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연구원 “올 농사일 43조 2,770억원 창출될 것” 전망 KREI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대회… 올 농업생산액 지난해보다 0.8% 증가할 것으로 발표‘2017 농업전망대회’ 서울에 이어 호남권 2월 7일 전북도청‧영남권 2월9일‧제주까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미래를 향한 농업‧농촌,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2017 농업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질서와 농식품 시장의 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를 짚어보고 대응 방안을 검토해 한국 농업‧농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호남권은 2월 7일 전북도청에서, 영남권은 2월 9일 경북도청에서 각각 열린다. ◈쌀과 축산업 생산액이 증가하여 농업생산액 전년대비 0.8% 증가할 전망2017년 농업생산액은 전년대비 0.8% 증가한 43조 2,770억 원으로 추정된다.재배업 생산액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24조 3,420억 원으로 예측된다. 이중 곡물 생산액은 전년대비 1.4%(쌀 생산액은 1.2%) 증가, 과실은 2.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작황부진으로 가격 급등했던 채소는 생산량 회복
“김영란법 전면 개정하라!” 국회앞 1인 시위황엽 (사)전국한우협회 전무 “소상공인들과 김영란법 개정 요구에 적극 동참” 호소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김영란법 전면 개정을 위한 국회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여, 이번 설 명절부터 김영란법 특례적용을 촉구했다.지난 18일 1인 시위 3일차에 전국한우농가를 대표해 한우협회 황엽 전무가 1인 시위를 이어간 가운데 황엽 전무는 “전국의 한우농가를 비롯한 농수축산인들과 소상공인들은 한목소리로 김영란법 개정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황전무는 "특히 한우는 5만원으로는 선물 가치가 없어 명절 선물에서 아예 제외되고 있다”며 김영란법으로 인한 한우농가의 피해를 전했다. 이어 “김영란법 적용 대상 명절 선물에서 농수축산식품과 소상공인제품은 제외되어야 농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살릴 수 있다”며 정치권에 시급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강성수 kenews.co.kr
“2월 하순부터 봄철 밀·보리 씨 뿌리세요”농촌진흥청, 가을 파종 대안… 맥류 봄 재배 방법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겨울철 작물인 밀과 보리의 봄 파종 재배법을 소개했다. 지난해 가을 밀·보리 파종기에 잦은 강우로 씨를 제때 뿌리지 못했거나 중·북부지역은 겨울 강추위로 동사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이른 봄에 파종을 하면 정상생육이 가능하면서 수량도 양호하다. 씨를 뿌릴 때 기온이 0℃ 이상이면 가능한 일찍 파종해야 수량이 높다. 시기로는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중·북부지역은 3월 중순)까지가 알맞다. 봄 파종은 땅의 온도가 낮아 싹이 나오기까지 20일 이상 걸린다. 이삭 패기는 5월 중순에, 성숙기는 6월 상∼중순으로 가을보다 15일∼20일 늦다. 적절한 이삭수를 확보해야 수량을 높일 수 있으므로 흙덮기를 1cm∼2cm로 얕게 한다.봄철은 가지치기 기간이 짧기 때문에 파종량을 가을파종보다 25%∼30% 늘려야 한다. 보리와 밀은 20kg~25kg/10a, 청보리는 28kg/10a 정도가 좋다.농촌진흥청 이건휘 작물재배생리과장은 “지난해 가을철 잦은 강우로 파종을 못한 농가는 맥류 생산량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봄 파종을 해야 한다.”
“올해 사과나무 가지치기, 꽃눈 많이 남기세요”농촌진흥청, 사과 주산지 꽃눈분화율 조사결과… 지난해보다 낮고 편차 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올해 사과 주산지의 꽃눈분화율이 지난해보다 낮기 때문에 가지치기 할 때 가능한 꽃눈을 많이 남겨둘 것을 당부했다.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는 지난 1월 3일∼6일 사과 주산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율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사과 ‘홍로’ 품종은 63%, ‘후지’ 품종은 55%로 전년보다 분화율이 떨어지고, 지역 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7월∼8월 폭염과 9월∼10월 잦은 강우로 인해 꽃눈분화가 저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과 꽃눈분화율이 낮을 때 가지치기를 많이 하면 열매 맺는 비율이 낮아지거나 좋은 꽃눈을 확보하기 어렵다. 꽃눈분화율이 높은 경우에는 꽃눈이 많아 열매솎기 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꽃눈분화율에 따라 가지치기 정도를 결정해야 한다.꽃눈분화율을 조사할 때는 나무 세력이 중간 정도인 나무를 선택한다. 그리고 눈높이 정도에 위치한 열매가지(결과모지)를 여러 방향에서 50개∼100개 정도의 눈을 채취한다. 채취한 눈을 날카로운 칼로 세로로 2등분해 돋보기나 확대경을 이용해 꽃눈분화를 판
농협, 변화와 혁신을 위한 밤샘 열정 토론 열어“2017 농협 리더십 컨퍼런스”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3일 중앙회 임원·집행간부·지역본부장, 계열사 전 임원진을 비롯한 전국의 시군지부장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7 농협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작년 3월 취임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의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농협 전 계열사 임원들과 밤샘 토론을 제안하며 실시됐다. 김 회장은 “돌아갈 배를 침몰시키라는‘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정신으로, 2017년에는 결사적 각오로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자”며“법인 간 상호 이해를 통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이날 컨퍼런스는 ‘2017년 경제전망’과 ‘사업별 업무계획’을 시작으로‘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농협중앙회장의 강의와 토론이 새벽까지 이어졌으며 열정적인 도전을 다짐하는 의미의 촛불 점화식을 끝으로 15시간의 열정 농담(農談)의 막을 내렸다. kenews.co.kr
농협안심축산‘설명절 축산물 특별 위생 점검’나서축산물 가공·유통·판매 단계별 점검 !--[if !supportEmptyParas]--!--[endif]-- 농협(회장 김병원)은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까지 축산물공판장, 안심축산 협력업체, 축산물판매장 등에 대한‘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축산물 가공-유통-판매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이번 점검에서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축산물 판매장 원산지 표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한우고기 동일성 검사,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등을 집중 살펴본다.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 윤효진 부장은“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금번‘특별 위생 점검’결과 부적격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 특단의 조치 실시할 예정이며 농협은 이를 통해 축산물 유통에 있어서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팀 kenews.co.kr !--[if !supportEmptyParas]--!--[endif]-- !--[if !supportEmptyParas]--!-
신선한 채소와 전통 발효장류를 활용한 한식을 선보이고 현지인 대상 한식 쿠킹클래스 개최로 세계인을 위한 건강식의 미래 제시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재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2017 마드리드 퓨전(Madred Fusion 2017)’에 참가해 전 세계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 된장, 고추장 등 전통 발효장을 활용한 한식을 선보인다. 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회째를 맞은 ‘마드리드 퓨전’은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식품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첨단 요리 기법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전망하는 행사로 식품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 중 하나이다.이번 마드리드 퓨전에서는 ‘신선한 채소와 발효장류의 만남(醬, fermented condiments)’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다양한 채소류와 간장, 된장 등 전통 발효 장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한식 홍보 부스에서는 외국인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 전통 발효장류를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한 메뉴로 매일 시식회를 진행한다. 첫째 날은 된장을 활용한 소스로 양상추, 배추 등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채소를 무쳐 낸 ‘된장 채소 무침’
농식품부,‘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마련농장 및 분뇨 처리장 환경 개선 중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국민들로 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축산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축산업계를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을 마련, 발표했다.농식품부는 그동안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지원, 축사시설현대화,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의 정책을 추진해 오면서 일정 부분 성과는 있었으나, 냄새 관리 등 국민들이 관심있는 근본적인 축산환경 개선이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농장 및 분뇨 처리시설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은 FTA 확대에 대응한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앞으로 환경 규제 강화 등 축산환경 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또한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로 관련 규제가 강화 추세에 있고 도시화, 귀농·귀촌 활성화,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으로 축산냄새로 인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는 조례를 통해 주거지역에서 농장까지 거리 규제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축사 신축 및 개보수 등 시설투자 마저도 제한하고
설 식품안전은 농협에 맡기세요!설 명절 앞두고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 운영, 농식품 안전관리에 만전 농협(회장 김병원)은 설 명절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특별 관리기간을 지정하고,‘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농식품 안전관리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2일부터 농협식품연구원 내‘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설치하여 설 명절 기간 식품안전을 총괄 관리하는 한편,‘식품안전 특별 점검반’도 운영하여 농협하나로마트, 가공공장 등 농협의 전 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지도·점검하고 있다.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또는 무신고 제품 취급, 원산지 표시제도, 유통기한 관리, 식품위생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으로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에 대하여 진행된다. 또한, 설 성수품인 나물류, 녹두, 참기름, 견과류, 한과류, 건어물, 떡 등의 샘플을 수거하여 잔류농약과 이산화황 등 14개 항목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품목에 대해서는 판매중지 및 즉시 회수 조치하여 유해 농식품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농협 김병원 회장은“설 명절은 식품안전 취약시기인 만큼, 농협은 농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께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농협, 설 연휴 금융거래 일시 중단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금) 0시 부터 30일(월) 24시 까지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이번 금융거래 일시 중단은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축협과 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을 각각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은 국민과 고객들에게 널리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일시중단 기간에는 모든 금융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가 중단된다.또한, 체크카드는 설 연휴 첫날인 1월 27일 이외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신용카드의‘현금서비스 및 카드론’과 현금카드는 연휴 기간 동안 사용이 안 된다. 신용카드 이용과 하나로마트, a마켓, 주유소 등 전국농협 유통·경제사업장 이용은 가능하다. 단, 28일(토) 16시부터 29일(일) 02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온라인 결제 및 NH농협카드(채움) 모바일 간편결제(올원페이) 등 신용카드 일부 거래가 일시적으로 제한된다.농협 관계자는“고객들께 불편을 드려 죄
농협재단, 2017년 농협재단 장학생 신규 선발농촌 정착예정인 ‘농업인 후계자 육성 장학생’ 제도 최초 도입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농업인과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2017년 농협재단 장학생’총 200명을 신규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년 농협재단 장학생’선발인원은 ‘농업인 후계자 육성 장학생’50명,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150명 등 총 200명이다.특히, 재단은 농촌에 정착할 농업계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인 후계자 육성 장학생’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여 농업계열 전공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졸업 후 창농(創農)과 6차 산업진출 등 농촌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농업인 후계자육성 장학생’지원자격은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로서 국내 소재 농업계열전공 대학 2~4학년 재학생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자 중 선발하며 신청기간은 1월 9일부터 1월 17일까지이다.한편 ‘농협 인재육성장학생’은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로서 국내 소재 대학의 2017년도 1학년 입학예정자로 신청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7일 까지이며 성적 및 가정형편 등을 종합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일정 수준의 성적을 유
산림청-보건복지부-현대차정몽구재단, 3년간 보호대상아동 1만 명에 숲치유·자립 지원정부세종청사서 MOU산림청(청장 신원섭)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유영학)은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립지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2014년부터 관련 사업에 협력해 왔던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올해부터 사업을 확대·지속한다.협약 내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41억 원이 투입되어 보호대상아동과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아동을 위한 다양한 자립 지원이 이뤄진다. 먼저, 지난 3년간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했던 ‘숲 속 힐링교실 사업’이 확대된다.국립횡성숲체원 숲치유 캠프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간 27억 원(산림청 9억 원·현대차정몽구재단 18억 원)이 투입되어 1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혜택(50회 개최)을 받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3년간 20억 원의 재원으로 43회에 걸쳐 8200여 명의 아동들을 지원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체험 학생들의 우울감이 감소되고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노화방지에 좋은 노랑찰옥수수 ‘황미찰’ 나왔다!농촌진흥청, 항암‧항산화 기능성분 카로티노이드 풍부한 찰옥수수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찰옥수수의 기능성 성분 중 하나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노랑찰옥수수 ‘황미찰’을 소개했다. 기능성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는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산하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유통 중인 찰옥수수는 흰찰옥수수와 검정찰옥수수가 대부분이며 노랑찰옥수수는 드문 편이다.이번에 소개하는 노랑찰옥수수 ‘황미찰’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흰찰옥수수보다 6배 이상 높아 눈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황미찰’의 낟알은 노란색으로 외관상 보기가 좋고 껍질이 얇아 식감이 좋다.‘황미찰’은 파종 뒤 약 94일이면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생육이 좋고 이삭이 달리는 위치가 식물체의 중간부분으로 안정적이며, 쓰러짐에 강해 재배안정성이 뛰어나다.‘황미찰’은 조명나방에 약해 적기방제가 필요하며, 다른 종류의 옥수수와 함께 재배할 경우, 품질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황미찰’은 표준재배(60 × 25 cm, 6,600주/10a)를 권장하며 이
항암‧항균 기능성 색소 만드는 신종 미생물 찾아농촌진흥청, 토양서 ‘마실리아 EP15214’ 분리… 대량 생산 조건 확립 항암‧항균‧항산화 등의 기능성을 가진 색소 물질을 만드는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우리나라 토양에서 청보라색의 색소 물질인 ‘비올라세인(Violacein)’을 생산하는 신종 미생물 ‘마실리아(Massilia) EP15214’를 발견하면서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비올라세인은 항암, 항균, 항산화,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의약적 기능이 보고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색소 화장품 및 식품 색소첨가제로 활용이 가능해 산업적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물질이다. 이번에 발견한 ‘마실리아 EP15214’는 영양 상태가 부족한 토양에서 생장하는 균주로, 기존에 보고된 비올라세인 생산 균주들과 계통적으로 분리된 신종이다. 실험결과, 25℃에서 최적의 성장을 보였으며 이 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균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합성배지에서 배양하면 4일 안에 리터당 100mg의 비올라세인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일본 연구팀이 발견한 미생물인 ‘마실리아 sp. BS-1’을 이용한
산림청 개청 50주년 “반세기 동안 가꾼 숲! 더 가치있게”슬로건·엠블럼 공개... 올 한해 산림역사 재조명 산림청이 1월 9일로 개청(1967년)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50주년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또 국민과 함께 반세기동안 가꾸어 온 산림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산림비전을 선포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올 한해 개최한다고 밝혔다.슬로건은 최근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같이 이룬 푸른 숲, 함께 나눌 우리 숲’이다. 1967년 산림청 개청 이후 국민들이 힘 모아 오늘날의 푸른 숲을 이뤘고(‘같이 이룬 푸른 숲’), 숲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며 그 가치를 나누자(‘함께 나눌 우리 숲’)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엠블럼은 숫자 50을 사용해 우리 산림과 나무를 형상화 하고 ‘국민과 함께 푸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와 약속을 낙관 형태로 표현했다.올 한해 다채로운 개청 50주년 기념행사도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개청 50주년 기념식, 산림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50년사 편찬, 50주년 의미를 담은 식목일 행사, 기후변화 관련 산림분야 심포지엄 등이 개최된다.신원섭 산림청장은 “한국전쟁 등을 겪으며 황폐화됐던 우리 산림이 오늘날 이렇게 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