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와 마늘,보리의 과잉생산 여파로 큰 폭의 가격하락이 현실화해 농민의 시름이 깊어가는 가운데 국회 김종회의원(농해수위,전북 김제-부안)이 가격 폭락을 막을 특단의 대책을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이재욱 차관,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에게 제시하는 등 ‘특급 소방수’로 나섰다. 5일 김 의원은 이 장관과 이 차관,김 회장 등을 만나거나 전화 연결을 통해 “양파와 마늘,보리의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농협 중앙회 등이 역할 분담을 통해 선제적으로 과잉 생산된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적극적인 대책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양파의 올해 생산량(예상)은128만1000t으로 최근5년간 국내산 평균 수요량인113만t보다15만t이나 과잉 생산돼 가격 폭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2만5000t과3만t을 수매하고1만5000t을 수출하는 등 총7만t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적극적인 가격 안정 대책을 제시했다. 이 제안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3만9000t의 시장 격리 대책보다3만1000t이나 많은 파격적 물량으로서 과잉 생산된 양파의47%에 달하는 적극적인 조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6월5일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제조사(7개소)및 수입사(14개소)등 관계자45여명을 대상으로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백신 국가검정 등에관한 정보교류 및 소통확대를 위해2019년도 상반기 현장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사전 접수한 업계의 관심사항을 분석하여 현장에서 맞춤형 워크샵형태의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생물학적제제(백신)의 최신 검정방법 등에 관한 민·관합동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를 함께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국가검정,기술검토,민원 업무 등관련 업체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참석자들간 서로 격이 없는토론의 장이 되었으며,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제도개선에 관한 민관 합동 실무작업반에서 도출된 작업결과를 설명하였고,그결과를 하반기에 책자형태로 발간하여 관련 업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국가검정기준 연구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동물약품업체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과4개의 주제발표및 국가검정기준의 선진화,과학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가 민‧관 상호간의 연구사항 기술교류,국내외품목허가관련정보 공유 등 수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2019년5월9일부터5월말까지 전국 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도관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11개소 등 총57개 기관을 대상으로브루셀라병·낭충봉아부패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뉴캣슬병·가금티푸스·병리조직검사등의 검사항목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검사항목 결과서를 취합·분석한 결과 ‘17년도 이후 부적합률1.0%이하를 달성하였으며,㈜옵티팜이57개 평가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하였다. 또한,브루셀라병 부적합2개 기관과 가금티푸스 부적합1개 기관에대해서는7월 중에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부적합 원인을 분석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검역본부 관계자(소병재 질병진단과장)는 “전국 질병진단기관이신속·정확하게 질병진단 결과를 양축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현장과 더욱 소통하고 신뢰받는 질병진단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도관리 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업기술100년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2019농업기술박람회 기간 중인 6월 20일 aT센터에서 “농업환경 내 플라스틱 오염 현황 및 해결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을 통하여멀칭 폐비닐 등 농업용 폐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연구·개발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향후 국가 미생물 연구 방향을 설정한다.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이하PLS)에 대한농업인과 국민들의 민원 해소와 맞춤형 상담을 위해‘PLS민원상담 대표전화’를 운영한다. PLS민원상담 전화는 이달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2020년1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각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PLS현장상담 창구를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내 설치한PLS현장상담 창구는방문객의 민원접수와 해결,작목재배 중에 필요한 농약과 등록농약 확대를 위한 현장수요 조사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PLS시행에 따른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작물보호협회와 공동으로‘프로사이미돈’ 성분이함유된농약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는 기획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사이미돈은 고추,딸기,복숭아 등에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덩굴마름병,탄저병 등을 방제하는 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졌으나PLS시행 이후 부적합 농산물을 발생하는 원인으로 밝혀지며사용을금지하고 있다. 교환대상은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프로사이미돈 성분의 농약(상표명= 스미렉스,너도사,팡이탄 등)이며, 6월15일까지 구매한농약판매업소 또는 농협에 반납하면 유사가격대의 다른 제품으로바꿀 수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유승오 과장은
농협(회장 김병원)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5월부터 정부와 함께 양파5만4천톤을 시장격리하고 농업인 자율감축을 유도하는 등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파가격은 여전히 약세인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최근 양파 작황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과잉생산 및수취가격 하락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위한 추가대책을마련했다. 먼저,6월 중으로 중생종 양파2만톤을 추가로 시장격리(농협경제지주80%,농업인20%분담)하는 적극적인 수급대책을 추진해 만생종 양파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6~7월 중 농협판매장 특별판매,직거래장터,양파 기능성 홍보 등다양한 소비확대 캠페인을 전개하여 농가소득 제고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연이은 양파 과잉으로 상심한 농업인이매우 많다”면서,“농협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수급안정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최근 이인영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참석한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양파 마늘 등 채소류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보다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수급정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파의 올해 생산량은 평년 113만 톤 대비 13%가 늘어난 128만 톤, 마늘 생산도 평년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평년대비 추가생산량은 양파가 15만1천톤, 마늘이 6만 1천톤에 달한다. 그러나 “정부의 시장격리조치는 추가생산량에도 한참 못 미치는 양파 2만4천톤, 마늘 1만1천톤에 불과해 실효적인 수급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서삼석 의원의 지적이다. 서의원은 “단기대책으로 수매비축, 출하정지를 비롯한 추가적인 시장격리 및 대북지원, 장기대책으로 대체작목 개발과 휴경제 도입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근본적으로는 국가가 나서서 최소한 생산비 정도는 보장해 주는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도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삼석 의원은 지난 3월 지역 특화 농산물에 대한 최저가격 보장제도 도입을골자로 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을 대표발의 한
제주도 내 일본 신품종을 수입해서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전망이다. 오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은 종자판매상이 종자를 취득하여 판매하려는 경우, 그 취득 경로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종자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종자산업법’은 종자판매상이 종자를 해외에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할 경우, 해당 종자가 국내 검역검사를 통과했다는 증명 서류와 종자 시료를 제출해서 신고만 하면 판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경우 합법적으로 종자를 취득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없어 수입 종자 판매 이후 종자에 대한 권리를 해외에서 주장하면 해당 종자를 사용하여 재배하는 농가에게 과수 판매중지, 로열티 지불 등의 피해가 고스란히 농민의 몫이 된다는 맹점이 있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12월,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에서 "미하야, 아수미 품종을 한국에 공식적으로 수출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제주도 내 농가의 미하야, 아수미 감귤 종자에 대한 취득 경로를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두 품종의 판매 중단과 로열티를 요구한 바 있었다. 다행이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해 12월 27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진딧물 발생이 늘면서 강원도 고랭지 씨감자 채종포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씨감자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은 5월 중순부터 6월 초께 집중적으로 나타나 피해를 입힌다.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대관령에서 잡힌 진딧물은 533마리로, 최근 10년 간 평균치인 370마리보다 44% 많다. 진딧물은 기온이 높고 비가 적게 내릴수록 많이 발생한다. 이달 평균 기온은 20.8℃로, 평년보다 4℃가량 높았던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6월 초까지 고랭지 씨감자 재배 농가는 약제 방제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진딧물은 잎 아랫면에서 즙을 빨아먹으며 살기 때문에 잎의 아랫면까지 충분한 양을 뿌려준다. 이때 ‘작물보호제 지침서’에 따라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약제 관련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약정보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구본철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6월 초 이후에는 진딧물의 증식 속도가 빨라져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제때 방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이례적인 작황 호조로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격리 등 수급안정대책에 이어 햇양파 특별 소비촉진 대책을 7월 말까지 추진한다. 지난 두 차례의 정부 수급안정대책(4만톤 수준)과 농협‧지자체 중심 추가 시장격리(3만톤 수준)로 공급 과잉(10만톤 내외)은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보이나, 양파 수요를 확장함으로써 공급과잉에 따른 시장불안 심리로 산지거래 둔화와 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하여 다각적인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대량소비처, 소비자단체, 주산지 지자체, 산지조합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를 진작시킴으로써 가격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6월 초부터 농협 계통매장에서 실시 예정인 기획 특판을 주요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대형유통업체는 자체 특별행사를 실시하고, 정부는 양파 효능 홍보용 안내판을 제작‧지원하여 국내산 양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구매욕을 북돋을 계획이다. 금년은 대과(8㎝이상) 생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aT교육원)은 최근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우간다 곡물가공 관계자에게 ‘곡물사업의 이해와 마케팅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aT교육원은 한국의 우수한 곡물가공기술 현황과 마케팅 노하우를 우간다 농업관계자들에게 전달하여 우간다의 낙후된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의 기틀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한국 및 국가별 곡물 시장에 대한 이해, 주요 곡물 수출국과 생산 및 유통체계, 곡물구매와 가공현황, 사례를 통한 곡물 공급 사슬망 관리, 곡물가공식품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다루었다. 이번 교육에는 정부 공무원, 대학교수, 연구원, 산업종사자 등 우간다에서 농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인력들이 참석했다. 우간다 농림부 관계자는 우간다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선진마케팅 전략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오정규 원장은 “이번 교육이 우간다의 곡물가공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aT 교육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의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019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17기업에게 지정서를 교부하고,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신규 지정 기업들은 ‘숲체험, 수목관리, 폐목재 활용 교구 제작・판매, 임산물 활용 전통주 개발’ 등 다양한 산림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제공, 일자리제공, 창의・혁신형’ 등 다양한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였다. 구길본 원장은 “매년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들이 앞으로 산림분야의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한국임업진흥원만의 특색을 살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5월부터 10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국 대상으로 지방산림청, 지자체, 산림연구기관 합동으로 정밀 예찰(예비관찰) 및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 등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예찰은 2019년에 충북 옥천, 충남 태안, 전북 전주, 전남 장성, 구례 등 신규 발생 및 재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피해지 인접 시·군·구 정밀 예찰이 시급함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기존발생지 외곽 2~10km 이내 지역을 최우선 순위로 선정하여 전략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조사 시기는 1차 5~7월말까지 피해목 반경 2km 외곽 전지역에 대해 고사목·기 시료채취목(조경수 포함)을 조사하며, 2차 8~9월말까지 항공예찰시 발견된 소나무류 대상, 3차 9~10월말까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고사목에 대해 집중 조사 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류 땔감 사용 및 재선충병 감염목 불법이동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재선충병 인위적 확산을 방지코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향후, 소나무류 고사목 좌표 및 검사결과를 분석하여 2019년도 하반기 방제 설계에 적용하여 맞춤
자동차보험에 적용되는 농어업인 정년이 현재의 65세에서 70세로 늘어나 66세 이상 농어업인들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에도 충분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회 농해수위 김종회의원 (민주평화당, 전북 김제․부안)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의 취업가능 연한을 농민의 경우 70세 이상으로 적용하도록 하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30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보험회사 등이 보험금 등을 지급할 때 피해자가 농업인 또는 어업인이면 정년을 65세로 규정하고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농업인 정년은 다른 육체노동자와 마찬가지로 60세를 적용해오다 2010년 법이 개정되면서 65세로 상향조정되었다. 현행 농업인 정년대로라면 66세 이상의 농어업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해도 휴업손해비 등을 수령하지 못해 손해배상을 충분히 받을 수 없다. 특히, 일손부족으로 농기계에 의존하는 농작업이 갈수록 많아지는 상황에서, 정년을 넘긴 농업인들은 사고가 나더라도 손해배상을 제대로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그러나, 통계청이 4월 발표한 ‘2018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가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최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지는 ‘2019년 범농협 청렴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는 일상 속 청렴 실천 생활화를 위해 중앙본부에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텀블러를 배부하고, 손도장 청렴나무 만들기 퍼포먼스도 진행하였다. 또한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범농협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NH-With 청렴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018년도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사내갑질피해신고센터 및 갑질예방담당관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2017년 이후 범농협 준법감시최고책임자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반부패 청렴 이슈에 선제적·전사적 대응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석한 허식 부회장은 “반부패·청렴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임을 깊이 인식하고, 원칙과 정도에 충실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농협이 일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아름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