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원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생필품 전달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지난 22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서울 중구‘남산원’을 찾아 아이들과 같이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1952년 설립된 남산원은 연고가 없는 아동이나 교육조건이 불우한 아동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총 56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다.이대훈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이날 직접 산타가 되어 아이들이 원하던 선물을 나눠주고 남산원에는 쌀, 계란, 과일 등 필요한 생활물품을 전달했다.이 대표는“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남산원을 찾았다.”며,“작은 정성이지만 농협이 전하는 선물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 때마다 이웃에 온정을 전하며,‘국민의 농협’에 걸맞은 따뜻한 사회공헌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enews.co.kr
쫄깃하고 맛있는 우리 토종닭 많이 사랑해 주세요!농협,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위해 축산물 情 나눔행사 실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 이병규)가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수동 신망애 복지재단을 비롯한 총7개 사회복지단체에 ‘사랑의 토종닭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축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한편 AI 확산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쫄깃하고 맛있는 우리 토종닭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토종닭 3,000마리가 전달되었다.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더불어 AI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축산물 소비는 더욱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연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우리 축산물과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enews.co.kr
전남생물산업진흥단 생물방제연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과수용 수정벌도 공동개발, 수정벌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 국내의 대표적인 농산업종합기업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지난 2012년 신규진출한 ‘천적곤충 및 수정벌 사업’에서 정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업계의 선두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경농은 지난 14일 서초구 본사에서 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안기홍) 생물방제연구센터(센터장 조일규)와 화분매개 수정벌의 공동연구 및 공동생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공동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생물방제연구센터는 친환경농생명자원의 고부가치를 창출하고 특화된 곤충·미생물 및 다양한 분석장비를 통해 관련기업을 지원·육성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전라남도가 출연한 전남생물산업진흥단의 6개 센터중 한 곳이다.이날 업무협약은 시설원예 농가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화분매개용 수정벌의 대량생산 및 고효율화 연구 등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농은 ▲수정벌 생산시설 증축에 관한 설계, 기획, 설치 등에 관한 컨설팅 ▲수정벌 효율 증진을 위한 먹이 개발, 여왕벌 선발, 교배, 계통유지 등에 관한 생산기술 공유▲수정벌 대량사육 기술 이전 및 컨설팅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생물방
글로벌 식품인재가 되고 싶다면? “얍(YAFF)”aT,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 제3기 수료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2월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일자리창출과 국내외 식품기업 및 농식품 우수인재 간의 연계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의 2016년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aT는 지난 2014년부터 농식품 관련 청년 일자리창출 및 인재육성을 위해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로, 약 2천여 명의 회원들에게 월별 팀미션 부여를 통한 농식품 현장 활동에 참여 독려, 국내 식품강소기업 탐방, 국내외 우수업체 연수 참여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청년인재들과 식품기업들이 매칭할 수 있는 인재육성 플랫폼을 구축하여 왔다.이번 수료식에서는 2016년 팀으로 활동한 총89팀 266여명의 대학생들 중 총6팀 18명의 학생이 지난 1년간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대상팀인 농리미팀의 채지혜(공주대학교), 박솔희(전북대학교), 박정현(전북대학교) 등 3명의 대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와
한국마사회, 제35대 이양호 회장 취임식 개최 한국마사회가 21일, 렛츠런파크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이양호 신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곽현영 전(前) 과천시 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비상임이사와 임직원, 유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 약력소개, 취임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양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맞게 된 만큼 책임감도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마사회가 한해 1조 4천억원의 세금을 납부하며 국가와 지방재정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임직원과 경마․말산업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했다.이어서 이 회장은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기에는 아직도 위기와 난관이 많다”며, “경마산업 사양화, 고객 감소, 부정적 인식 등이 바로 그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그는 이 같이 한국마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크게 4가지 추진과제를 내놓았다. 첫째는 말산업 부문 육성이었다. 이 회장은 “말산업이란 큰 관점에서 한국마사회의 미래를 설계 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국민경제 발전을 도모
금년도 쌀 TRQ 이행 연내 마무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 21일, 쌀 TRQ 운영 위탁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2016년도 쌀 TRQ 7차 구매 입찰한다. 이날 입찰은 올해 쌀 TRQ 408,700 톤 중 현재까지 구매한 292,664 톤을 제외한 116,036 톤에 대해 실시한다. 용도별로는 가공용 쌀 91,036 톤과 밥쌀용 쌀 25,000 톤이다. 금번 배정물량이 모두 낙찰될 경우에 밥쌀용 물량은 50,000 톤 수준으로서, 지난해 60,000 톤보다도 10,000 톤 줄어든 양이다. 이같은 조치는 올해 수확기 쌀 시장의 안정을 위해 9월부터 입찰을 미루어 왔으나, 공고 기간(최소 7일) 등을 고려할 때 늦어도 12월21일까지 입찰을 하여 금년도 쌀 TRQ 이행을 연내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enews.co.kr ※TRQ: 저율관세할당물량으로, 쌀은 관세화를 선언한 시점(’14년)의 의무수입물량(408,700톤)이 해당되며, ’15년 관세화 이후부터 5%의 저율관세로 수입을 허용해야 한다.
산림청,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방제 대책 추진무상 진단 지원 등 예방 적극 나서... 국민 관심도 당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방제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예찰·방제지침을 전국에 배포하고 무상 진단을 지원하는 등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은 잎·열매 등에 갈색 반점이 생기거나 가지 전체가 까맣게 변하며 오그라드는 식물방역법 상 ‘관리 병해’로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산림청이 올 7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국 호두나무 재배지 163만 본 중 6712본을 표본 조사한 결과, 499본(전체 7%)에서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이 발생됐다. 감염될 경우 폐기되어야 할 정도로 약제방제가 어려우므로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다.특히, 진단 의뢰 시 무상 진단은 물론 병해 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경영기반 구축 지원, 수종변경 시 경제림조성 비용 90% 보조 등을 통해 피해 임가를 지원할 방침이다.진단 기관은 각 시·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수목진단센터, 국립산림과학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이다. 자세한 문의는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042-481-4269) 또는 각 시·군 산림관련
6,800주 수의유전자원 한 곳에 모았다 동물약품산업 분야의 연구 수행에 큰 도움을 주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검역본부 내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에서는 국내·외 가축 유래 병원성 수의유전자원(바이러스, 세균 등)과 비병원성 수의유전자원(유전체, 줄기세포, 표준혈청 등)을 확보하여 그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보존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의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유용자원을 분양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유전자원에 대한 지적재산권이 강화되고 있어, 보유 유전자원에대한 이익공유의 권리도 주장하고 있는 등 유전자원을 이용한 국부창출을 목적으로 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른 결과로 생물다양성 협약인 나고야 의정서가 2014년10월부터 발효되고 있다.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은 고위험 병원체인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 구제역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돼지열병바이러스, 브루셀라균 등의 병원성 유전자원과 각종 세포주(줄기세포 포함), 표준 항혈청, 유전체 등 비병원성 유전자원을 포함하여 총 6,842주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유전자원은 지난 8년 동안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 등에 1,191주가 분양되어 각 연구
중도매인 불법 개인 위탁 행위 올해 총 8건 적발, 업무 정지 처분중도매인 점포 전대 및 허가권 대여 행위 총 20건 조치청과 반입도로, 동편로 등 주요 도로 원활한 소통으로 물류 흐름 개선 제도적 개선과 단속 병행하여 가락몰 활성화, 시설현대화사업 성공 추진 기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올해 가락시장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 개인 위탁, 점포 전대 행위 등 불법 행위 점검 및 조치 결과를 발표했다.공사는 불법 행위 점검반을 운영하여 최근 시장 외부 상인의 시장내에서 불법 도소매 판매 행위를 단속하여 2개 업체를 적발하여 경찰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유통인들로부터 시장 내부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외부 업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12월 초 야간 특별 단속을 하여 판매 차량을 추적․확인하였으며, 판매 행위 장면 동영상 촬영, 영수증 등 거증 자료를 확보했다.적발 2개 업체중 1개 업체는 차량 5대를 이용하여 조직적으로 수입당근, 콩나물, 깐마늘, 나물류 등을 판매하여 시장내 유통인의 영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혀왔다. 공사는 최근 2건 고발 외에 올해 총 4개 업체를 사법기관에 고발하였으며, 그 중 1개 업체는 벌금 처분을 받았으며, 다른
10~20대 우유 원산지 확인비율 월등히 높아져낙농정책硏, ‘2016 우유소비조사’연구결과 2016년 한 해 동안 소비자의 우유․유제품 섭취 및 구매 실태, K-MILK 인증마크의 인지도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 소비홍보방안마련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는 2016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자녀가 포함된 다세대 가구일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우유소비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40.8%는 1주일에 5일 이상 우유를 마시고 있으며, 식사때보다는 주로 식사시간 사이에 마시는 경우가 많고, 5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에는 타 연령층에 비해 아침식사전에 우유음용 비율이 높았다. 우유음용자 대부분은 흰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가장 많았고, 20~30대는 타 연령에 비해 커피 또는 홍차 등과 혼합하여 마시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구매행태로는 구입처, 구매결정자, 구매기준 등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우유구매시 브랜드를 가장 먼저 고려하며, 3가구 중 2가구 이상은 1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구매하는
농협 김병원 회장, 공판장장과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실천방안 논의22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 위한 판매중심의 공판장 역할 모색 농협 김병원 회장은 2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 전국의 농·축산물 공판장장 등 농협경제지주 주요 인사 20여명과 농정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김병원 회장은 취임 이후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값을 받고 팔릴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여는 시작점에 농협 공판장이 있다고 생각하여 이번 간담회를 갖고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농·축산물 판매확대를 통한‘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방안 협의, 2016년 농·축산물 공판장 사업성과 보고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판장장 협의회 구성, 농업인과 공판장 직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목도리 증정식,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한 농·축산물 판매 중심의 농협공판장 역할에 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농협 김병원 회장은“현장에서 농업인이 피땀 흘려 생산한 농ㆍ축산물이 제값 받고 팔릴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는 공판장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농·축산물 제값
'식물안보체계' 구축을 위한 병해충 위험평가 시스템 개선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국제수준의 ‘병해충 위험평가 매뉴얼’ 마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농산물 국제교역량 급증과 기후온난화로 인해 해외 악성 식물병해충의 유입 및 정착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 해외병해충으로부터 우리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식물 병해충 위험평가 시스템’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개선하여 해외 유해 병해충의 유입 차단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알려진 정보가 부족한 해외병해충의 경우, 유사종의 정보에 근거하여 평가를 실시하던 것을 ‘잠정규제병해충’으로 지정하여 장기간 관찰하면서 피해, 생태 등 새로운 정보가 밝혀진 경우 평가를 실시하여 검역조치를 강구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제기준에 부합되고 우리 현실에 맞는 식물병해충 위험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해 평가에 필요한 세부적인 판단기준을 현실성있게 보완하고, 평가과정에서 내․외부전문가와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듣는 등 정보공유, 소통, 협력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조치로 해외악성식물병해충의 유입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국내 농림업 생산기반과 자연환경 보호 및 경제적 피해예방을 위한 식물안보체계
도매권역 선도 사업인 채소2동 설계자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 (연면적 57,067㎡)공모과정의 공정성 향상을 위해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에서 공모를 주관 가락시장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 채소2동 설계사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가 제안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시장 시설을 단계적으로 순환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483억원이다. 1단계(가락몰)는 2,795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완료되었으며, 도매권역은 금회 채소2동을 시작으로 4,687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시설의 노후로 인한 안전성 개선은 물론 도매시장 물류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금회 사업은 도매권역 중 선도사업인 채소2동(57,067㎡)(김장․양념채소류 취급)을 건립하는 것으로, 가락몰로 이전한 직판 유통인들의 기존 영업지를 철거하고 새롭게 건축된다. 예정 사업비는 874억원이며, 설계비는 약 30억원이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공모관리 전문성을 고려하여 (사)새건축사협의회(연구책임자 광운대학교 조성용교수)를 공모관리용역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공모 과정의 공정성 향상을 위해 서울시(도시공간개선단)에 공모 주관을
한국마사회,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말(馬)테마 자유학기제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덕분. “교육기부 선도기업 이미지 굳힐 것”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2016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돼 교육부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상했다.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할 취지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정대상은 기업과 대학교, 공공기관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승마를 통한 교육적 효과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말(馬)테마 자유학기제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과 승마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고, 말(馬)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취지를 밝혔다.구체적으로 한국마사회는 올해 승마교실, 청소년 힐링프로그램(마음속의 말),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등 업(業) 특성을 살린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 공감능력이 탁월한 말(馬)을 활용해 운동능력은 물론, 공감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게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방문이 힘
농촌진흥청 가금연구소, 강원도 대관령에 새둥지 틀다청사 이전 마무리하고 업무 시작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가금연구소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 청사 이전을 마무리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철새들의 이동경로에 위치해 있었던 가금연구소(충남 천안시 성환읍)는 2014년부터 상대적으로 철새의 유입이 적은 강원도 평창군으로 이전이 검토되기 시작했다. 이후 예산확보, 부지선정, 환경영향평가, 설계용역 등이 이뤄졌으며,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이번 달 19일 이전을 완료했다. 청사 규모는 종합연구동을 비롯한 계사, 오리사, 감시사 등 총 17동으로 대지는 152만 8,358㎡이며 연면적은 1만 1,218㎡이다. 종합연구동은 연면적 2,491㎡로 지하1층, 지상 4층에 종합실험실, 연구실, 강당,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전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해당 마을주민들과 소통한 끝에 상생협력 방안을 이끌어냈다. 즉, 연구과정에서 생산한 계란을 마을의 영농조합법인에 판매하고 주민들은 구입한 계란으로 소득사업을 추진하는데 합의하며, 마을이 지역경제의 활력소로 거듭나도록 했다. 현재 마을 주민들은 ‘대관령마루 청정 토종닭 우리알’이라는 상표를 만들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