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수요자 중심의 말산업 적극 육성할 터이양호 한국마사회 회장 “농촌관광승마 활성화 등 인프라․제도 개선할 것” 이양호 마사회장이 ‘말산업 일자리 창출과 경마의 스마트화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마사회를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양호 마사회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후, 3개월간 대내외 이해관계자 면담, 직원 설문조사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새로운 경영가치체계를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해외 경마산업과 국내 사행산업, 사회ㆍ기술ㆍ말산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가지 분야에서 핵심 추진과제를 도출했는데, 우선‘말산업’과 관련,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중심’의 말산업 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등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현재 국내 말산업은 연간 3.4조원 이상의 경제기여 효과와 1.7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직무 교육 및 창업 등 경영자 과정을 개설하고, 국내 말산업 현장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한 해외 인턴취업 사업, 고용디딤돌, 재직자 교육훈련 등 다양한
실용화재단, 밤호박고구마‘풍원미’우량 종순 분양‘풍원미’ 고구마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신품종 재배로 농가소득 증대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바이오자원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 신품종 ‘풍원미’를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하여 우량종순으로 유상공급하고 있다. 풍원미 품종은 성인병예방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담주황색 고구마로 수확이 빠른 조생종이며, 육질은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 중간정도의 식감이다. 종순을 심은 후 100일이면 수확이 가능한 조기재배용이며, 수확 직후에는 밤고구마 맛이 나고 저장 후 후숙과정을 거치면 호박고구마의 특성이 나타난다.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강해 재배과정에서 고사율이 낮아 수량성이 우수하고, 외관은 밝은 선홍색에 고구마 모양이 좋아 농가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고구마 종순으로 생산한 고구마는 내년에 씨고구마로 이용하거나 식용으로 이용가능하다. 고구마 종순 주문은 오는 4월까지 가능하며, 종순 1주당 판매가격은 350원이다. 기타 품종안내 및 구입을 원하는 농가는 종자사업본부 바이오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은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 6차산업 지원 대상자 모집6차산업 경영체 대상,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 및 포장지 제작 지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지원사업 제품판촉 지원의 일환으로 6차산업 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차산업 경영체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식품의 판로 확대 및 매출액 증대를 위해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과 포장지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브랜드 운영 능력 확보를 위한 사업화 전략 멘토링, 신제품 개발 및 제품보완을 위한 국유특허(기술)이전, 지원 제품의 시장성 평가를 위한 오프라인 시장성 평가도 함께 추진된다. 지난해 제품 디자인 등 브랜드 개발 지원을 받은 업체 평균 매출액이 35% 증가하는 등 효과를 보여, 올해에는 지원업체와 업체별 지원범위가 확대되었다. 작년 참여업체인 ㈜제일영농은 쌀눈, 약곡 등 신제품 브랜드를 출시하여 약 8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액을 달성하였으며, ㈜장희도가는 식초 및 탁주 브랜드를 리뉴얼하여 141%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하였다. 이번에 지원업체로 선발되면 브랜드 개발, 실용화 등을 위해 업체당 최대 27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에서 생산되는 전
'지리산과 하나되기' 크림꿀 제조특허기술 이전 명품화농업기술실용화재단,크림꿀 제조특허 기술이전으로 지역사회 명품화사업추진 활발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촌진흥청의 특허기술(특허명, 크림꿀 제조방법)’을 이전 받은 ‘지리산과 하나되기(대표 강승호)’ 회사가 최근 광주 롯데백화점 최고 VIP 대상 생일선물 품목에 선정되는 등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크림꿀은 기존 액상꿀의 결점을 보완하여 흘러내리지 않는 크림 타입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결정꿀에서 나타나는 이물감을 제거하여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리산과 하나되기’는 산수유로 유명한 전남 구례 산동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기존 병타입 크림꿀 뿐 아니라 이를 개선한 스틱타입 크림꿀을 출시하였다. 기술이전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기자들에게 강승호 대표는 “산수유마을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품 홍보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난해 신라면세점 입점 후 올해 광주 롯데백화점 최고 VIP 대상 생일선물 품목에 선정되는 등 제품 명품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강승호 대표는 또 “지리산 산야초애 꿀은 지난 1월 구례 산
서울우유 ‘나100%우유’ 출시 1주년기념 이벤트 내달 7일까지송용헌 조합장, ‘나100%우유’의 성공적 출시와 체세포수 등급의 중요성 알리기 위해 마련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나100% 우유’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4월 7일까지 서울우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나100%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나100%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는 지난 1년간 나100%우유에게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원유의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새로운 기준인 ‘체세포수 등급’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좋은 우유를 고르기 위해 꼭! 따져봐야 할 등급은?’ 이벤트는 지난 17일 신규 온에어된 나100%우유 TV광고 영상을 본 후, 제시된 문장의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입력하는 이벤트이다. 응모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1일 3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 총 4,800명에게는 ‘나100% 1,000ml(300명)’, ‘나100% 500ml(500명)’, ‘꿀딴지(3종 중 랜덤1종)(1,000명)’, ‘나100% 200ml(3,000명)’ 등 서울우유 기프티콘이 발송된다. ‘나100%
산림청 “봄철 산불 막아라” 산림청,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 돌입 최근 건조한 날씨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3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지난해보다 산불다발 시기가 빨라진 점에 예의 주시하고 지난 10일 산불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한데 이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도 예정보다 5일 앞당긴 것이다.이에 따라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봄철 산불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해 산불방지인력 2만 1000명(산불감시원 1만 1000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1만 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주말에는 공무원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기동단속과 드론을 통한 공중계도 등 입체적 감시에 나선다.아울러, 산불진화헬기 ‘골든타임제’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산림헬기와 지방자치단체 임차ㄱ유관기관 헬기 공조를 강화하고, 강원 동해안·경기 북부·제주 등 산불 위험·취약지역지에 산림헬기를 전진 배치해 초동진
정승 농어촌公 사장 “기후변화 대응·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3.9조 투입할 것”한국농어촌공사, 가뭄‧홍수 등 과학적 물관리 실현과 농촌용수 확보에 만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올해 사업 방향을 기후변화, 지진 등에 선제적 대응과 지역 특화 성공모델 개발 및 신성장사업 육성을 통한 농어촌 경제활성화로 정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사는 3월 23일 ‘17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통해 기후변화 지진 등에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안전에 직결된 문제 해소, 과학적 물관리와 다양한 용도의 농촌용수 확보를 통해 물 부족 문제 해결, 젊은 세대 신규창업농 육성으로 후계인력 양성하고 농지연금, 경영회생사업을 통한 농어촌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 성공모델 발굴과 농어촌 신성장사업 육성을 통한 농어업 경쟁력 확보 등 4대 과제를 선정, 중점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국민안전을 위해 노후 시설에 대한 조기 개보수(602지구)를 실시하고 내진 보강 중인 56개 저수지는 201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상시 안전 점검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저수지 붕괴, 배수장 가동 중단 등을 가정한 가상훈련을 실시한다.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 “무분별한 인력스카웃 자제”농우바이오 “유기질비료와 농자재 등 신사업 적극진출 검토중” 최 대표는 3월 16일 열린 대표이사 취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영세한 국내 종자 기업이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며 발전시켜올 수 있었던 것은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우수 인력 육성을 위해 투자해온 결과다.최근 새롭게 종자 산업에 진입한 일부기업의 도 넘은 직원 빼가기에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기존 종자 기업에서 인력을 빼가기 보다는 “신규채용으로 회사에 맞는 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최근 국내 종자 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인력 빼가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대표는 “물론 (이직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지나친 현상으로 몰고 가지는 말아야 한다. 유인책을 이용한 스카웃은 기업윤리차원에서 자제돼야 한다”고 단호한 의견을 전하며 이러한 행위는 국내 종자 업계 전체가 공멸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의적인 의사에 따른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기업에서 수년간 투자하여 육성한 핵심 인력에 대해 금전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유혹하여 빼가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며 “자정 노력을 촉구하였다. 이번 발언은 최
농우바이오 “씨앗 수출시장 60% 이상 기여해”최유현 대표 “도전, 변화, 창조” 씨앗의 가치 존중하는 글로벌 농우“ 다짐 ㈜농우바이오는 3월 16일 여주육종연구단지내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임 최유현 대표이사(57)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최 대표는 취임식에서 3C – Challenge(도전), Change(변화), Creation(창조)를 농우 임직원의 행동 양식으로 승화시키고, 씨앗의 가치를 존중하는 글로벌 농우를 2020년 농우 바이오의 비전으로 제시 하였다.더불어 최 대표는 2020년 매출 1천5백억원을 달성 하고,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RD 부분 투자를 매출의 20%까지 확대하여 그 동안 추구해온 “글로벌 TOP 10”을 현실화시켜 명실상부한 글로벌 농우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선언하였다. 또한 “현장중심 · 고객중심의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리미엄 Solution을 제공하는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농업인 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공헌 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유현 대표는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87년 입사해 QA본부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에게 듣는다!농진청…농업기술혁신 ICT융복합으로 성장해야정황근 농촌진흥청장 남한산성 산행길에서“기술집약 농업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가치 높여 나갈 것”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이 3월 18일 토요일 한국농촌경제신문과 한국농어민신문, 축산신문 등 농업전문지기자단과 함께 봄맞이 산행을 하며 농촌진흥청 사업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 수어장대와 서문코스를 둘러보며 깊은 얘기들을 나눴다. 남한산성 산행에서 정황근 청장과 나눈 얘기들을 발췌해 정리했다.편집자 -지난해 취임 후 농촌진흥청의 핵심 성과는?▶지난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과 미래가치가 높은 농업기술혁신을 위해 ICT․BT 융복합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 및 육성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였다. 농촌진흥청은 노동집약적 농업에서 기술·자본집약적 농업으로 전환하여 우리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높여 오고 있다.-농업의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Top5 융복합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최근 핵심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쌀가루·스마트팜·밭농업기계화·반려동물·곤충 등 5가지 현안과제 추진하고 있다. 연구개발 촉진과 확산을 위해
봄 가뭄 심각··· 전국단위 수자원관리 절실한국농어촌공사 "과학적 물관리로 기후변화 대비해야” 전국 단위의 농어촌용수 관리방안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지적 가뭄과 호우가 반복되면서 지역 간 농어촌용수의 수급불균형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올해 예년 수준의 강우량에도 불구하고 경기남부, 충남서해안 등 일부지역은 가뭄으로 인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이러한 시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ICT를 기반으로 하는 물관리자동화(TM /TC)사업과 전국단위 재해대책상황실 등 과학적 물관리가 주목 받고 있다. 기존 지역적 수준의 재해 극복 노력의 한계를 벗어나 농어촌을 하나의 공간적 개념에서 종합적 농어촌용수 관리체계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공사 보유 3,394개 저수지와 농어촌 구석구석 연결된 10만km의 용배수로, 인근 하천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과학적 물관리 시스템저수지, 양·배수장 등 전국의 주요 농업기반시설에 설치된 3,328개의 자동수위계측기와 CCTV 2,077대 등을 활용해 수자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농업용수의 수요‧공급 정보를 일 단위로 관리하고 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 실천충북 제천시 흑석동 본동마을에서 농촌마을 교류활동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종수 상무와 신용보증기획부소속 직원 10여명은 지난 14일 작년에 인연을 맺은 충북 제천 흑석동 본동마을을 다시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주변 정화활동을 펼치고, 간담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마을 활성화와 교류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명예이장인 이종수 상무는“앞으로 시작될 농번기를 앞두고 농심을 담아 신용보증기획부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공동구매,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는 본동마을의 명예이장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협이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대표 및 단체장 등을 농촌 마을 ‘명예이장’으로, 소속 임·직원을‘명예 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 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 가는 농촌마을에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나남길kenews.co.kr
마사회‧장제사협회… ‘馬’ 장제산업 육성에 구슬땀!김태융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 “렛츠런파크에서 제2회 장제대회 국내 장제사 30% 참여할 것” 3월 16일(목)과 17일(금), 렛츠런파크 서울 승용마장제소에서 ‘전국챔피언십 장제사대회’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국내 장제사의 30%가 참여하기로 해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 연간 123억원 수준의 장제산업, 말(馬) 두수 대비 장제인력 부족해. “대회 통해 장제인력 양성의 초석 다진다” 한국의 장제산업 규모는 경주마와 승용마를 합쳐 약 123억원 수준이다. 쉽게 말해 ‘말(馬) 신발값’으로만 매년 123억원이 소비되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주마가 약 29억원으로 24%를, 승용마가 94억원으로 76%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담당할 장제사는 총 80명으로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의 경주마 2,600여두와 전국 승용마 13,000여두를 고려하면 많은 편은 아니다. 한국마사회가 (사)한국장제사협회와 합심해 전국챔피언십 장제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부족한 장제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뛰어난 장제사를 양성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의도”라
가락시장 ‘매매참가인’ 거래실적 크게 상승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거래물량 6%↑‧ 거래금액 1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2016년도 가락시장 매매참가인 거래실적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매매참가인이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25조의3에 따라 개설자에게 신고를 하고, 도매시장에 상장된 농수물을 매수하는 자를 말한다. 실적분석 결과 거래물량의 경우 2015년 151,725톤에서 161,003톤으로 6% 상승했으며, 금액의 경우에는 2015년 185,786백만원에서 2016년 204,351백만원으로 10% 상승했다. 도매시장 법인별 매매참가인의 거래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동화청과(주)가 50,598톤과 67,629백만원으로 전체 물량 및 금액에서 각각 31% 33%를 차지하며 가장 좋은 거래실적을 올렸다. 농협(공)은 물량의 경우 4,240톤으로 15년 2,824톤에 비해 50%나 증가했고, 금액의 경우에는 6,321백만원으로 전년도 3,148백만원보다 101%가 증가하며 법인 중 실적개선 폭이 가장 컸다. 거래실적 상위 품목은 양파, 감자, 오이가 15년도에 이어 물량과 금액에 있어서 상위 3개 품목으로 선정되었고 특히 양파
LG화학, 우유증산촉진제 ‘부스틴’ 국내 유통판매 중단키로 낙농육우협회, ‘부스틴’ 우유증산 촉진제 국내 판매유통 중단결정 통보 받아 확인 일부 낙농가들 사이에서 사용이 돼 왔던 우유증산 촉진제 판매유통이 중단된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해 9월 경향신문 「밥상 위의 GMO, 거부권이 없다! 오늘 아침 마신 우유…’ 발암 위험’?」보도와 관련 우유에 대한 소비자 혼란 야기를 우려하여, 농식품부에 해당 보도 대응 및 비유촉진제 사용금지 법제화를 재차 건의하고 LG생명과학(現 LG화학)에 국내 판매중단을 요구하였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017년 이후 국내 유통 및 판매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협회에 지난 2월 공문을 통해 알려왔다는 것.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02년 이후부터 비유촉진제 사용금지 법제화를 농식품부에 수차례 요청하였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국제기구(FTO/WHO식품첨가물전문위원회)에서 비유촉진제의 안전성을 인정하고 있어 법적금지(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취소)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편, 경향신문은 지난해 9월, LG생명과학이 유전자변형(GM) 소 성장호르몬을 개발해 판매회사 등을 통해 10년째 국내 축산농가 등에 유통시켜온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