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56) 신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1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남성현 원장은 취임식에서 "산림 분야의 '정책'과 '연구',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현장감 있고 실용적인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남 원장은 중점 추진할 4개 과제로 ▲ 산·학·연(産·學·硏) 소통 강화를 통한 수요자와 현장 중심의 연구 개발 촉진 ▲ 연구 성과의 산림 정책 반영을 통한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 ▲ 책임운영기관으로써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지식 생산성 향상 ▲ 북한산림 복구 연구와 글로벌 산림과학기술 선도 등을 꼽고 산림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남 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건국대 행정학과와 충남대 대학원 산림자원학과(농학박사)를 졸업하고, 1978년 산림청에 들어와 37년 간 근무했다. 산림청 산림이용국장, 기획조정관, 남부지방산림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획·예산 업무와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산림분야 전문가로, 업무추진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국의 농업인 35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새로 개발한 농업기술을 확산하고, 가축방역 등 농정시책과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교육 과정은 크게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품목별 핵심 농업기술과 농업경영·마케팅 등을 이론과 현장 실습, 토론, 사례 발표 등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교육 과정을 보완해 새로운 농업기술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015년 1월 9일, FACT 지속가능경영 워크숍을 통하여 이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재단의 지속가능경영 비전은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7일까지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전 공모를 실시하였고, 전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전직원이 뜻을 모아 선정하였다.최종 선정된 ′고객감동 미래창조 농산업 선도기관′비전은 재단 최연소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소 관심을 가져온 고객과의 신뢰 형성을 통한 고객감동과 재단의 역할을 표현하였다.현재 재단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 가능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체계와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방안 등을 수립하고 있으며,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산하 GRI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장원석 이사장은 “지속가능경영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직장, 글로벌 No.1 직장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재단의 핵심가치인 창조, 윤리, 협동의 적극실천으로 올해를 재단 지속가능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정부 RD사업 부처 합동설명회』에 참여하여 ’15년 농림축산식품부 RD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 RD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수도권(1월 8일, 숭실대학교)을 시작으로 중부권(1월 14일, 한국과학기술원), 호남권(1월 20일, 광주과학기술원), 영남권(1월 23일, 동아대학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15년도 RD 투자계획과 달라지는 사업관리 제도, 사업별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신기술인증제, 우수기술사업화지원사업 등을 홍보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RD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홍보 리플릿 제공 및 컨설팅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 현장의 온실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차량 이동형 온실가스 측정 장치’를 개발했다.가축 분뇨 등 축산 현장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는 측정 시간과 기온에 따라 변화가 심해 연중 지속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그 동안에는 현장의 공기 시료를 채취한 뒤 실험실로 옮겨서 분석하느라 시료의 양과 운송 시간 등 제약이 많았다. 이번에 개발한 측정 장치는 야영 차량 형태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며, 한 곳에 머물며 장기간 측정하는 연구의 근거지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차량 안에는 시료 분석 장치가 설치돼 있다. 가스크로마토그래피(GC)는 메탄과 아산화질소를 표본 당 20분 안에 분석한다. 수동 분석은 물론 가스를 빨아들이는 관을 이용해 연속으로 자동분석도 가능하다. 미량가스분석기(TGA)는 연속 측정 시, 1초에 10회 이상 분석할 수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온실가스 배출 유형을 연구할 수 있다. 두 분석기를 동시에 이용, 측정하면 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수치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을 통해 분석된 자료들을 연구실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인이 농경지의 토양 수분 현황과 변동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농업기상정보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농경지 토양 수분 정보를 제공한다.농경지의 토양 수분 정보는 전국 100개 지점의 땅 밑 10cm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측정한 값과 토양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를 비교·보정한 뒤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제공한다. 토양 수분 정보는 토양 중 수분이 차지하는 부피 비율(%)로 표시되며, 일반적으로 5%에서 50%의 범위를 보인다. 토양 수분 값이 낮을수록 생육에 필요한 토양 중 수분 함량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양 수분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정보서비스(http://weather.rda.go.kr)-농업기상관측에서 ‘농업기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농촌진흥청 기후변화생태과 이경도 연구사는 “이번 서비스 제공은 토양 수분 센서가 설치된 지점의 정보 값이지만 앞으로 들녘 단위의 토양 수분 자료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새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시험 연구용으로 재배하고 있는 국산 딸기 품종들이 한겨울에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실에서 한창 수확 중이라고 밝혔다. 봄이 제철로 알려졌던 딸기는 국산 품종 개발과 농가 보급 확대로 점차 겨울 수확량이 늘면서 겨울 제철 과일로 바뀌고 있다. 특히, 10여 년 전만 해도 딸기는 일본 품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우수한 국산 품종이 개발·보급되면서 지난해에는 국산 품종 보급률이 86.1%에 달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수확 시기에 따른 딸기 품질을 조사한 결과, 겨울 딸기가 봄 딸기보다 달고 신맛이 적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딸기의 평균 당도는 12.5˚Bx로 봄철 딸기 평균 당도 10˚Bx보다 2.5˚Bx나 높았다. 반면, 신맛을 내는 산도는 겨울철이 0.7%로 봄철의 1%보다 0.3% 가량 낮았다. 딸기는 꽃이 핀 후 수확하기까지 겨울철에는 60일∼70일, 봄철에는 30일∼45일 정도 걸린다. 따라서 겨울에는 저온으로 인해 야간의 호흡량이 적어 소모되는 양분은 적은 반면, 과일이 성숙하는 기간이 길어져 축적되는 양분은 많으면서 과일이 크고 단단하며 당도도 높아진다. kenews.c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9일 우간다 엔테베에서 에드워드 세칸디(Edward Ssekandi)부통령과 제루바벨 니이라(Zerubabel Nyiira) 농수축산부 장관을 만나 농업협력사업방안을 논의했다.이상무 사장과 세칸디 부통령은 이번 면담에서 우간다 서부 관개현대화 사업 추진, 관개시설 등 농업 인프라 구축과 새마을운동 사업을 통한 농촌개발 등 농업 관련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이 사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총회에 참석한 바 있는 제루바벨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사장은 “우간다를 비롯해 아프리카에서의 신규 농업협력사업을 개척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한국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프리카 개도국의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신 기술이 농업 현장에 빠르게 보급, 활용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길잡이와 농업기술 전문기본서를 제공한다.‘농업기술길잡이’는 농업인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품목별 최신농업기술 지침서로 수수, 팥, 오미자 등 10종과 앞서 발간한 내용 중 귀농귀촌, 수박, 인삼 등 36종을 포함해 모두 46종을 싣는다. ‘농업기술 전문기본서’는 지도 공무원을 위한 교육용으로 만들어 조?기장, 양앵두, 가축분뇨 등 총16종을 담아 발간한다. kenews.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조직 일부를 개편하면서 임업통상팀을 신설했다.임업통상팀 신설을 통해 작년 말 타결된 한·중 FTA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와 수출지원 확대가 기대된다.임업통상팀은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확대하고, 수출 보험료와 해외식품인증비를 신규로 지원해 경영안전성을 높여 수출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EU, 미국, 호주 등 시장에 목재나 목재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벌채된 목재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불법벌채 목재 유통금지 제도에 대비할 예정이다.산림청 이순욱 임업통상팀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통상환경에서 적극적으로 수출·통상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수출목표를 5억 달러로 설정했다."며 "해외에 우리 임산물을 널리 소개하고 수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및 기획재정부는 새누리당 김재원의원이 대표발의 한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 법률은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농수산업경영회생자금의 금리를 현행 3%에서 3% 이하로 변경하고, 농식품부장관과 해수부장관이 기획재정부장관과 협의하여 금리를 정하도록 했다. 농수산업경영회생자금은 재해가축질병적조 또는 농수산물 가격 급락 등 경영위기에 처한 농어가에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농어가의 경영정상화를 도모하는 자금이다.농어민부채경감법 개정 법률이 정부로 이송되어 공포되면 공포한 날부터 농수산업경영회생자금은 1% 금리가 적용되며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을 받은 농어업인 약 6천여명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정부관계자는 “부채법 개정에 따른 경영회생자금의 금리 인하로 농어업인들에 대해 연간 약 30억원 수준의 금융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kenews.co.kr
농협하나로마트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월 3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클럽)에서‘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판매’를 진행한다.진심과 안심을 담아 준비한 ‘뜨라네 참 큰 사과’, ‘프리미엄 골드키위’, ‘대왕 王배’ 등 인기선물세트 56품목을 정상가 대비 40%까지 저렴하게 판매되며, 추가 덤 지원, 신용카드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도 있어 소비자가 설 선물을 알뜰하게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enews.co.kr
농협중앙회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3월 농축협 조합장선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NH농협 공명선거 대학생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대학생 공명선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 6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선거일인 3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한다. 주요임무는 공명선거 동참 서명운동,홍보 전단지 배포,SNS를 활용한 유권자 소통 등 이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최종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농·축협 입사지원 시 우대라는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조합원 및 농업인 분들에게 깨끗한 선거와 소중한 한 표를 통해 밝고 건강한 농협을 다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식을 재인식시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kenews.co.kr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숲의 가치와 올바른 산림휴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자리 사업에는 금년 12월까지 전국 37개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근무할 숲 해설가와 숲 생태관리인을 채용하는 것으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지역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에 맞춘 ‘찾아가는 맞춤기술 이동식 농업기술상담장터’를 열어 농업인과 직접 만남의 장을 갖는다. 이동식 농업기술상담장터는 해마다 반복되는 어려움을 미리 해결할 수 있도록 토양관리와 병해충방제, 환경관리 등 분야별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해마다 230여 차례(시군별 평균 2건∼3건) 현장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시설농업에서 반복해서 민원이 제기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상담장터를 연다. 작물별 특성에 맞춰 재배 단지마다 공통적인 어려움을 현장에서 농업인과 전문가들이 토양과 작물을 직접 관찰하며 토론한다.또한, 개별 농가의 포장을 찾아가 진단과 상담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 위원과 과학기술적 분석 장비를 이용한다.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전경성 담당관은 “주산단지 농업인과 전문기술위원 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해결 방안을 제시해 만족도가 높다.” 라며, “앞으로 주산단지 현장의 어려움들을 해결함으로써 집단 민원을 줄이고 농가소득도 높일 수 있는 현장중심·고객중심의 지원 활동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