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회사의 중장기 비전 달성과 고객우선경영 확대를 위하여 지난6월5일 마케팅본부와 생산본부의 인사를 단행했다. 본사 주요부서 책임자 및 지점장들의 신규선임이 포함된 이번 경농 마케팅본부의 인사는 ▲중장기 목표 및 비전 달성을 통해 미래성장을 추구하는 한편,▲농업현장 역량 강화와 농가고충 해결 솔루션 개발을 통해 고객우선 경영을 확대하고,▲사내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소통화합의 경영 실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생산본부는 혁신기술팀과 환경안전팀을 신설하고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추구하며 환경과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농은 이번 인사발령과 함께 조직 및 개인간의 공감 및 소통 활성화와 서로를 지원하는 팀워크 및 코칭문화 정착을 위해 그동안 5단계로 운영되던 사내 호칭제도를 2단계로 개선했다. 경농은 그동안 년차에 따라 부장(수석연구원), 차장(책임연구원), 과장(선임연구원), 대리(주임연구원), 사원(연구원) 등 5단계 호칭을 사용하였으나, 새로운 호칭제도에 따라 ▲사무 및 생산직군은 매니저와 주임, ▲연구직군은 책임연구원과 주임연구원 ▲영업직군은 소장과 주임으로 구분된다. 한편, 인사내용을 보면 마케팅
전국한우협회는 5월31일(금),협회 지하 대회의실에서전국한우협회한우정책연구소 설립·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설립·운영 기본계획의주요 내용을 보면협회가지난20여년간 한우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총력을다하여앞만 보고 달려 한우산업이 양적 발전은 이루어졌다. 그러나한우산업은 한국 경제와 같이1970년까지 소규모,부업축산에서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압축 성장을 거처전·기업 규모로 전환되고 성장하면서 그동안누적된 문제점(성장통)최근 다수 도출되고 있다. 한우산업을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나 논리개발,한우산업 통계관리 등에 일부 미흡한 점이 나타나한우산업의 질적 성장과 병행하여한우산업이 한국농촌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대체 불가한고유한 유전자원을보유한 이 땅위에 자존심,민족산업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한시점이도래하고 있다. 따라서,한우산업 현안에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한우산업의미래 비전을 제시하며운동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한우정책연구소를전국한우협회에 설치·운영한다. 연구소의4대 전략과제는 우선,FTA등 시장 개방 확대,관세 제로화 시대를 극복하고 농가소득이 보장되는 한우산업 안정대책 도출이다. 또국민과 소비자,정부,정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과제 지원으로 “난용성인 천연 항균·항산화 소재를 탄수화물 및 단백질로 나노캡슐화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식품업계에서는 천연 소재를 나노캡슐화 한 보존료를 사용하여 합성보존료 대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식품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합성보존료는 일정 양만을 사용하도록 법으로 지정되어있고, 지정된 양 이상을 사용할 경우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또한, 소비자 및 생산자들은 합성첨가물이 배제된 안전한 식품을 선호하므로 합성보존료를 대체할 천연소재의 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하지만, 식물유래 천연소재는 유효성분이 난용성이라 수분 함유량이 높은 식품에서 효능을 나타내기 어려우며, 소재 고유의 진한 색과 허브향이 강하여 실용화가 제한적이며 광범위한 식품에 적용하기 어렵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3년간 난용성 천연소재를 식품원료로 나노캡슐화한 천연보존료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해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다인소재 연구팀은 “기존 나노 크기의 난용성 식물추출물을 식품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등으로 캡슐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열대거세미나방(FAW)이 최근 전 세계(93개국), 특히 중국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으로 ‘16년 아프리카(43개국) ’18년 동남아시아(8개국), ‘19년 중국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중이며, 특히 중국의 광동·복건․절강성 등 남부에서 광범위하게 발생중이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시기에 식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주는데, 기주식물은 80여 작물이며 주로 옥수수 등 화본과 작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식품부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중국 남부지역에서 편서풍 기류를 타고 빠르면 5월 말부터 국내로 날아오거나, 수입 농산물에 묻어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농작물의 실질적 피해는 번식을 통해 개체수가 증가한 7∼9월로 예상되며, 월동이 불가하여 국내 정착가능성은 낮지만, 중국에서 매년 날아와서 반복적인 피해도 배제하기 어렵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대책회의 등을 통해 방제농약 직권등록, 국경검역 강화, 예찰계획 수립, 담당공무원 및 농업인 대상 홍보강화 등 열대거세미나방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해 왔다. 농진청은 열대거세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전북 익산시 소재 여산휴게소(순천방향)에서 ‘국산김치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사)김치협회 이하연 회장, (사)휴게시설협회 진효근 회장 등 관련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과 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농식품부에서 발표한 ‘김치산업 육성방안’의 주요 과제인 ‘국산김치 내수 확대’를 위한 조치 중의 하나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산김치 소비를 확대하고자 농식품부와 도로공사가 연초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한 자리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국산김치 사용 확대, 국산김치 사용 휴게소 원산지자율표시 업소 지정, 휴게소 사용 김치에 대한 품질관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한다. 또한, 이 자리에서 여산휴게소에 대한 ‘국산김치자율표시 업소’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전북지역에서 생산한 김치를 사용하는 여산휴게소는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국산김치자율표시 업소’로 지정받게 된다. 아울러, (사)김치협회에서는 ‘국산김치 자율표시 업소’ 지정을 신청한 2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 6월 중 심사를 거쳐 지정여부를 통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은 ‘2019을지태극연습’을 맞아 최근 전남 장성군 장성호에서 장성군청과 인근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농어촌공사와 유관기관은 유사시 장성호의 제방 손상과 하천수 유출에 따른 지역주민과 농경지 피해 등을 대비해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등 초동조치, 긴급복구계획 수립 및 복구반 편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장비·인력지원 등 대응조치를 실제로 실행하고 점검했다. 공사 관계자는 국가위기상황에 따른 농업용 수리시설의 위기대응능력 제고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상황부여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을 직접 참관한 김인식 사장은 “대표적인 수리시설인 장성호의 응급복구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위기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비상대비태세와 유관기관 공조로 주요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7일부터 3일간 안보위협 및 재난 위험을 동시 대비 하는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남지역본부는 본부 및 18개 지사 직원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나아름 kenews.c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최근 허식 부회장과 도시농축협 조합장,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중앙회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협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농협의 역할제고 추진현황 점검 및 우수 사례발표, 도시농협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도시농협의 현재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도시농협의 농산물 판매사업 확대, 도시농협의 정체성 확보 방안 및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사회공헌 확대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 농협 역할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허식 부회장은 “농민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추구했던 기존의 효율과 경쟁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과 농축협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유적지에서 공사 청렴 서포터즈와 전년도 입사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공사 직원의 청렴 실천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참여 직원들은 조선 후기 최고 실학자로 평가받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인 여유당과 묘역, 그리고 선생과 관련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문화관을 둘러보며 다산의 올곧은 공명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였다. 또한 이 날은 사내 청렴 강사가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해 청렴 교육을 실시하였고, 사내의 부당한 업무지시를 근절하기 위해 열린 토론을 통해 다양한 부당 업무지시 사례를 발굴하였다. 김진중 공사 감사실장은 “다산 유적지 체험은 공직자로서 청렴한 마음가짐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업무 현장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 전 임직원이 참여한 ‘청렴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유통인과 공사 직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어보는 ‘찾
변화무쌍한 양돈 시장에서도 꾸준히 자기 영역을 만들어가는 젊은 한돈인이 있다. 화성 송산농장 민주엽 사장은 10년 전인 2009년 대학 졸업 후 젊은 패기와 성실을 바탕으로, 임대 농장으로 돼지를 키우기부터 시작하여, 2018년 상시 모돈 303두, MSY 23.6두, WSY 2,710kg를 만들고, 당당히 3년 연속 퓨리나 WSY2500에 오르며 농장을 성장시켰다. 퓨리나사료는 화성컨벤션더힐 웨딩에서 ‘퓨리나 송산농장 우수농장의 날’을 가지고 10년 간 송산농장을 퓨리나와 파트너십으로 지속 가능하게 성장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성관 퓨리나 전략판매부장은 “ASF 확산으로 전세계 돈육 시장이 예측하기 어렵게 가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며, “ASF 발생을 막기 위해 먼저 차단방역에 노력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번식과 출하 부분에 역량을 모으자”는 현 시점에 맞는 농장 전략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질병을 예비하고 기본에 충실하게 실천하는 송산농장을 소개했다. 송산농장은 2009년 모돈 300마리로 시작하여 10년 간 놀랄 만큼 변했다. 초기 MSY는 16마리에서 24마리로 획기적으로 늘었고 1년 출하 마릿수는 초기 4200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근 장성비축기지(장성군 장성읍 소재)에서 장성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 및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9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하여 정부 비축농산물 기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위기상황을 가정,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aT는 이번 훈련과정을 통해 정부비축기지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리책임자, 경비원, 야간근무자 등의 초기 위기대응 능력을 평가하고, 소화기 및 소화전의 올바른 사용법, 대피방법 습득 등 현장 위기발생 시 정부비축기지 근무자의 역량강화와 전시대비 준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훈련에 참가한 aT 이병호 사장은 “전시상황에서 불시에 발생하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평상 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초기대응능력을 길러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국가시설 보호에 대한 사전대비 및 지속적인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아름 kenews.co.k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9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25일~31일)을 맞아 고용상 성평등, 성희롱 방지 노력, 모성보호 제도 도입 등에 기여한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및 우수기업을 선정‧포상했다. 농정원은 2016년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으로 고용노동부 표창을 받은데 이어, 3년만에 고용상 성차별을 없애고 고용평등을 촉진하는 적극적고용개선조치(AA)제도 실적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적극적고용개선조치(AA)제도는 동종산업 유사규모 기업들을 비교‧심사하여 여성을 현저히 적게 고용하였거나 여성 관리자 비율이 낮은 기업에 대하여 간접차별의 징후가 있다고 보고, 개선방안을 찾고 시행할 것을 요구하는 제도이다. 농정원의 여성고용비율은 2015년부터 매년 증가하였으며, 남녀 직원 모두 육아휴직을 최대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신 전(全) 기간 동안 1일 2시간씩 단축근무를 시행하고, 시간제‧근무시간 선택제‧시차출퇴근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와 출산휴가 연계 자동 육아휴직
농협(회장 김병원)은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회장,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 농협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행복꿈틀! 로컬푸드 확대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인이 생산하고 수확한 농산물에 대해 직접 가격 결정, 매장 내 진열, 재고관리 등을 수행하여 판매하는 직거래방식의 농식품 판매장을 말한다. 농협은 소량 다품목을 주로 생산하는 영세・중소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안전먹거리 공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200개였던 로컬푸드직매장을 2020년 600개, 2022년 총 1,100개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개설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우수농협 조합장이 직접 들려주는 ‘로컬푸드직매장이 만드는 농업인 행복’ 사례 발표와 농협경제지주의 ‘직매장 확대 추진전략’ 보고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개설 결의를 다짐했다. 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을 확대 개설하여 중소농업인 판로 확대 및 소득 증대로 ‘농가 간 소득 불균형 해소’ 및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일자리 창출, 안전 먹거리 공급으로 지역사회 공헌, 푸드마일리지, 탄소배출 감축을
최근 양파의 국내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와 aT가 해법찾기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근 세종시에서 양파 수급 안정을 위해 주요 양파 수출업체와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가졌다. 정부 발표에 의하면 올해 양파는 평년 생산량인 1,130천톤 보다 13% 증가한 1,281천톤 내외로 공급과잉이 우려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시장 격리, 자율 수급조절과 함께 수출을 통해 과잉 물량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aT에서는 (주)에버굿, (주)NH농협무역, (주)경남무역 등 양파 주요 수출업체와 함께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수출국의 현지 여건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수출업체에서는 지자체 물류비 지원 확대와 함께 베트남 등 신규 수출가능국에 대한 해외 판촉행사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다양한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깐양파 수출을 통한 식자재 시장 공략, 1kg 소포장 수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농식품부와 aT도 신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판촉 지원과 함께 대만, 태국 등에 설치된 한국 신선농산물 전용관인 K-Fresh Zone 입점 등을 통해 전년도 수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6월 2일 유기농업의 날을 기념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 단체, 유통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유기데이(62day) 친환경농산물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유기데이 행사는 국민의 건강과 자연 환경을 배려하는 유기농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친환경농업단체에서 2006년부터 매년 6월 2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유기데이 기념행사는 6월 1일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청소년 타악기 공연팀(크리안싸 공연팀)의 길놀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청년농부’들이 모여 작은 장터를 여는 ‘얼장’(얼굴 있는 농부시장)을 만나보고, 지구를 지키는 유기농 소비자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씨앗 편지 보내기’, ‘유기농 미니텃밭 만들기’ 등의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미래세대인 아기와 임산모의 건강을 위해 임신부 대상 ‘친환경요리교실’, ‘친환경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농식품부 장관은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소비를 촉진하는 유기데이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충북 청주 소재의 친환경농산물 할인판매장(청주
이재욱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6월4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 여행객에 대한 국경검역 실태 점검 등청주공항에 대하여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발생되고 있고,최근 북한에서ASF가 발생하는 등 국내 유입 우려가높아지고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지방 공항을 통해 불법축산물이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역이 이루어지도록 하기위함이다. 이 차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공항만에서의철저한 검색과 차단이 중요함”을재차 강조하고,해외여행객 대상으로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줄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국경을 지킨다는 자부심과신념을 갖고 검역업무에 최선을다해 주기를 청주공항의 검역관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노고를 치하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