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아랍에미레이트(UAE) 고급 슈퍼마켓에서 한국 신선농산물 판촉전 개최

한국 농산물 중동에서 본격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UAE 두바이에 있는 스피니즈(Spinneys) 슈퍼마켓에서 한국의 신선농산물(딸기, , 방울토마토, 참외) 판촉 행사를 419일부터 1주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 행사는 -UAE 할랄식품협력 MOU”를 계기로 부각되는 UAE 시장에 우리 신선농산물을 홍보함으로써 향후 다른 중동 국가로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UAE를 비롯한 중동의 대부분 국가들은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기 보다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신선농산물에 대한 검역 장벽이 존재하지 않고, 신선농산물은 기본적으로 할랄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향후 중동으로 수출 확대가 유망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현재 운영중인 할랄분과위원회에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전용 원예수출전문단지를 지정하고 스마트팜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판촉행사는 UAE의 고소득층을 주요 타켓으로, UAE를 비롯해 카타르, 이집트 등 중동지역과 북아프리카에 소재한 고급 식음료 슈퍼마켓인 스피니즈(Spinneys)에서 진행된다.

행사 품목중 딸기와 배는 현재 UAE에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한국 신선농산물의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다. 방울토마토, 참외는 아직 중동 수출실적이 없는 품목으로, UAE 소비자 대상 홍보를 통해 한국 신선농산물의 인지도 제고 및 마켓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UAE에 처음으로 열린 신선농산물 판촉행사로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전통식품으로 품목도 확대하고 UAE를 포함한 중동 국가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행사 이후로 안테나숍 설치(‘15.7, 아부다비·두바이), K-Food Fair(‘15.하반기, 두바이), 수출바이어 상담회(’15.하반기)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2025 농업기술박람회’... 6월 5~7일 경주에서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케이(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농업기술박람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지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각 도농업기술원, 대학, 산업체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 토론회와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색다르게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주요 추진 과제인 ‘미래 성장 견인’, ‘정책 지원‧현안 해결’, ‘지역 활력‧국제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별관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추진하는 농업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