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식품 분야 현장 우수기술의 IP 권리 획득을 통해 농업인·농산업체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농식품 IP기획지원사업(2차)’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16부터 특허출원, IP 경영전략 수립, 침해·무효 분석 등 다양한 지원을 포함하는 농식품 IP기획지원사업을 통해, 농산업 현장 우수기술의 권리확보를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에 매진해 오고 있다.
또한, ‘17년부터는 신청시기를 놓쳐 우수기술이 사장되는 우려를 해소하고자, 연중 상시 지원할 수 있도록 3차례에 나누어 매년 38개 내외의 농업인·농식품산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2차 모집은 지난 1차와 동일하게 13개 농업인·농산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4월 16일(월)∼5월 11일(금)까지이다. 1차 검토를 통해 선정된 기술에 대해 선행기술조사를 진행하여 특허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고, 2차 서면평가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선행기술조사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5월 말경 최종 선정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 본 사업이 최종 종료된 후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2∼3개 기술에 대해서는 ‘19년 연구개발성과 사업화 지원사업(시제품 개발)’과 연계하여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농업인·농산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현장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권리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기반을 강화하여 농산업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