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에서 폐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과대학 백관혁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령의 균핵에서 폐선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 암 발생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폐선암은 폐암 중 발생률이 약 44%로 발생 환자가 가장 많은 암종이다. 공동연구팀은 복령의 균핵으로부터 분리한 4가지 천연화합물로 폐선암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여 암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복령의 균핵은 복령이 땅속에서 생장하면서 소나무 뿌리로부터 공급받는 영양물질을 저장하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는 복령 균핵 성분의 명확한 화합물 구조를 밝히고, 항암유전자 피오십삼(p53)의 상태와 관계없이 다양한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강임산물로 알려진 복령은 국내 한약재 시장 내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로 국내에서 한해 평균 약 1,200톤이 소비되며 100억원대의 소비시장을 형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등급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 이하 농어촌공사)는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557개소 및 관광농원 15개소에 대하여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별로 심사하고 등급(1∼3등급, 등급외)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전체 체험마을 1,002개 중 557개마을, 지자체 추천을 받은 15개 관광농원 사업자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분야별(관광, 위생·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3인1조)이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심사한 후, 등급결정 심의위원회에서 최종등급을 결정하였다. 심사결과, 4개 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44개소, 관광농원 2개소가 “으뜸촌”으로 선정되었다. 으뜸촌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의 정책지원에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18년 현재 으뜸촌은 모두 64개소(마을 60개, 농원 4개)이다. 작년에 비해 으뜸촌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사업체가 18개소에서 46개소로 대폭 증가하면서 농촌관광의 품질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사업장별 등급결정 결과와 으뜸촌에 대한
<기자회견 전문>농업이 위기다. 농업소득은 10년 째 정체되어 있으며, 농지는 해마다 만 ha이상 줄어들고 있다. 식량자급률 24%, 이건 역대 최저치다. 2018년 마늘 양파 사태에서 보듯이 농산물 가격은 해년마다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수입개방은 여전하고, 농업생산비는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농촌은 거대한 양로원으로 전락했고 아이울음소리 그친지 오래다. 향후 30년 안에 농촌지역 60%가 소멸할 것이라는 예측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농민들은 여름 폭염과 태풍, 가을 수확기 잦은 비를 이기고 농사를 지었다.수확을 마쳤다는 안도감도 잠시, 연일 언론은 쌀값이 폭등했다고 아우성이며 서민 장바구니 물가의 주범이 마치 쌀 값 인상에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2016년 가격 12만 9천원은 30년 전 가격이며, 현재의 쌀값은 2013년 18만 3천원 선을 회복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0년간 가장 낮은 가격과 지난 30년간 가장 높은 가격을 비교해 30% 이상 폭등했다고 기사를 내는 것은 명확히 왜곡이며 불공정 보도다. 지난 70년 동안 농민은 수출대기업을 위한 희생양이었다.농산물 가격 후려치기 정책으로 당한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촛불이
11월 2일(금) ‘닉스고(수말, 2세)’가 일명 경마 올림픽으로 불리는 ‘미국 브리더스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해외종축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닉스고 “수익률 어마(馬)어마(馬)” ‘닉스고’는 마사회가 2015년부터 시작한 해외종축사업인 ‘케이닉스(K-Nicks)’ 기술로 선발한 경주마다. ‘케이닉스’는 DNA정보를 분석해 어린 시기에 말의 능력을 사전에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사회는 저렴한 가격에 잠재력이 높은 경주마를 조기에 발굴하여 씨수말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종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씨수말은 말산업 육성측면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말산업 경제규모만 약 30조원에 달하는 일본의 말산업이 급진적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씨수말 도입이 있다. 선데이사일런스, 댄싱브레이브, 포티나이너 등 일본은 미국의 연도대표마, 챔피언 등 최고 수준의 씨수말을 수입했다. 특히 선데이사일런스는 일본 경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 기념비적인 씨수말이다. 그 결과, 2008년부터는 일본산 씨수말들이 리딩사이어(Leading Sire·자마들의 상금액이 최고인 씨수말)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적인 경마 대회를 휩쓸고 있다.
■ 건고추 2018년산 건고추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2% 증가한 2만 8,824ha이다(통계청, 8. 30.). 2018년산 건고추 생산량은 평년보다 15∼18% 적으나, 전년보다는 32~37% 많은 7만 4천∼7만 6천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고추 11월 화건 상품 600g당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12,980원)과 전월(12,330원)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 마늘 2018년산 난지형 마늘 입고량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9만 7천 톤 내외로 추정되며, 10월 말 기준, 출고량은 전년보다 27% 많은 1만 7천 톤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감모율을 감안한 재고량은 전년과 평년보다 5%, 9% 적은 7만 6천 톤으로 추정된다. 11월 깐마늘 평균 도매가격은 전월(5,780원)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10∼11% 증가한 26,000∼26,400ha로 추정된다. 평년 작황을 감안한 2019년산 마늘 생산량은 평년보다 11% 많은 33만 7천 톤 내외로 전망된다. ■ 양파 2018년산 양파 입고량은 중만생종양파 생산량 증가로 평년보다 9% 많은 67만 2천 톤 내외로 추정된다. 10월말 기준, 출고량은 전년
2018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충청남도 아산시 정순정 (만58세)씨가 영예의 大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충청남도 아산시 정순정씨가 출품한 ‘배’를 농식품부장관상 大賞에, 각 품목별 최우수상에, ‘사과’부문 이명희(충북 보은군), ‘배’부문 이종학 (충남 천안시), ‘단감’부문 노왕현(경남 창녕군)이 선정됐다. 또, ‘감귤’부문은 현승구(제주 서귀포시), ‘포도’부문 지봉옥(전북 남원시), ‘복숭아’부문 강보성(경기 이천시), ‘참다래’부문 신현열(경남 진주시),‘밤’부문 윤익원(충남 청양군), ‘호두’부문 이영인(경북 김천시), ‘떫은감’부문 하일규(경남 산청군) ‘대추’부문 전형선(충북 보은군)씨로 총 11명이 선정되었다. 대표과일선발대회는 大賞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11점(장관상), 우수상 11점(농촌진흥청장상 7, 산림청장상 4), 장려상 10점(국립농산물품질관원장상 7, 국립산림과학원장상 3), 특별상 6점(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상 6)으로 총 39점을 선발하였으며, 총 상금 5천4백만원으로 대상 5백만원, 최우수상 2백만 원, 우수상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축산농가의 긍정적이미지 향상 및 환경개선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축산환경정보지도 내 깨끗한 농장(1,029호)에 대한 시·군별 위치 제공을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지도 내 ‘17년 가축통계자료를 갱신하여 전 국민에게 제공한다. 깨끗한 축산농가 정보 제공은2017년 지정된1,029농가의 농장 지점 및 상세 정보를 표출하도록 설계하였다. 정보지도 내 위치를 선택하면 축산농장 지정번호,농장명,시·도,시·군·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17년 축산농가수,사육두수,분뇨발생량,조사료 및 농작물 재배품목,면적 등을 갱신 하였다. 2018년 깨끗한 축산농가780농가 지정 후 총1,809호 농가 정보를 당해연도12월에추가 제공 및 갱신 할 예정이다. 아울러,악취관리지원센터 한갑원 센터장은 “매년 축산환경정보지도 제공 정보를 개선시켜 전 국민과 축산농가 등에게 양질의 축산환경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국내 최초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참외 품종’이 개발되어 고부가가치 신품종의 수출시장 개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과피 경도가 낮아 기존 참외보다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식미가 우수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중국참외(Oriental melon) 3품종과 한국참외(Korean melon) 2품종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참외 소비국인 중국의 경우 참외 재배면적이 ‘14년 기준 380,000ha로 국내(5,438ha) 대비 70배에 이를 정도로 그 시장규모가 크다.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된 3품종(JCOM-51, 53, 59)은 기존 중국 참외 대비 과육의 경도는 높으나 당도가 약 2°Brix 이상 높기 때문에 식미가 우수하며 수송성이 좋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 재배 안정성이 높고 흰가루병 저항성 품종이다. 국내 재배용으로 개발된 ‘광복꿀’(JCKM307)과 ‘백두꿀’(JCKM304) 품종은 국내에서 재배되는 기존 품종 대비 과피경도가 낮고, 3°Brix 이상 높은 당도로 식미가 우수함은 물론 흰가루병 저항성을 가진 품종이다. 참외는 베타카로틴, 엽산, 쿠쿠르비타신 등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8일 경기 용인 기흥저수지에서 안민석,김민기등 지역 국회의원,백군기 용인시장,지자체 관계자,지역주민 등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기공식을 열었다.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은 인공습지 및 녹지 등 친수공간 조성,어도신설,준설 등을 통해 저수지 수질을 생활용수 수준(호소수질Ⅲ등급)까지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는2014년부터 관할 지자체,지역주민 등과 협력,생태하천복원,하수처리장(레스피아)시설개량 등을 실시하며 지역의 수질 및 환경개선에 공동노력을 기울여왔다. 권기봉상임이사는 기념사를 통해“이번 수질개선사업으로 농업인에게 보다 깨끗한먹거리생산을 지원하고,지역 주민에게는 더욱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 할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kenews.co.kr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에서 버려지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은 연간450~500만톤에 이르고 있으며 환경오염과 연간20조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 등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및 지자체의 원천감량과 자원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음식물자원화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국회나 언론에 형성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편견과 그릇된 문제 인식을 개선하고 순환자원으로서 음식물류폐기물의 가치를 재조명코자2018년11월15일(목)국회 의원회관에서 음식물자원화 국민 대토론회 가 개최된다. 2005년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와 함께 감량과 자원화를 중심으로 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며,감량정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2012년 종량제 가 전국 확대 시행되었다.그러나 현장에서는 최종적인 자원화 정책의 완성도가 낮아 자원 선순환의 고리가 끊어져 있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최근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여건의 변화에 따라 음식물 자원화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요구도 높다. (사)음식물자원회협회와 한국생명자원연구원 그리고 한국영농신문은 버려진 음식물의 자원적 가치를 다시 살펴보고 변화된 사회 여건을 고려하여
농협(회장 김병원)은8일 서울 강동구 소재 농협서울지역본부 야외행사장에서전라남도22개시군이 참석한 가운데2018전남 친환경·우수농산물 대축제를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김병원 농협중앙회장,김영록 전남도지사,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조희연 서울시교육감,전남관내 지자체장,조합장,조합원 등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철과 연계한 전남 친환경·우수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공급하고자 열었다. 특히,친환경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는 강동구청에 기증하고, 8일부터11일까지열리는 친환경 홍보관을 비롯한6차산업관,귀농귀촌관,청년농부관,상큼애 판매장 및전남22개 시군장터에서는 친환경·우수농산물을 시중가대비 최대30%까지저렴하게 판매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전남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산물의 소비촉진에마중물이 되어 농업인 소득증대를 기원한다”며,“농업인이 행복한 시대,농가소득5천만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비가 20% 가량 더 들어가기때문에 우리가 더 관심을 가져야만이 건강한 먹거리산업을 지켜갈수 있다"고 말했다. 또,박태선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전남농협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협(회장 김병원)은11월8일(목)안성팜랜드에서전국 축산물플라자 관계자등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축산물플라자경연대회를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지역브랜드 축산물 판매와 홍보를 담당하는축산물플라자의 음식,위생,서비스 품질 수준 향상으로 매장경쟁력을제고하고,종사 직원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하여 메뉴 개발 활성화를도모하고자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대회 참여를 신청한 농·축협을 대상으로지난10월2일~10월23일 약3주간에걸쳐외식전문컨설팅업체 소속의 미스테리 쇼퍼가 손님을 가장하여 해당농·축협을 방문하여서비스 부문과요리 부문에 대해예선현장 심사를 거쳐 오늘 본선에 진출한농·축협(서비스 부문11개,요리 부문10개)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쳤다. 이 밖에,국내 최고 스타 쉐프 최현석을 초청하여 최신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 축산물 구이 요리Class를 개최하였으며,식당 관련 기물·자재 전시관 운영,한국형 메쯔거라이 시연·시식회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상무는 “축산물플라자 경연대회를통해 우수매장을 발굴,홍보하여축산물플라자가 지역축산물 판매 구심체로서농가 소득5천만원 달성에 앞장설 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이병호 사장이 지난7일(수)열린 2018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수상했다.올해10회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공동주최하며, aT는 이병호 사장 취임 이후 농어촌밀착형 사회공헌 및 나눔,기관의 업(業)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온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이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나남길kenews.co.kr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7지구(영업이사 곽준호)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8년 대구 퓨리나 한돈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모든 것에 때가 있다’ 라는 슬로건으로 돼지 전체 성장에 중요한 시기인 자돈 시기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출시된 ‘퓨리나 네오피그’를 소개했다. 또한 농장에서도 “때” 가 있고 돼지 성장 뿐만 아니라 세무, 악취와 분뇨처리도 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무관련, 악취 & 분뇨 처리 전문가도 같이 초청했다. 김대민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시장상황 발표를 이어갔다. 김 부장은 미국 돈육 선물가격이 이미 15% 이상 상승하면서 내년도 돈가가 긍정 작용을 예측하며, ASF, PED같은 질병 상황이 국내 양돈 시장에 새로운 기회와 위기가 될 수 있으니 차단 방역을 강조를 했다. 그리고 현재 한돈 산업 고민을 ‘다산다사(多産多死: 많이 낳고 많이 죽는다)’로 표현하며, 산자수가 16년 11.3두에서 올해 12.44두로 증가하였지만, MSY는 18두에서 올해 17.8두로, 산자수는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유 후 낮은 육성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결론으로 돼지 전체 성장에서 가장 큰 위기이며, 동시에 가장 큰 기회인 이유 후 일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한우연구소는 겨울 준비에 한창입니다.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해발800미터에 자리 잡은 한우연구소는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20도(℃)를 밑돕니다.바람이 강한 날은 체감 온도가 영하30도(℃)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축사에서겨울을 나는 한우700마리를 먹이려면 옥수수 담근먹이450여 톤과 마른 풀500여 톤이 필요합니다. 옥수수 담근먹이는9월에옥수수의줄기와 알맹이를 수확한 뒤40일 간저장고에서 발효해 만듭니다.마른 풀은 봄과 가을에 거둔 뒤3일∼4일간 자연 상태에서 말려 둥글게 말아 준비합니다. 6개월가량 한우가 머물축사 내부도 깨끗이 청소하고 눈과 찬바람을 견딜 수 있도록 시설물도 수리했습니다. 송아지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바닥에는 깔짚(짚,톱밥)을 깔아 놓고,영양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만희 한우연구소장은 “올겨울에도 한우가 무사히 겨울을 보내 우수한 유전적 특성의 개량 집단을 조성하겠습니다.아울러,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과 생산성 향상 연구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나하은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