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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지도자들 '권리주장' 새로운 각오 다져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4일까지 한우산업 품격 높이고 운동체 역량 강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산업의 품격을 더 높이고, 운동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2박 3일간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전국의 한우지도자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는 그동안 8만 한우농가를 대표하는 조직으로써 한우산업과 한우농가 보호 및 농업․농촌에 지속적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전국한우협회는 전 한우농가의 회원화를 바탕으로 농축산업계의 연대와 소비자 국민의 지지․ 응원을 이끌어내는 국민농업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방침이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리더 역량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중앙회 회장, 부회장, 도지회장들로 구성된 임원들과 직원을 중심으로 한우지도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농업과 농정개혁의 과제인 중앙, 지역 농정활동론’, ‘현 정세와 한우인 권익실현의 비전과 전략’, ‘국민행복농정과 한우 지역리더의 역할’ 등 정세파악 및 한우지도자의 소양을 강화하는데 두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지도자간의 상호 소통과 단합은 물론, 한우지도자로써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정세인식과 협회 정책, 사업 소통 및 현안, 주요계획 등을 공유함으로써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맞춰 한 차원 높은 한우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한 지도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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