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광화문에 추석 맞이 큰장 열렸다!

정부, 농식품부·해수부·aT 등과함께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광화문에 추석 맞이 큰장 열렸다!

정부, 농식품부·해수부·aT 등과함께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농수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918일부터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광화문광장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393개 품목의 우리 농수축산물이 판매되며, 118개 규모의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여기에는 전국의 지자체관, 청년·여성농부관, 농협관, 수협관, 화훼관,축산관, 추석선물세트 판매관, 홈쇼핑관, 온라인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추석의 정취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 코너를 비롯하여, 농수산물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구워주는 장터 구이터, 다채로운 문화공연, 그리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경품추첨 코너 등이 운영된다.

 

농협과 수협을 중심으로 한 할인판매 행사도 마련되어, 농협은 사과,배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박스 당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행사기간 동안 선착순 3,000박스)하고, 수협은 멸치, , 고등어 등 수산물 추석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시중 판매가격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구매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현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광화문직거래장터 이외에도 농협, 지자체, 로컬푸드직매장, 바로마켓,축산물이동판매 등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 2,500여곳의 다양한 장소에서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촉진행사가 동시에 열릴 계획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하여 도농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우리의 우수한 농수축산물로 다가오는 추석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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