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에서는 도내 아스파라거스 재배농가의 주요 병해 피해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대책으로2018년 아스파라거스 검은무늬병에 대한 약제선발 시험을 추진하였다. `14년~`16년 동안 강원지역에서 재배되는 아스파라거스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조사한 결과 검은무늬병에 의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검은무늬병(Leaf spot)이란Cercospora asparagicola에 의해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줄기에 흑색의 둥글고 작은점이 생기며 병이 진전되면 잎이 낙엽되어 수량에 큰 영향을 주는 병이다.하지만,지금까지 아스파라거스 병해충 방제를 위해 공식적으로 등록된 약제로는 담배거세미나방과 파총채벌레2종류 밖에 없다.따라서,금년에 비터타놀수화제 등5종의 시험약제를 선정하여 춘천,화천에서 검은무늬병 방제를 위한 약제등록시험을 추진한 결과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프로프네브 수화제,디페노코나졸 수화제의 방제가가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파라거스(Asparagus officinalis)는 백합과 다년생 식물로 봄에 죽순처럼 올라오는 어린순을 식용으로 이용하는 서양채소로 숙취해소를 돕는 성분인 아스파라긴산 함량이 콩나물의5~10배가
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충남 예산홍성)국회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가 주최하고 국제선충연구소가 주관하며,산림조합중앙회,충남대학교가 후원하는‘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방제’를 위한 입법 공청회가11월13일 화요일 오후2시,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소나무 재선충병에 의한 전국적인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소나무 재선충병 극복을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하고,친환경 약제 개발을 통한 재선충병 발생 예방을 위해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입법화하고자 관련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공청회의 좌장은 고충석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충남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성창근 교수가‘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예방 및 치료제 개발현황’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이어서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한혜림 박사가 참석해‘소나무 재선충병 생태특성 및 발생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 구창덕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교수,유재혁 위스콘신대학교 교수,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홍영철 제주 참여환경연대 대표,진런스 전 중국 길림성 상무청 한국주재 상무대표,박병주 중도일보
한돈자조금이 추석 이후 한돈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로 인한 돈가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11월~12월 두달 간 한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위원장 하태식)는‘부담은 싹,건강은 꽉!한돈과 함께!’라는 한돈 대국민 캠페인 아래 시즌 이슈와 유통채널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마련한다.특히 온·오프라인 특성에 맞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한돈 판매도 촉진시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선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한돈몰’에서는 김장철을 맞아5일(월)부터‘한돈 보쌈 한쌈!’기획전을 시작했다.소비자들은30일(금)까지 약 한달 간 한돈몰에서 제공하는40%할인쿠폰을 사용하여 김장 보쌈세트,수육세트 등을 구매할 수 있다.김장 기획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사은품으로 청정원 고기 삶는 티백과 김장 비닐백,기모 고무장갑 등이 증정된다.한편12월3일(월)부터12월28일(금)까지는 연말 시기에 맞춰 한돈 구매시2+1증정 및 홈파티 기획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유통점과 연계한 릴레이 할인행사는 이마트,홈플러스,농협 하나로클럽·마트에서 진행된다.이들 매장은 한돈 삼겹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1월7일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나무로부터 얻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하여 폭발위험성이 현저히 낮고, 사용기간이 3배 이상 향상된 차세대 리튬-황 종이전지의 핵심 원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노셀룰로오스는 나무에서 추출한 나노 입자(나노 크기의 셀룰로오스 섬유)이다. 리튬이온전지는이동통신 서비스의 발달과 함께 휴대용 전자기기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으며, 같은 중량 및 부피당 에너지 용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리튬-황 종이전지는전지의 용량을 높이기 위해 황(기존 리튬금속산화물, 대표적으로 리튬코발트산화물)과 폭발 안전성 및 유연성 향상을 위해 나노셀룰로스 (기존 : 플라스틱)가 적용된 새로운 개념의 이차전지이다. 이번에 개발된 리튬-황 종이전지는 기존 전지에서 열에 약해 폭발 위험성이 문제가 되었던 플라스틱 분리막을, 나무 세포를 얇게 쪼갠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로 대체해 고온, 충격 등 분리막 파괴에 의한 폭발위험성을 제거했다. 또한 나노셀룰로오스 분리막과 전극을 일체형으로 만드는 혁신적인 구조변경을 통해 눌리거나 구겨지는 조건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리튬-황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지황의 국산 품종 개발과 보급으로농가소득을 올리고수입을 대체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밝혔다. 이번 품종 개발의 성과는나고야의정서이행을 위한 국내법 시행(유전자원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 2018. 8. 18)으로우리나라가 종자 주권을 확보한 좋은 사례이다. 지황은 한약과 건강기능식품의 주재료와 부재료로 이용되며,국내 약용작물 생산 품목의 상위를 차지하는주요 약용작물이다. 그러나 습해에 약해 뿌리썩음병이 발생하면서 안정적인 재배가 어려워 해마다 많은 물량을 중국에서 수입해 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생산성과 품질이 좋고 병에 강한지황총11품종을 개발했습니다.주요 보급 품종은 ‘토강’,‘다강’,‘고강’세품종으로,국내 주생산지인 충남 금산과 전북 정읍,경북 영주,경북안동4개 지역에서80%이상을 재배하고 있다. 주요 보급 품종은 기존 품종 대비수량이9%∼15%많아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뿌리썩음병 등에도 강해재배가 쉽다. 농가는 ‘토강’과 ‘다강’ 등 품종 재배로 단위 면적당생산량이87.5%늘어10a당 조수익도340만 원 는 것으로 분석됐다.농가 조수익은(품종 도입 전) 389만4천 원/10a→(도입 후) 730만1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처럼 겨울을 나는 풀사료는 잘 눌러주고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풀사료의 뿌리가 땅 속에 제대로 자리 잡도록 눌러주면 겨울철에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막아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눌러주기는 트랙터에 롤러(땅다지개)를 부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트랙터를 너무 빠르게 운행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천천히 움직이도록 한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뿌리가 땅속 깊이 내려가지 않고 흙 표면에 넓게 퍼져 자라기 때문에 반드시 눌러줘야 한다. 겨울나기 전에 눌러주기만 잘해도 풀사료의 생산량을 15% 이상 높일 수 있다. 물 빠지는 길(배수로)을 잘 만들어 두면 비가 자주 내려도 풀사료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논의 피해는 물이 잘 빠지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청보리와 호밀은 수분으로 인한 피해(습해)에 약하므로 안전하게 겨울을 나려면 반드시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김원호 과장은 “풀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눌러주기와 배수로 관리로 겨울을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하므로 반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일 윤준호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글로벌 리더십과 농협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제109차 지식경영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중앙회장을 비롯 중앙회 및 계열사의 임원진, 부실장 등 농협 고위 경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강연에서 윤의원은‘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나는 무엇인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라는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성찰, 그리고 절박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농협 임직원이 절박함을 가지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추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다가올 통일농업시대 농협의 역할에 대해서도 선제적이고 치열한 고민도 당부하였다. 윤의원은 다소 딱딱한 주제인 리더십을 특유의 소탈하고 흡인력있는 목소리로 본인의 경험과 사례로 풀어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아침 7시부터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예정시간을 훌쩍 넘어 2시간이 넘게 진행되었다. 농협‘지식경영 아카데미’는 학계,정계,농업계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농협의 대표 강연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로 19년째 이르는데, 앞으로도 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최근 스텐포드호텔에서 농촌 결혼이민여성들의 농업교육에 대한 표창 시상 및 우수사례 등 정보 공유를 위한 이민여성 농업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별 농업 교육을 수료한 이민여성과 친정엄마처럼 옆에서 돌봐주는 멘토 여성농업인, 농협 교육 운영담당자 등 전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여성 농업교육은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기초농업교육과 1:1맞춤농업교육 과정을 통해 농기계 조작법, SNS를 통한 농산물 판매교육, 전통음식 만들기 등의 교육 실시하여 현재까지 14,4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농업교육을 통해 얻은 정보와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2019년 교육방향을 제시하였고 국립중앙박물관 및 한글박물관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와 한글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기초농업교육과 1:1맞춤 농업교육을 통해 이민여성들이 농업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숲에서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심신안정과 신체·정신건강 증진을 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경북 영주 봉현면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고도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 224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캠프인 ‘힐링 솔루션(Healing Solution)’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상담사들의 지친 감성을 충전하고 건강과 면역력 증진, 정서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과 벗어나 ‘숲으로’(숲길산책, 스모비(smovey) 체조, 해먹 휴식, 수중명상) ▲온전히 ‘나에게로’(와식·소리명상, 꽃차 체험, 소도구 운동) ▲다시 ‘삶으로’(아로마 마사지, 포토스토리 공유) 등으로 2박 3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 후 참가자들의 스트레스와 감정상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상, 신체증상, 분노증상 등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 증상이 모두 개선됐다. 상담사들의 긍정감정은 향상되고, 부정감정은 감소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심신건강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11월 7일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응주산 일원에서 충청북도·충주시와 합동으로 ‘2018년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불발생 시 긴급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산불진화 공조 및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상·공중 간 입체적인 진화를 실시한다. 먼저, 공중에서는 국민생명 보호를 위해 재난관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산불발생 신고접수 후 30분 이내에 진화헬기를 현장에 출동시켜 초기에 신속히 진화하는 초동대처 훈련을 진행한다. 산림청 초대형 헬기(S-64E)를 비롯해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헬기 총 9대를 투입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벌인다. 지상에서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등 200여명이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따른 협업대응 훈련을 실시해 재난성 대형산불에 대한 유기적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불진화 합동 훈련은 산불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이번 훈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선 면밀히 검토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위원장(민주평화당,고흥·보성·장흥·강진)은11월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축산업 진흥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열어,미허가축사문제 해소와한우개량보호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공청회는 황주홍 위원장이 개최하고,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축협조합장협의회가 공동주관한 행사로서,지난10월12일 황주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법률안인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과 한우개량보호법안에 관한 입법공청회다. 공청회에서는 정승헌 건국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의 발표자로 참여하고,문홍기 장흥축협조합장이 한우개량보호법안에 관해 발표했다.토론자로는 최명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노희경 환경부 유역총량과장,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정문영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정용호 한국종축개량협회 부장,황엽 전국한우협회 전무가 참석했다. 정승헌 교수는 상당수의 특정축사 가축사육농가가 이행계획서를 신고하지 않았고,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농가 역시 사용승인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축사 환경 개선 및 축사 주변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및 자원순환형 농업의 새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허식 전무이사(부회장)와 김원석 농업경제지주 대표이사가11월8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허식 전무이사는 지난2년간 전문경영인으로서 김병원 회장이 주문한2020년 농가소득5천만 달성을 위한손익목표 달성,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협정체성 확립,수평적이고유연한 조직 문화 구축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력을 인정받아인사추천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11월6일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되었으며 임기는2년이다. 취임 일성으로 허식 전무이사는 산적한 현안 중 상호금융 비과세특례 일몰기간 연장,고향사랑기부금제도 도입,농업의 공익적 기능헌법반영 등 농업인에게 직접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안에 역량을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영농자재 가격 인하를 통한 농업경영비절감,쌀 가격 회복 및 소비 확대,농업인이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체계구축,정부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농업)으로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과농촌지역 균형발전 등 현안에 대한 추진력을 인정받아10월29일임원추천회의 추천과11월6일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었으며임기는2년이다. 농협은 후속 인사에서도 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우선시하는 인사문화를
꽃 소비 확대를 위해 국산 국화로 만든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전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화 품종을 이용한 색다른 작품 전시와 더불어 국산 국화의 새 품종을 평가하는 자리를 지난 30일 우리나라 화훼유통 중심지인 서울 aT화훼공판장에서 가졌다. 이날 선보이는 아이디어 작품은 국산 국화 ‘백마’와 ‘백강’ 등 15품종을 이용해 만들었다. 국화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꽃바구니와 동그란 모양의 화환 및 새로운 화환 형태, 그리고 장례용 제단 등 25작품이 소개됐다. 이러한 작품 전시를 통해 국화의 다양한 활용 형태를 보여줌으로써 유통‧소비시장에서 꽃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평가회에선 국산 국화 15품종과 우수한 특성의 25계통이 소개됐다. 재배 농가, 유통업체, 종묘업계 등 이날 참석자들의 기호도 평가 점수가 높은 계통은 앞으로 품종 이름을 달고 시장에 유통된다.첫 선을 보이는 ‘원교B1-194’은 진분홍색에 꽃 중심이 녹색을 띠는 홑꽃 계통이다. 꽃이 일찍 피고 고온기에도 잘 자라 재배농가뿐만 아니라 유통업체와 소비자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자주색 계통인 ‘원교B1-195’은 꽃 모양이 예쁘고 생육이 고르며 줄기가 튼튼하게 잘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손으로 거둬들여 힘이 많이 들던 들깨 수확을 편리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했다. 들깨는 수확 작업의 대부분을 손으로 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특히 들깨 수확은 벼 수확 시기에 맞물려 있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들깨 수확 시기를 놓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들깨 예취수확기는 농촌진흥청에서 2005년 개발해 보급한 1조식 콩 예취수확기를 들깨에 맞게 개량해 콩과 들깨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이 수확기는 조간 60cm 이상으로 1줄씩 재배된 들깨를 수확할 수 있도록 보행형 1조식으로 개발했다. 원판 톱날로 들깨를 자르는 예취부, 잘린 들깨를 옮기는 이송부, 옮겨진 들깨를 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모아 일정량씩 배출하는 수집배출부 등으로 구성된다. 평지, 둥근 두둑, 완만하게 경사진 밭에 심은 들깨 모두 수확이 가능하며, 예취 작업 가능 들깨 높이는 30~200cm로 범위가 넓어 작은 들깨부터 큰 들깨까지 모두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기계의 크기가 작아 가볍고 작동 방법이 단순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다. 이 들깨 예취수확기를 적용한 결과, 10a를 작업하는데 1시간이 소요돼 손으로 할 때보다 9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유사 직거래 난립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농산물 직거래의 건전한 확산을 위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제’를 시행하며 ‘2018년 우수 사업장 인증신청’을 11월 6일(화)까지 받는다. 인증사업장 모집은 로컬푸드직매장을 대상으로 구비조건은 매장면적이 100㎡이상이며 2017년 1월 1일(일) 이전에 매장을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aT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aT 담당부서(유통기획부)로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증심사 후 최종적으로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직거래사업장으로서, 직거래 농산물 취급비중, 상품의 생산자 표시, 농산물 안전성 관리, 생산자 관리, 농가 레스토랑 등 직거래 부대시설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직거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장을 선정하게 된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제가 소비자의 직거래 신뢰도를 높이고 그로인한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