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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 선정

지역문제는 지역공동체 함께 해결

17개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3일 영주시, 정읍시, 강진군, 영천시 등 17개 지방자치단체를 2015년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재능나눔 활동에 소용되는 재료비, 교통비, 식비 등 실비를 별로 25백만원이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3년째를 맞는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을 통해 점차 다양한 그룹이 농촌재능나눔에 참여하고 있고 지역내 연계체계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대학(정읍, 함평), 봉사단체(강진, 영천), 농협(영월, 남원, 영주), 귀농인(남원, 순창) 등 다양한 지역 인적자원 그룹이 참여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재능나눔이 지속적인 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으려면 지역내에서 재능나눔 참여자와 필요한 수요마을이 연계되어 상시적 나눔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우수한 지자체 재능나눔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정보공유할 수 있는 재능나눔 워크샵 개최, 우수지자체 포상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부는 이어서 일반단체, 대학교,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단체 공모사업3월중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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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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