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10월31일 기자간담회를열고 지난해 무(육지무,제주무),양파,총각무에 이어 금년도 추진 품목인양배추,대파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공사는 하차거래 추진 배경으로 ‘재’나 ‘경매 후 가격 정정’ 등 후진국형 거래관행을 바로잡고,도매시장 고객과 소비자들의 요구인물류 및 환경 개선을들었다. 또한 정온 매장 구조로건립될 채소2동의 여건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총7개 차상거래 품목 중 현재 배추를 제외한6개 품목이하차거래로 전환된 결과,상품성 향상 및 입찰 경쟁 강화로 출하자의 수취가와거래 투명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거래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물류효율이 크게 증대되고,식품위생은물론시장 영업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나아가 산지조직화와규모화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발표했다. 최근 출하자들이 비용 과다와 여건 미비를 이유로 시행 유예를 요청했던양배추와 대파의 하차거래 수취가 효과 분석 결과,하차거래로 차상거래보다 출하 비용이 다소 늘어난 것은 사실이나,가락시장 낙찰가 상승분이비용 상승분보다 더 높아 출하자들이 손해를 보는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공사측 자료에 따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행락객과 등산객 등 입산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발생 위험도가 대체로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나 11월 중순부터는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위험도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최근 10년 평균 29건의 산불로 24ha의 산림피해를 입었으나, 지난해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예년보다 3배 정도 많은 7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재난 주관기관인 산림청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산불예방과 진화공조를 통해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국방부, 산림청, 소방청,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산불재난관리 조정협의체를 운영하여 가을철 산불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산림청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자치단체의 가을철 산불재난 대비와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할 계획이다. 산불현장 지휘체계 강화를 위해 자치단체장 및 산림부서장에 대한 산불 교육훈련을 확대하고, 산림청과 민간 산불전문가로 구성된 산불재난 현장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수상태양광 사업을 협동조합에 밀어주기 위해 청와대 주도의 별도 TF조직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자유한국당, 보령․서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사회적경제비서관(최혁진)이 주재하는 저수지 수상태양광 활용, 공동체 활성화 TF를 지난 4월 구성했다. 해당 TF의 주요 구성원으로는 기재부 장기전략국장,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산업부 신재생에너지단장,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 국토부 도시정책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등 태양광 사업에 관련된 부처가 총 망라돼 있으며 실무기관으로 농어촌공사와 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4월 20일, 청와대에서 첫 회의가 열렸으며 6월 19일에도 추가 회의가 개최됐다. TF 회의에서는 협동조합을 통한 저수지 태양광 활성화 방안과 합동 지원단 구성 등 범정부적인 추진체계가 논의됐다. 농어촌공사는 회의 결과에 따라 올해 안에 300㎾ 규모의5개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수요조사 및 현지조사를 시행했지만 사업비에 대한 부담과 개발행위 규제 등으로 희망 조합을 찾지 못했다. 결국 7월까지 대상지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이 지난 10일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의 농업총생산액 대비 농업보조금 비율은 6.7%로 EU 17.1%, 일본 10.3%,미국 7.6% 등 OECD국가 대비 최하위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주현 의원은 “선진국일수록 농업과 농촌에 대해서 아주 파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한다. 농촌과 농업이 살아야 탄탄한1차 산업 기반 위에 2차 제조업과 3차 관광등 서비스산업이 발달하고, 그 위에 농·생명,바이오 이런 4차 산업이 균형 있게 설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이어서 “도시국가가 아닌 이상 산업의 균형이 깨지면 삶의 질 또 양극화 문제, 도시 문제 등으로 선진국이 될 수가 없다. 우리도 경제가 발전하고 선진국이 되려면 농촌과 농업에 대한 지원을 훨씬 더 큰 규모로 하되, 그 내용에 있어서 훨씬 더 합리적이고 정교하고 또 합목적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박주현 의원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농업보조금을 올리되, 쌀 변동직불금은 AMS한도에 걸리기 때문에 고정직불금을 올려야 한다. 다만 논농가의 71%를 차지하는 1ha미만 경작농에게 더 혜택이 가도록 하기 위해, 쌀 고정직불금을 1㏊까지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 숯불구이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위원장 민경천)은 10월 30일(화)부터 11월 2일(금)까지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먹는 날을 기념하는 ‘한우 반값! 숯불구이축제’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행사가 상시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숯불구이축제장에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주) 태우그린푸드, 농업회사법인(주) 포천그린그래스, 언양한우직판장․갈비구락부,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한우농가가 소비자들께 감사를 표하고 소비자들은 5천년 민족한우를 공감한다는 뜻에서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한우 할인판매를 통해 모든 국민이 한우고기를 먹는 날로서 자리매김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 행사는 서울지역 뿐 아니라 전국 지역별로 한우할인판매, 한우숯불구이축제, 시식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한편, 이번 살곶이공원 행사장소에서는 한우 구이용(등심 1등급 100g 기준 5,500원), 정육(국거리, 불고기
우선, ‘농정의 틀, 이렇게 바꾸자’라는 주제로 시작된 기조발제에서는 농업‧농촌의 붕괴는 한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한다고 보고, 국민총행복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사회를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강화,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농촌정책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 농가의 지속적 재생산 기반 확립 등이 제시됐다. ‘직불제농정으로의 전환과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첫 주제발표에서는 농정패러다임 전환의 핵심적인 수단으로 직불제를 현행 소득보전 목적 중심에서 농업의 다기능성 서비스에 대한 지불로 전환할 것을 강조하며, 직불제 명칭 변경과 구조 재편(8개 유형 → 기본형+가산형), 직불제 규모 확대 등 세부 실천과제와 로드맵을 제안했다. 두 번째, ‘농촌정책 전환과 실천전략’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중앙집권에서 지방분권과 협치로, 개발중심에서 공생․보전․혁신으로, 농업인 중심에서 전 국민과 미래세대로의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농촌정책 추진을 위한 데이터기반 구축, 농촌공간의 계획적 관리, 농촌계획협약제도 도입 등 7대 실천과제를 제안했다. 세 번째, ‘통합적 먹거리 정책으로의
농협 안심축산 브랜드 협력사인 영진엠앤에프(대표 조경익)는 ‘2018년 한우데이’를 맞아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가장 인기 있는 구이용 농협안심한우 등심, 채끝, 차돌박이, 안심 등을 최대 4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한우고기 양지 2,730원(100g) ∆국거리, 불고기 2,100원(100g), 한우사골, 한우꼬리, 한우우족 등도 30~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장철을 맞아 농협안심 유황 한돈 삼겹살과 목살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조경익 영진엠앤에프 대표이사는 “한우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어 소비자의 부담이 증가되고, 수입육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부담 없이 한우를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년도 ‘‘한우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성북구 정릉동 소재 ‘영진축산전용타워’는 서울 최대 규모로 연면적 약 3,200㎡(968평), 지하2층, 지상5층의 전용타워로 ∆농협안심한우, 농협안심한돈 생산센터 및 가공센터 ∆
농협(김병원 회장)은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 네덜란드 와게닝겐 축산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네덜란드 양돈 협력사업 모델농장 오픈식을 10월 30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사업 주관처 및 관계자, 양돈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덜란드 양돈산업 현황, 모델농장 이레팜 소개, 네덜란드 기자재(팬콤사) 소개 및 기술지도, 스마트팜 확산 방안 강의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 유전체 선발기술을 적용한 CNPS(협동조합종돈개량네트워크) 사업이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네덜란드 양돈 협력사업은 국내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17년 3월 협약을 체결(총 4년간, 6개 과제를 수행)하였다. 현재 양돈 선진국 네덜란드의 시설 및 선진기술을 국내에 도입·적용코자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델농장 이레팜(농장주 이정대)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신축농장 육성사 550평(1,815㎡), 번식사 858평(2,831㎡) 규모로 축사 구조, 환기시스템, 자동급이시스템 등 네덜란드 설비 및 선진기술을 적용하였고, 국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한국과 모로코 간 사막화방지, 산림생태계 보전·관리, 산림자원 개발 등 산림분야 협력과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0일 서울정부청사 외교부에서 모로코 산림보전사막화방지 고등판무관실과 ‘한-모로코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채결은 산림자원 개발지역을 다변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과 모로코 산림보전사막화방지 고등판무관실의 위임을 받은 무니아 부세타 외교국제협력부 국무장관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사막화방지, 산림생태계의 보전·관리, 산림자원개발·투자, 도시숲 등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개발이며, 산림정보·지식·기술 등의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아프리카에서는 사막화방지, 황폐지 복구 등 지속가능한 토지관리를 위해 산림청이 지원하는 유엔사막화방지(UNCCD) 건조지녹화파트너십(GDP) 사업이 진행 중이다. 모로코 와르자자트지역의 사업은 지난 7월 완료됐다. 모로코 와르자자트지역의 건조지녹화파트너십사업(GDP)은 정화된 오폐수를 사용해 나무를 심어 황폐지를 복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환경보전 자체로도 의미가 크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은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초대작가전의 새로운 주인공들을 찾는다. 11월 7일(수)부터 공모를 시작하며, 말과 관련된 작품(평면, 입체 포함)을 제작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말박물관 초대전에는 조각의 김선구, 유종욱을 비롯하여, 회화의 김점선, 장동문 등 약 7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말(馬)’의 향연을 펼쳐왔다. 대회 수상이나 전시 이력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기성작가보다 신인작가들에게 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는 말박물관 초대전이 2019년에는 어떤 새로운 작가들을 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0점 이상의 사진이 첨부된 전시계획안을 이메일(curator@kra.co.kr)로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총 5팀을 선정하는데 선정된 작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약 8주씩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말박물관의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를 열게 된다. 개인이나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특히 2019년 공모에서는 청년작가 지원에 힘을 싣기 위해 2030작가(만 40세 미만, 단체는 평균 연령)로 3팀 이상을 선발한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이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태양광은 확대해야 하며, 다만 태양광 확대를 위한 3대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현 의원은 “숲을 훼손하고 환경을 파괴해서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한다는 것은 자기모순이다. 산지태양광은 즉시 중단해야 한다. 저수지에 설치되는 수상태양광도 세척제 사용 등에 대한 환경평가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태양광 패널은 환경을 파괴하는 숲과 저수지가 아닌, 건물외벽과 축사지붕, 도로변과 철로변 등을 활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 확대과정에서 국내 신재생에너지관련 제조업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므로, 가격을 이유로 중국산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정부사업시행시에는 국산을 사용하여야 하며, 정부는 국산 태양광제품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강구하여 국내 제조업을 살려내고 일자리 창출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논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영농형 태양광사업은 농어촌공사나 민간 발전회사가 시행하기보다 농민들이 직접 개인 혹은 조합을 결성해서 금용 지원받아서 패널을 설치하고 직접 관리하고 수익을 모두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10월 29일(월), 노보텔 앰버서더(서울 용산)에서 ‘2018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혁신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금년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165개 주관/기획기관 약 200여명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의 성공적의 완료를 유도하고, 후속 지원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간 재단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원업체들이 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원사업 경험이 처음인 농산업체에는 이러한 자리가 더욱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201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재단의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으로, 6개 세부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은 각 세부사업별로 사업완료까지 필요한 최종결과보고서 작성, 최종평가회 운영방식 및 제출자료, 정산유의사항 등 기본적인 안내사항과 함께 참여기업들의 문의사항과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각 세부사업별로 분과를 구성하여 금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데 필요한 설명과 상담기회를 참여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제19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9회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협동하여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응모된 작품은 총 405여점으로 5,1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거쳐 총 3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심사결과, 대상에는 서울 진관초등학교의 ‘함께, 통일우유를 나누다’가 선정되고, 금상에는 전주 금암초등학교의 ‘북극곰의 눈물’과, 아인초등학교의 ‘1004개의 우유로 만든 우유천사’, 성거초등학교의 '아름다운 지구 환경과 우리의 미래를 수호하는 우유고래' 등이 선정되었다. 최종 수상작에는 10월 31일 개최되는 시상식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장관 상장, 농협중앙회장 상장,조합장 표창을 비롯해 학교발전기금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이번 행사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26일 남산골 한옥마을(서울시 중구)에서 (사)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임채언 회장, 버섯전국협의회 김병철 회장(신경주농협 조합장), 버섯가공산업협회 박순애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한민국 버섯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산 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고, 버섯 직판행사로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농협 버섯전국협의회·(사)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버섯가공산업협회가 공동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버섯의 종류·효능 소개, 생산농가가 직접 공급하는 버섯 직거래행사가 열렸으며, 버섯조형물 포토존,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국내 버섯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버섯의 효능을 알리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버섯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쌀 재고 증가에 따라 오래된 쌀을 가축 사료용으로 판매하면서 발생한 손실액이 1조8,7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북 전주을/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쌀 사료용 공급에 따른 손실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쌀 사료용 판매에 따른 손실금액이 1조6,352억원에 이르고, 사료용으로 판매하기까지 3~4년간 보관하면서 들어간 재고관리비용도 2,406억 원에 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잉상태인 정부 쌀 재고를 감축하기 위해 2016년부터 오래된 쌀(고미)를 사료용으로 공급해왔다. 3년간 사료용으로 공급된 쌀은101만톤에 달하며, 이는 우리 국민 전체가 4개월가량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사료용으로 판매하면서 10분의1 가격으로 판매해 막대한 국민세금이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3년산 쌀을 kg당 208원에 사료용으로 공급했는데, 매입할 당시 단가는 2,191원이었다. 2016년도에도 ’12년산 쌀을 kg당 200원에 사료용으로 공급했으며, 매입단가는 2,171원이었다. 최근 쌀 소비가 감소하면서 쌀 재고량은 8월말 기준 160만톤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