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우수 농식품 기술이전제품 일본 유통진출 전진기지 만들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전시,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상담 등 마케팅 지원 나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우수한 공공R&D 연구개발성과를 이전받은 기술이전업체의 일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41일 일본 도쿄에 FACT 농업기술 전시관을 개관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재외공관 관계자를 비롯하여 미츠이식품, 이토츠식품 등 일본내 대형 유통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전시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관된 전시관은 일본내 한국식품 전문유통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연중 우수 기술이전제품에 대한 거래알선 및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재단은 협력 네트워크와 함께 일본 진출이 유망한 제품군을 조사하여 최근 일본내 급성장하고 있는 새싹보리 분말 등 기능성 제품과 한국산 김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김치소스 등 10가지 품목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된 품목들은 현지 유통기업 관계자 및 벤더들을 중심으로 제품 소개 및 샘플링 등을 진행하여 거래 중심의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2012년 일본 후쿠오카에도 전시관을 개관하여 운영 하고 있으며, 기능성 컬러쌀을 비롯하여 보리제면기 등의 제품들이 현지 거래처를 통해 수출될 예정이다. 도쿄 전시관은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2번째 일본 상설 전시관으로 도쿄의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국내 농식품 기술이전제품을 어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 이번 전시관은 우수기술이전제품의 일본의 중심시장인 도쿄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서 현지 전문 유통기업들과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웅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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