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밥상만평'을 신설합니다! - ‘農者天下之大本’이 무색한 농촌현실...농업·농촌의 어려움 가중! 【알림】 한때 농업·농촌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던 ‘農者 天下之 大本’은 바라지도 않았건만, 고령화와 잇따른 탈농으로 갈수록 농업·농촌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종 수입 먹거리들이 헤아리기도 어려울 만큼 봇물처럼 쏟아져 들어와 이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게 현실입니다. 이에 본지는 웹툰 만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루미 작가를 초빙, 먹거리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농촌 생명산업의 가치를 높여 줄 ‘밥상만평’을 신설, 호소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앞으로 인쇄 지면과 함께 네이버와 뉴스검색제휴 돼 있는 본지 온라인 인터넷신문에도 ‘밥상만평’ 서비스는 꾸준히 제공이 됩니다. 많은 성원과 격려바랍니다. <한국농촌경제신문 편집국 kenews.co.kr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전문지기자단에서 주최한 제2회 농업전문지 탐사보도상에 김현구 양돈타임스 기자가 선정됐다. 농업전문지기자단(간사 연승우)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 인근에서 농식품부 농업전문지 탐사보도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현구 기자<사진 우측>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이번에 탐사보도상을 수상한 김현구 기자는 '高생산비 불가피···'정밀양돈' 시대 가속' 기사를 통해 양돈업계에서 직면한 고생산비 시대 진단, 양돈 산업의 시대적 전환, 한돈 농가들의 농장 경영 방향 등 한돈산업이 직면한 문제와 대안까지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자단은 “고물가 시대 양돈업계의 고민을 담은 내용을 체계적인 논리로 전개했고 한돈농가가 미래 산업을 대비하기 위해 어떻게 농장 경영을 해야 하는지 짚어줬다”면서 “양돈 선진국의 해외 사례도 제시, 내용의 풍부함을 더하는 등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탐사보도상은 농업 관련기관에서 4명, 기자단 1명 등 총 5명이 블라인드(신문사·기자기명 삭제) 심사를 진행했고, ▲시의성 ▲차별성 ▲전문성 ▲구성력 등 부문별 평가를 진행, 3개 매체의 기자가 최종 심사
최근 민생경제 위기 속에 각종 경제지표가 빨간불이다. 특히, 현장에 밀접해 있는 농축산인들과 외식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모두 고통에 신음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비합리적이고 내수시장을 위축하는 청탁금지법 가액을 정부에서 상향 개정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크다. 현재 끝나지 않는 전쟁과 이상기후 등으로 사료값 등 생산비는 대폭 상승했지만, 금리인상과 소비침체로 축산물 가격은 대폭 하락해 축산농가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또한, 외식 자영업자 및 전통시장 상인도 재료비·인건비·임대료 등 각종 비용이 상승했지만, 물가를 반영하지 못하는 식사가액과 선물가액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2016년 청탁금지법 식사가액은 3만원으로 상한 기준이 설정된 이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동이 없어, 법 적용 실효성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서 최근 전국 외식업체 153곳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에 따른 음식값 제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식사비 3만원 한도가액에 대해 63.4%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상향조정을 원하는 응답자는 기존 3만원의 두배가 넘는 평균 75,800원으로 상한가액
8월 16일 13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고인이 된 축산농가를 애도하는 추모식과 기자회견을 한다. 악성민원으로 인해 우리의 곁을 떠난 지 26일만이다. 고인이 된 농가는 '민원 때문에 너무 힘들다. 가족들한테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 주위 지역민과 축산농가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고인이 된 농가는 한 평생 한돈업에 종사하며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었다. 또한,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비 지원과 기부 나눔도 아낌없이 해왔으며 ‘깨끗한 축산농장'에도 지정될 만큼 냄새 절감을 위한 자구노력에도 적극적으로 힘써 왔다. 하지만, 한달 새 네 차례나 되는 반복되는 민원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쌓여 갔으며, 정신은 피폐해져 갔다. 사실상 지자체에서 농장을 방문해 민원을 확인해 본 결과, 냄새에 대한 문제는 없어 농장관리와 주의를 당부했을 뿐이다. 하지만, 관련법률상 기준 사육두수 감축과 심리적 압박이 더해지며 축산업을 영위하는 것에 대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교사들도 학부모들의 잦은 악성 민원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축산농가 또한 냄새 수치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악질적인 잦은
- 조기원 원장 "HACCP인증으로 소비자와 농가, 가공·유통기업 도움되도록 할 것" - HACCP인증원, 지역축협과 상생 통한 한우브랜드 안전성 확대 협력 강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과 김해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태영, 이하 김해축협)은 4월 21일(수) ‘한우농가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김해축협 브랜드(천하1품) 농가의 축산물 안전성 향상에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았다. MOU 협약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HACCP인증원 조기원 원장, 전예정 인증심사본부장, 심율 부산지원장, 김해축협 송태영 조합장, 강광석 상임이사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농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꾀하고, HACCP 기술지원 전담심사관 배정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김해축협 소속농가의 HACCP인증 확대를 통한 한우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HACCP인증원과 김해축협은 합동 기술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소속 한우농가의 HACCP인증 비율을 50%에서 80%로(85개소)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기원 원장은 “농장부터 식탁까지 축산물 안전관리의 시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출하자 신고 시 핸드폰 인증 절차 생략 - 지역농협, 출하단체, 도매시장법인도 출하자 신고 협조 가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가락시장 출하자 신고 시 핸드폰 인증 절차를 생략하고, 신고 홈페이지를 간소화하여, 출하자 신고를 훨씬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핸드폰 인증 절차는 핸드폰 사용이 어렵거나, 핸드폰 미사용자, 타인(가족 등) 명의 핸드폰 사용자, 고령 출하자 등의 출하자 신고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지역농협이나 출하단체에서 조합원이나 회원들의 출하자 신고를 도우려고 해도 핸드폰 본인 인증 절차로 인해 도와주기가 어렵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되었다. 공사는 이번 핸드폰 문자인증 생략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이제 컴퓨터가 설치된 곳은 어디서든 출하자 신고가 가능하다. 따라서 고령이거나 컴퓨터 사용 어려움으로 출하자 본인의 입력이 어려울 경우 조합원으로 등록된 지역농협이나 출하단체가 출하자 신고를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다. 공사는 지역농협이나 출하단체를 비롯 농산물 수탁자인 도매시장법인도 현장에서 출하자 신고를 도울 수 있으므로 출하자 신고에 어려움을
- 산림조합중앙회, 제258회 대의원총회 갖고 '선물액상향'건 대정부건의문 긴급채택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4월 8일(목), 서울시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8층 회의실에서 최창호 회장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8회 총회(제164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산림조합 임업금융 활성화 추진계획,충북지역본부 청사이전계획 등을 보고한 뒤, 일부 임원(비상임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중앙회 임원(비상임이사)을 선출하였고, 청탁금지법상 임산물 선물가액 상향조치가 정례화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긴급의안으로 상정하여 채택하였다.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비상임이사)은 최만식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장,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 안광문 서천군산림조합장, 고석빈 군산산림조합장, 구대진 경남 고성군산림조합장이 새로 선출되었다. 선출된 임원(비상임이사)의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022년 3월 7일까지다. 나남길 kenews.co.kr
-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운영 -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과제 공모 시행 - 중소기업 우수 신기술 활용 확대를 위해 KRC신기술 10건 추가 선정하고 활용기반 마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우수 신기술 판로 지원을 위한 KRC신기술 협약과 성과공유제 과제공모를 시행하는 한편,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불공정·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제안 받아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해 해결하는 온오프라인 소통창구이다. 이를 통해, 농어촌 현장에서의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규제 혁신의 주체적인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내용이 접수되면, 현황과 문제점을 소관 분서에서 검토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협업이 필요한 내용은 공사가 기재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해 합동 현장점검 등 쟁점 사항을 조정 및 협의해 처리하게 된다. 한편, 공사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 과제 공모를 시행중이
-문진섭 조합장, 2021년 선포된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서 ESG 경영 방향 제시 - 지역아동센터 후원, 임직원 자원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본격적인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고 최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 방식을 적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최근 기업 활동의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1년 선포된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서 ESG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상을 건강하게'는 ‘사람 ∙ 사회 ∙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람을 건강하게’는 고객만족과 고객건강을 의미하며, ▲‘사회를 건강하게’는 낙농발전과 상생사회를, 그리고 ▲‘지구를 건강하게’는 친환경과 동물복지를 의미한다. 이러한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ESG위원회 출범을 통해 이를 구체화하고자 한다. 우선적으로 사내 일회용 종이컵 퇴출 및 재생용지를
-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가락시장 시설사용료 50% 감면하기로 - 청과, 수산 중도매인 1,089개 점포 대상 6개월간 총 668백만원 감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가락시장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해 준다. 이번 시설사용료 감면은 2020년 1차(’20.2~7월, 6개월), 2차(’20.9~12월, 4개월)에 이은 3차 감면으로, 연평균 매출액 50억 이하의 중도매인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를 바탕으로 1,089개 점포(농산 683개, 수산 406개)에 총 668백만원(농산 526백만원, 수산 142백만원)을 감면하게 된다. 공사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시설사용료 감면과 더불어 최저거래금액 미달 시 행정처분을 1/2로 감경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최저거래금액 조정 등의 대책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사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유통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피해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