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협, 축산식품 중국시장 공세적 진출 등 수출 활성화에 매진

농협 축산식품 수출 목표 3,000만불 목표달성 위해 다변화된 시장 확장에 주력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2015년 축산식품 수출 목표 3천만불 달성을 위한 1차 축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협의회128일 농협중앙회 신관 회의실에서 축협과 계열사 수출관련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농협 조영덕 축산유통부장은 가축질병과 중국 살균유 수출중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국가별로 수출 전략품목을 육성해 나가고, 차별화된 시장접근을 통해 수출 다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유통부에서는 보다 공격적인 시장개척을 위해 수출 마케팅 비용 지원을 전년보다 5배 이상 늘리고,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해외 바이어 발굴과 함께 미얀마, 홍콩, 중국 바이어를 수출 축협과 직접적으로 연계시켜 축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총력을 경주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농협의 축산식품 수출액은 880만불로 2013429만불 대비 105% 성장했으며, 품목별로는 유제품류가 609만불로 수출액의 70%를 차지하였고, 돈육과 삼계탕 등의 축산식품이 뒤를 이었다. 또한 국가별로는 중국이 577천불로 66%를 차지하였고, 홍콩, 필리핀, 미국 순으로 수출이 이뤄졌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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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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