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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해외 농업협력사업 논의

우간다 엔테베에서 에드워드 세칸디부통령 만나 농업협력사업방안 나눠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9일 우간다 엔테베에서 에드워드 세칸디(Edward Ssekandi)부통령과 제루바벨 니이라(Zerubabel Nyiira) 농수축산부 장관을 만나 농업협력사업방안을 논의했다.


이상무 사장과 세칸디 부통령은 이번 면담에서 우간다 서부 관개현대화 사업 추진, 관개시설 등 농업 인프라 구축과 새마을운동 사업을 통한 농촌개발 등 농업 관련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이 사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총회에 참석한 바 있는 제루바벨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사장은 “우간다를 비롯해 아프리카에서의 신규 농업협력사업을 개척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한국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프리카 개도국의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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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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