제초제 대비 약해 안전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천식 조건이나 배량 처리 상황에서도 대조약제 대비 벼 뿌리 억제 피해가 적고, 이앙 5일 후 관수 조건에서도 뿌리 활착이 우수해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모든 품종에 사용 가능, 초기 활착 부담 줄여 ‘엔페라’는 벼 품종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벼 초기 활착과 생육 안정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약제 처리 후에도 벼 뿌리 피해가 적고, 처리 20일 후 비교 시험에서도 대조약제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농협중앙회는 스마트 영농 플랫폼‘NH오늘농사’홍보와 청년층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NH오늘농사 2030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디지털 농업 서비스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총 50명을 선발하며, 4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2030세대로, 농업 종사자· 주말농장 참여자·가족 농사 참여 경험자·농사 동아리 회원 등을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19일까지이며, NH오늘농사 앱 내 구글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NH오늘농사’온라인 홍보(SNS 콘텐츠 기획·제작) ▲관련 주요 행사 참여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시각에서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디지털 영농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료자에게는 활동 지원금이 지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디지털 디바이스를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NH오늘농사’는 영농일지, 농작업 관리, 농산물 시세, 면세유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영농 플랫폼으로, 농업인의 편의성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해썹 인증 체계의 신뢰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실험실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썹 인증업소 실험실 품질·안전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해썹 인증업소를 모집한다. 해썹 인증업소가 자체 실험실을 운영하는 경우 전담 인력 부족 등으로 시험의 신뢰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품 검사 실험실은 유해화학물질과 고온 장비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인이 상존해, 일반 작업장 중심의 안전관리만으로는 실험실의 특수한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연구실 안전관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연구실 사고 발생 비율은 2020년 2.7%에서 2024년 3.6%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사고 발생 후 조치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자체 실험실을 운영 중이거나 구축을 희망하는 해썹 인증업소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다음과 같은 맞춤형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 시험기준·절차서·기록 관리, 시약 및 장비, 환경관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창고 확충을 위해 ‘정부 비축농산물 민간창고 풀(후보군)’ 등록업체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창고 풀’은 aT가 운영하는 비축기지의 수용 능력을 초과하는 물량 발생에 대비하여,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한 민간 창고를 사전에 등록·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에 8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추, 무, 밀, 콩 등의 비축농산물을 보관 중이다. 풀에 등록된 창고는 향후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 수요 발생 시 입찰을 통해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비축농산물을 보관하게 된다. 등록 대상은 정부 비축농산물을 적정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저온저장 시설 등을 갖춘 민간 창고업자다. 신청 자격은 ▲ 일정 면적 이상의 시설 보유 ▲ 3년 이상의 농산물 저장 경력 ▲ 화재보험 가입 등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요건들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창고 소재지 관할 aT 지역본부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4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후 현장점검과 시설 평가를 거쳐 5월 말 최종 결정되며, 풀에 등록된 업체는 향후 공사의 비축농산물 위탁보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국가 수급 안
국산우유의 영양적 가치와 식품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하려는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이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교육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산우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찾아가는 우유교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유교실은 미취학 어린이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우유의 영양과 올바른 식습관, 낙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세대의 생활 환경과 필요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 대상 수업에서는 성장기 영양 관리와 식습관 형성에 초점을 두고, 노년층 대상 교육에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 관리 측면에서 우유의 역할을 전달한다. 교육 내용은 우유 섭취의 중요성과 주요 영양 성분, 국산우유의 신선도와 안전한 생산 과정 등 전반적인 가치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수업은 대상별 특성을 반영해 구성되며, 어린이와 노년층 각각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유치원‧어린이집과 같은 교육기관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익숙한 공간에서 교육을 접하며 내용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2026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가 오는 4월 30일에 마감됨에 따라, 아직 임업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은 임업인들에게 기한 내 신청접수를 완료해 달라고 15일 당부했다. 임업직불금 신청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에서 실제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법인이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임업-in 통합포털 누리집을 통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산림청은 접수 마감 후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격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김대환 산림청 임업직불제팀장은 “임업직불금은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이다.”며 “접수 기한이 지나면 직불금 지급이 불가능하므로, 자격요건을 갖춘 모든 임업인이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37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6년 농업용 저수지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한다. 공사는 전국 3,428개 저수지 중 5만~30만 세제곱미터(㎥) 규모이면서 지난해 4분기 안전 점검에서 디(D)등급을 받은 37개소를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사는 점검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반에는 공사 자체 인력을 비롯해 기술사·공학박사 등 외부 전문가, 지역 주민과 수리시설 감시원이 참여한다. 아울러 드론과 폐쇄회로 텔레비전 로봇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구간을 살피고, 점검 결과는 현장에서 전용 앱(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에 입력하도록 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공사는 점검 과정에서 단순 결함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에는 예산을 투입해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공사, 전문가, 주민의 역량을 모아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재배가 늘고 있는 여름 사과 ‘골든볼’의 품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발표한 열매솎기 요령에 더해 해발고도별 생육 차이와 열매 관리 등 재배 기술을 종합해 제시했다. ‘골든볼’은 8월 상·중순 수확할 수 있는(조생종) 노란 사과 품종으로, 당도 14.8브릭스, 산도 0.51%의 균형 잡힌 맛과 우수한 저장성을 갖춰 소비자·농가 관심이 높다. 특히, 잎 따기나 반사필름 설치 등 껍질을 붉게 물들이는 데 드는 관리 부담이 크지 않아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재배 환경과 관리 방법에 따라 품질 편차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세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 해발고도 고려 고도에 따른 생육, 품질 차이를 고려해 수확 시기 조정 등 출하 전략을 세워야 한다. 연구진이 저지대(50m), 중간지대(300m), 고지대(500m)에서 ‘골든볼’을 재배한 결과, 고도가 높아질수록 꽃 피는 시기가 늦어져 저지대와 고지대 간 수확 시기가 최대 8일까지 벌어졌다. 또한, 저지대보다 중간 지대와 고지대에서 껍질의 노란색 발현이 뚜렷했다. ◈ 열매 달림, 열매솎기 관리 ‘골든볼’은 열매꼭지(과경)가 짧아 열매가 커질수록 떨어질(낙과) 위험이 커질 수
국내 최대 무·배추 거래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는 4월 14일 ‘2026년산 저장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2026년산 저장무 총량은 40,200톤으로 전년(34,800톤)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지난해 재배면적 감소와 생육기 잦은 우천으로 월동무 작황이 부진했던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로, 평년대비로는 16%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생산량 감소와 더불어 올해는 소비 부진이 지속된 영향으로 시장 내 체감 물량은 충분한 수준으로 평가되며, 단순한 전년 대비 증가만으로 공급이 크게 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저장무는 4월 중순부터 출하가 시작돼 5월 초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후기작인 봄무는 현재까지 생육 상황이 양호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작황을 보이고 있으며, 생산 단수는 평년 대비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장물량은 5월 말까지 출하될 예정이며, 이후 6월부터는 봄무로 출하가 전환되어 공급 공백 없이 안정적인 수급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올해 저장무는 전년 대비 증가한 수준이며, 시장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13일부터 축산유통 분야의 참신한 정책·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대학(원)생 축산유통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임성욱)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원장 김덕호)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공모 주제는 축산유통 분야의 ‘이슈(트렌드) 도출과 정책 제안’, ‘사업화 아이디어’ 두 가지다. 축산유통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문적인 주제에 어려움을 느끼는 참가자들을 위해 축산유통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축산유통의 이해’ 교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축산유통 온라인 학습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4월 30일까지 한국품질경영학회 사무국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포함한 총 14점의 수상작이 선정되고, 8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발표평가와 시상식은 5월 29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부문별 수상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