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농가들 한우 직거래 앱 ‘잇소’ 출시 앞둬

한우 농가들 가축시장과 중개인 거치지 않고 소를 직접 거래

잇소(대표 이경찬)는 농가들을 위한 한우 직거래 앱을 5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잇소는 한우 농가들이 가축시장,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소를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모바일 앱으로 판매 농가와 구매 농가 모두 수수료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거래 시세 제공, 채팅 기능, 소셜 네트워크 기능 등이 있다.

 

한우농가에서 가축시장 대신 농가 간 직거래를 할 경우 농가에서 지불하고 있는 판매수수료, 구매수수료, 운반비 1회 절약으로 1마리당 약 10만 원의 유통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특정 일자에만 열리며 송아지 거래 개월령에 제한이 있는 가축시장과 달리 언제 어디서든 모든 개월령의 소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한우 농가의 농장 경영에 탄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찬 대표는 “한우의 도축 후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우리 한우 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농가에서 부담하고 있는 도축 전 유통비 절감이 필요하다”라며 “잇소는 누적 직거래 10만 건 성사로 100억 원의 유통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절감되는 비용은 모두 우리 한우 농가의 수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잇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2018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시장성 및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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