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건강한 간편식 ‘아침에스프’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침에스프’는 레드,엘로우,그린 총 세가지 타입으로 토마토,구운 스위트 옥수수,브로콜리 맛을 특색있게 컬러로 표현해 낸 부드러운 스프다. 3가지 과일과6가지 야채, 5가지 곡물까지 함유하고 있어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스프 맛의 핵심은 원유의 품질과 함유량이다.아침에 스프는 서울우유의 전용목장에서 철저한 관리 하에 생산된 국내산 전지분유를 함유하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무엇보다도 뜨거운 물을 붓고 젓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편한 형태의 분말 스프로 되어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 대용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철현 상품기획팀장은 “최근1인가구증가 및 가정간편식의 시장 확대 등으로 간편 스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아침식사가 부담스러운 많은 소비자들에게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끼를 선사하는 ‘아침에스프’가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시경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10월6일(토)강원도인제군에서열린2018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개막식에서‘2018임업인대상(창조·혁신)’에대한시상식을개최하였다. ‘2018임업인대상’수상자는창조대상부문에2007년남해군으로귀농하여약용수(황칠나무,비파,독활등)를식재하여단기소득임산물재배기반을조성하였으며,임산물을가공및각종제품으로생산·유통하여단기소득임산물생산자와로컬임산물의유통지원및홍보에대한적극적인대외활동으로산주임업인의소득향상에기여하고있는경상남도남해이나미,김용준부부가 수상했다. 혁신대상부문에2005년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을설립하여횡성더덕농가의소득증대를위해 헌신적으로노력하였을뿐만아니라2013년자체브랜드 '하심정'을개발하고미국수출등판로를발굴하고연간10톤이상의더덕을생산,직접가공,판매,유통을하면서지역경제활성화에크게일조하고있는강원도횡성최기종,나성연부부가수상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임업인에게희망과용기를주고지속가능한임업발전을위해노력하는임업인을분기별로발굴하여임업인상을시상하고있으며,임업인상수상자중창조적이고혁신적인우수임업인대상(년1회)을시상하고있다. 산림조합은이를통해대한민국임업의소득향상을산림비즈니스모델을제시하여일자리창출을통한임업인의실질소득향상에기여할계획이다. 나남길kenews.co.kr
범부처 미세먼지 연구개발(R&D) 협의체는 10월 10일∼11일 이틀간 서울 중구 LW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미세먼지 R&D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미세먼지 분야 과학자들이 모여 미세먼지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도전적이고 다양한 과학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9월 3일부터 약 한 달간 미세먼지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전 제출받은 수요 조사서 90여 건과 권역별 간담회를 토대로 2일 간 미세먼지 전문가가 모여 미세먼지 국가 R&D 주요 추진 현황, 현상 규명 및 예측, 집진 저감 기술, 생활환경 보호기술, 건강영향 평가 등 5개의 세션별로 열띤 토론이 진행 되었다. 10월 10일 1일차는 미세먼지 국가 R&D 주요 추진 현황, 미세먼지 현상 규명 및 예측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요 과학적 대안들을 논의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세먼지 국가 R&D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각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요 미세먼지 연구 개발 현황을 공유하였다.우선, 대표적인 미세먼지 범부처 사업인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의 주요 연구 내용을 미세먼지 사업단장이 발표하였다.또한 정
운동 등 활발한 신체 활동이 위암 발생 가능성을 절반으로 낮춰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효과는 위암의 주범 중 하나로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암의생명과학과 김정선 교수팀이 암센터에 등록된 위암 환자 415명과 대조그룹 830명을 대상으로 운동의 암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암’(Cancers)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 결과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상태이지만 정기적으로 운동한 남성의 위암 발생 위험은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내는 남성의 52% 수준이었다. 꾸준히 운동한 여성의 위암 발생 위험도 운동을 멀리 하는 여성의 60%였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사람의 위암 발생 위험은 가장 운동량이 적은 사람의 절반 이하(46%)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운동이나 활동이 부족하면 결장암(대장암의 일종)ㆍ유방암ㆍ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나와 있다”며 “운동ㆍ활동량이 늘면 위암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 위암 환자의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은 92.1%로, 대조 그룹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전북 전주시 호동골에서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활짝핀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을 즐기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박시경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활공장(평사리공원) 일원에서 ‘2018년 산림청장배 국제 행·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 행·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와 산악레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대한민국항공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한다. 대회는 패러글라이딩(정밀착륙, 산악패러), 행글라이딩(정밀착륙, 스피드) 등 4개 종목 1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금, 상장 등이 주어진다. 또 대회 기간 동안 패러글라이딩(2인승) 텐덤비행 체험, 패러글라이딩·행글라이딩 장비 전시, 드론 조종 체험(비행 시뮬레이션), 모형 전동비행기 제작 및 날리기 체험, 산악패러 체험 및 트래킹, 산림문화 소개 등 참가자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에서 즐기는 항공레포츠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지원해 국민행복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하은kenews.co.kr
농어촌상생기금의 출연에 대기업의 참여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에 따르면 농어촌상생기금은 당초 연간1천억원씩10년간1조원 조성을 목표로 출범했다. 농어촌상생기금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의2에 근거하여 한.중FTA등 시장 개방으로 위기에 놓인 농어업인과 농어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2017년 설치되었다. 하지만2018년10월9일 현재,총 조성금액은 공기업 출연(372억3000만원)등378억5000만원에 불과하여 계획대비 목표액은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이다. 특히 농어촌상생기금은FTA로 피해를 보는 농어업인의 지원을 위하여 이익을 보는 대기업등의 출연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범하였으나, FTA로 이익을 얻고 있는 대기업이 출연한 금액은4억1,090만원(1.1%)에 불과하여 당초 기금조성 취지를 살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이 크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10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한중FTA등으로 연간 440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과 정선군(군수 최승준),서울청과(대표 김용진)는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정선“홍금”의첫 출하 홍보 및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10일(수) 서울 가락동서울청과에서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의 사과 재배면적 부족으로 현재까지 서울 도매시장출하가 어려웠으나,최근 꾸준한 면적확대에 따른 생산량증가로 판로확대와 더불어 수입과일 증가에 따른 사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다소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홍금”은품종의 특성상 해발400m이상의 고지대에서만 착색과 당도가 높아 정선군에 특화된 품종으로 재배가 가능하여,이에2015~2018년까지 정선군 임계면에16ha를 조성,전국 최고의 전문생산단지가 조성되어 있다.사과의 특성상 재식 후3년후에 수확이가능하므로,올해 첫 수확한4ha(생산량50여톤)물량에 대해시식 및 홍보와 경매행사를 추진하게 되며,이후 업무협약식을 통해 매년 생산되는 물량의 유통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의“홍금”생산단지 홍보 및컨설팅 계획에 따라 이루어졌으며,최근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서울청과 경매장에서진행된 정선“홍금”경매가는5kg 1박스당5만원에 낙찰되어 타 품종보다2배 이상 높게 형성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10월8일(월)강원도인제군2018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현장에서우리나라산림경영활성화를위한‘2018년산림경영지도우수사례발표회’를개최하였다. 올해로12회를맞는산림경영지도우수사례발표회는전국142개산림조합에배치된산림경영지도원의산림경영지도활동우수사례를발굴·전파하여산림경영지도사업활성화를도모하기위한것으로2007년부터실시해오고있다. 특히,금년에는전통적인산림경영과임산물재배외에산림일자리,임업의6차산업화등의 지도사례를발굴함으로써산주와임업인의소득증대및사유림경영활성화에크게기여했다는평가를받았다. 2018년산림경영지도우수사례발표회최우수상은‘제주임업을견인할새로운성장동력’을 주제를사례를발표한제주시산림조합김동권지도원이수상하였으며장려상은전북지역본부최고훈지도원(임산물유통지도사례),울산광역시산림조합김창우지도원(마을공동체조직을 통한임업소득증대)이수상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이석형회장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은산림조합의근간이며,사유림경영의토대다’며‘산림조합중앙회는사유림경영의선두주자로써산주·임업인의소득향상과사유림경영활성화를위한소임을다할것"이라고말했다. 나남길kenews.co.kr
‘살충제 계란’파동과 같은 부실인증 사태가 발생하면서 정부가 관리하는 농식품 인증제의 신뢰도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김종회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김제·부안)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식품 국가인증제도에 관한 소비자 인지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ㆍ유기가공식품 등 농식품 관련 국가인증제의 소비자 신뢰도는 2016년 71.5점에서 2017년 54.5점으로 급락했다. 농식품 인증제가 지금 형태로 개편된 2012년 이후 소비자 신뢰도가 50점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증제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2016년 76.6%에서 2017년 41.7%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5%에서 25.3%로 5.6배 늘었다. 부정적 의미가 담긴 ‘보통이다’란 응답도 18.8%에서 33%로 뛰었다. 전반적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어린 자녀가 있는 30대 주부의 신뢰도가 낮았다. 농식품 인증제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로는 ‘관리 부실’(31.3%)이 제일 많았고, ‘믿음이 가지 않아서’(24.1%), ‘달걀 살충제 파동으로 인해서’(9.9%)가 뒤를 이었다. 조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5일 경남 지역 농촌 융합·복합산업 우수 경영인과 과수분야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을 차례로 만나 격려하고, 영농 현장을 살펴봤다. 우수 경영인으로 선정된 이수미 씨는 블루베리 농장과 블루베리 가공식품사업장, 농가식당, 농촌교육농장, 팜스테이를 운영하며 거창의 명소를 만든 장본인이다. 고품질 친환경 사과 재배 기술을 보유한 김정오 씨는 자신만의 경영 기법과 판매 기술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사과를 재배하는 초보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하는 등 앞선 농업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라 청장은 “두 농업인은 분야는 다르지만 농업의 외연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는 만큼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위한 연구와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 함양군의 토종벌 사육농업인을 만난 자리에서 토종벌 사육 현황을 듣고,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품종 개발 관련 이야기도 나눴다. 이날 경남 지역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4-H연합회 등 농업인학습 단체장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농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농업인의 조언을 듣고,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분석 및 검정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장비의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어 장비교체 등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사진.천안을)의원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실용화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분석·검정 보유장비 현황’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총 보유 분석·검정 장비 592점 중 370점이 내용연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용화재단 장비 중 대부분인 62.5%가 노후장비인 것이다. 분석·검정 장비의 노후화는 해를 지날수록 더욱 가속화 됐다. 2014년 노후장비 175점(34.2%)에서 올해 370점(62.5%)으로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2018년 기준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장비 중 10년이 지나 폐기가 시급한 장비는 123점(20.8%)에 달했다. 실용화재단은 법인세법 시행규칙 제13조에 따라 5년 이상 장비는 노후장비, 10년 이상은 폐기장비로 분류하고 있다. 이처럼 장비는 노후화되어 효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장비가 감당해야하는 분석·검정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다. 실용화재단에 따르면 2010년 17,635건에서 2017년 71,919건으로 4배 이상 증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농지연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령액이 낮은 농업인들이 많은 지역일수록 해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지역은 공시지가 상승폭이 커 농지소유주들이 토지를 매각하는 방안으로 전환한 것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농지연금제도는 만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중인 제도로, 고령으로 인해 농업에 나설 수 없는 관련 종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가입자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관련 예산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해지율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가 53.97%로 해지율이 가장 높았고, 경북 47.08%, 전남 44.98%, 경남 41.99%로 9개 지역 중 4개 지역의 해지율이 40%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북 또한 해지율이 39.52%에 달해 전국 평균인 32.78%를 상회했다. 제주도를 제외하면 해지율이 높은 지역은 200만 원 이상 수령하는 가입자의 비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했고, 100만 원 미만을 수령하는 가입자의 비율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통계청의 농가경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08년 이후 농가소득 비율이 급락한 가운데, 2016년까지도 2007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근로자 대비 농가소득의 비율은 2007년 72.9%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70%를 상회했으나, 2008년 65.2%로 급락한 이후 이명박 대통령 재임 마지막 해인 2012년에는 57.6%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농가소득 비율은 2013년 62.5%를 기록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60%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70%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농가소득 역시 같은 추세를 기록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증가하며 평균 508만 9,000원 성장한 농가소득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0만 8,000원에 그쳤으며, 충남 339만원, 전북 273만 3,000원이 감소하는 등 강원, 충남, 전북, 전남에서 감소했다. 영농형태별 농가소득 또한 품목에 따라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작물이 1,756만 9,000원으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논벼 370만 9,000원, 전작
최근 5년간 ‘악취’ 때문에 교체 ‧ 제거된 은행나무 가로수가 총 5천 3백 여 그루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투입된 혈세만 57억 9천만 원에 이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은행나무 악취로 인한 교체‧제거사업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광주, 세종, 충남, 전남, 경남, 제주를 제외한 11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은행나무 제거 사업을 시행했다. 이로 인해 제거된 은행나무 암그루는 총 5,328본으로 예산은 57억 9,236만원이 소요됐다. 한 그루당 평균 약 108만 원이 소요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광역시가 1,526본으로 가장 많고 대구광역시가 1,249본, 울산광역시가 857본, 서울시가 590본으로 뒤를 이었다. 은행나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식재된 가로수 수종이다. 2016년 말 기준, 전국 가로수 735만 3천 본 중 은행나무가 약 101만 2천 본으로 약 13.8%를 차지한다. 하지만 수그루와 달리 암그루의 경우 가을철 열리는 은행열매의 악취로 인해 전국 여기저기서 뽑히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은행나무 암그루가 뽑히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