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국내 '구제역·AI' 전문가 국제 역량 기대

-검역본부, 세계동물보건기구 WOAH 표준실험실 전문가 임명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생물학적 표준위원회로부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의 전문가 변경 승인을 3월 26일 통보받았다.


현재 검역본부는 8개 동물 질병의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정된 실험실들은 국내외에 진단 표준화와 교육 등 질병 통제와 관련된 기술을 제공하고, 진단예방 분야 기준 설정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에는 전문가가 한 명씩 지정되는데, 보다 원활한 업무 처리 등을 위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분야의 전문가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검역본부는 그동안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신진 연구진을 꾸준히 육성해 큰 어려움 없이 변경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새로 임명된 전문가들은 국제적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실험실의 국제적 역량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동물질병 분야 선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진단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해 국제적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