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협,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농축산물 수급안정에 매진!

- 송미령 장관 “농산물 물가 안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실현되도록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 달라!" 당부
- 강호동 회장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제값주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여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농협 될 것"
- 전국 하나로마트...주요농축산물 최대 70% 할인 새봄맞이 초특가전 열어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5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을 기념하여 농산물 가격안정 추진결의 행사를 개최했다.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기념하여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추진 결의 퍼포먼스 ▲라이브커머스 방송 참관 등이 진행됐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3월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전월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농협․자조금단체 등 생산자와 유통․식품업계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농산물 물가 안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농협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할인행사를 실시하여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딸기, 감자, 달래, 한우 안심 등을 NH농협카드와 단독기획전을 진행해 최대 33%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천혜향, 대저토마토, 한우 불고기, 돈육 목심, 오징어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은 농협 자체할인 및 정부할인과 신용카드 프로모션을 적용하여 최대 45% 할인한다.

 

이 외에도 김치, 라면, 밀가루, 햇반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세탁세제,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도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강호동 회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맞이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민을 위한 농협이 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할인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제값주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여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