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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반려동물 시장규모 연 평균 14% 이상 성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체 반려동물 시장규모 연 평균 14% 이상 성장
프리미엄 펫푸드 ‘그레인 프리’, 1천만 ‘펫팸족’ 마음을 사로잡다!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무려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며 관련 지출을 아끼지 않는 ‘펫팸족(Pet+Family)’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펫푸드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월 옥션에서 '팻팸족' 고객 2584명 대상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반려동물을 위해 월평균 13만 3천원을 지출한다고 답했으며 가장 많이 들어가는 비용은 '간식비(70%)'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014년 이후 연 평균 14% 이상 성장하며 지난해 2조30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펫팸족이 급증하다 보니 서울우유, 하림, 풀무원생활건강 등 잘나가는 식음료업계에서도 반려동물식품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펫푸드 시장에 출사표를 내던지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곡물 알레르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옥수수, 밀, 쌀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그레인 프리’ 제품이 펫푸드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며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가 이어져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반려견 전용 프리미엄 영양간식 ‘아이펫 밀크저키(I Pet Milk Jerky)’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아이펫 밀크저키’는 프리미엄 펫 간식 브랜드 ‘아이펫(I Pet)’의 두 번째 출시품으로써 유당을 분해해 소화 흡수가 용이한 반려동물 전용우유 ‘아이펫밀크’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고기(오리&연어)를 혼합해 만든 영양만점 간식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반려동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곡물을 뺀 ‘그레인 프리’ 제품이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먹거리를 제조해오던 식품업체들이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까지 강화한 펫푸드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어 관련 시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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