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을)이 발의하여, 바른미래당 당론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마련을 위해 당내 모든 의원들이 함께 1,111만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한 약속을 당당히 지켜냈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 9월 3일, 바른미래당 의원워크숍에 참석하여 계획대비 출연 실적이 부진한 상생기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전원이 기금 출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모든 의원이 정 의원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상생기금 출연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상생기금 출연을 당론으로 결정한 직후부터, 바른미래당 모든 의원들을 직접 만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 달여 동안 계속된 정운천 의원의 호소로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김관영 원대대표 등이 적극 참여하여 약속했던 1,111만원을 초과해 1,220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전액 농어촌 상생기금 운영본부에 전달되었다. 농어촌 상생기금 운영본부의 박노섭 본부장은 “정운천 의원과 바른미래당이 적극 나서주셔서 농어촌 상생기금에 대한 관심이 대폭 늘었다.”고 전하면서, “상생기금 마련에 적극
농협이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하는 자체브랜드 상품인 농협하나로 PB상품 중 절반에 가까운 품목이 수입산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아가 전국 농협공판장에서 취급하는 수입농산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하나로마트의 원산지 위반 적발 건수도 지난 10년 사이 최대치를 기록해 농협 스스로가 농업인과 소비자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PB상품 수입산 원료 사용현황’에 따르면, 농협 자체브랜드 상품(PB) 총 292개의 가공식품 중 밀가루, 된장, 고추장 등 133개 품목(45.5%)이 수입산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협은 ‘농협하나로 PB상품’이라는 명목으로 전국 4,388개에 달하는 하나로마트에서 자체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은 최근 3년간 총 1억 6천여개의 PB상품을 판매해 1,399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2015년 400억에서 2017년 566억으로 매년 판매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농협이 수익 창출만을 위해 수입산 원료 사용비중을 늘려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전국 81개 농협공판장
문재인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친환경농업 육성을 제시했지만, 정작 친환경 농업 실천 농가수는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김제·부안)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친환경인증 농산물 농가수’ 현황을 보면, 2014년 25만호에 이르렀던 친환경인증 농가가 2017년에는 19만호로 24% 감소했다. 문재인 정부는 환경친화형 농축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친환경농업의 생산·유통기반 확충 및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국정과제로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전체 농지면적 대비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8%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하지만, 2017년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은 80,114ha로 전체 농지면적 대비 4.9%에 불과했다. 시도별 친환경 인증농가수를 보면, 대구광역시는 2014년 대비 84% (2431호)에 이르는 농가가 친환경 농업을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60% (469호), 경북 59% (22,308호), 대전 46%(109호) 순으로 친환경 농가 감소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광주광역시는 친환경농가수가 84%(567호) 증가하였고, 세종 역시 46% (14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2일충북 음성군감곡면에 위치한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현장2곳을찾아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라 청장은 달맞이꽃 재배와 달맞이꽃 씨앗기름(종자유)등 가공식품을 생산하는여성농업인과 고품질 복숭아 재배와 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소득을 높이고 있는귀농20년차 부부 농업인을차례로 만나 격려했다. 라 청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일자리 창출,농촌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파급효과가 크다.”라며“앞으로 농촌융복합산업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성장 동력이자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청년농업인과중년여성농업인을 만난 자리에서는농촌현장 규제 개선을 위한 현장의견을 듣고,규제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제7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가10월5일 서울 마포 월드컵공원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사)한국숲유치원협회가 전국17개 숲유치원협회 지회와 지방산림청,광역·기초 단체 등의 유아숲체험원 활동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숲 교육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 대회는 산림교육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됨에 따라2012년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데 이번에는 유아들의 숲놀이터인 유아숲체험원 등이 가장 많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서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과 교사700여명을 비롯해 서울지역 유아3,0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월드컵 공원 내 체험 부스20여개와 짚라인,통나무정글짐,나무판 놀이터,밧줄·그네놀이터와 전통놀이와 특히 자연물꾸미기(일명:만다라 만들기)등으로 동적인 놀이와 정적인 활동까지 겸하여 유아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부스체험행사는 가을을 수놓아요.나무피리만들기,옴직이는 달팽이 만들기.나무딱다구리 화관만들기,뚝딱뚝딱 목공놀이.곤충목걸이 만들기,곤충 눈으로 보는 세상 등 다양한 만들기를 통하여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한돈농가 비영리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10월1일 한돈데이를 기념하기 위해지난 9월 29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한돈홍보대사 장동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2018 제 5회 한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한돈데이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대한한돈협회가 후원하여 ‘국민데이 한돈데이, 우리돼지 나눔되지!’ 라는 슬로건으로 국민과 함께 한돈을 먹고, 다양한 행사를 보고 즐기는 페스티벌이 되었다. 이날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장동건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에는 주요 내빈이 전국 8도 도시명이 적힌 제막 버튼을 눌러, 한돈 나눔트럭이 서울을 출발해 전국 8도로 향하는 모습의 장관이 연출됐다. 이어 한돈인의 염원을 담은 풍선 퍼포먼스와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장동건과 함께하는 한도니 인형 이벤트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장동건이 무대 위에서 직접 선착순 50명에게 한도니 인형을 주며 악수를 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100명의 사람들이 50명 안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10월에는 쌀, 고춧잎, 새송이버섯을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정식과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했다. 조리법은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쌀은 한국인의 주요 에너지 섭취원이며 우리 식문화의 근간이다. 단백질, 지방, 칼슘, 철, 마그네슘, 미네랄, 비타민 B 등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며, 특히 쌀 배아에 함유된 페놀린산과 폴리페놀은 암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최근 무기질 함량이 높은 고아미4호, 컬러쌀, 특이질환 맞춤형 쌀과 같이 다양한 기능성 쌀이 개발돼 보급되고 있으며, 국수,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쌀은 저온에서 보관해야 산패를 막고 햅쌀 그대로의 맛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 조리법으로는 ‘황태된장누룽지죽’, ‘영양밥강정’, ‘밥도그’, ‘쌀푸딩’을 소개했다. 고춧잎은 신진대사를 돕고 항산화작용을 하는 칼슘, 칼륨,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등이 풍부
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반려동물 주인의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동물등록제’가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의무시행 됐지만 작년말까지 등록률이 33.5%에 불과해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농식품부는 2014년 동물등록제 전국의무시행 이후‘동물보호·복지 교육·홍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32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하였으나 신규동물등록은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사진.천안을)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반려동물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등록된 반려동물은 총 117만 5,516마리이다. 농식품부와 검역본부는 국민의 동물보호 의식 수준과 동물보호법·제도에 대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을 시작으로 2012년, 2015년, 2017년‘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시행하고 변화추이를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만 20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17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가구 중 33.5%만 등록을 마쳤고 66.5%는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재)한식진흥원은10월4일부터5일까지2일간 서울 코엑스 ‘K팝 광장’에서‘2018월드한식 페스티벌(2018 World Hansik Festival)’을개최한다. 올해로3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들에게 한식의 특색과 우수성을 알리고,한식 및 국산 농식품의 소비로도 연계될 수있도록기획되었다. 특히,이번 행사에는 한식의 기본 식재료인 장을 주제로우리나라 식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다양한 모습의 장 요리를 소개하고,국내외 소비자들의한식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오랜기간 전통 장 제조법을 계승해 온 윤왕순,성명례,권기옥,서분례 명인들과 이야기 콘서트를 갖고,우리나라 전통 장만이 간직한 특별함과 그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들어볼 예정이다. 아울러 명예 건강한食서포터즈로 위촉된 조희숙 셰프와 페데리코하인즈만 셰프는 ‘버섯된장비빔밥’,‘두부와 된장 에스푸마(espuma)’등장을 활용한 퓨전한식 요리를 선보이고,행사 참가자100명분의 시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러 방송출연으로 대중들에게도 유명한 이원일 셰프와 오세득-박준우 셰프는 ‘된장 배추 전지찜’,‘장 소스 연잎삼겹살찜’ 등 조리 시연을 펼치고,행사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질예정이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며, 북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한 채소 종자 지원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재단법인 국제농업개발원을 통해 다양한 채소 종자를 북한에 지원해 온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종묘는 5.6톤가량의 채소 종자를 지원하였으며, 북한 외에 태풍 피해를 입었던 필리핀 레이테주에도 채소 종자를 지원한 바 있다. 아시아종묘가 올해 지원하는 총 종자량은 무와 양배추, 쌈‧채소 등 22개 작물 총 100여 가지 품종으로 총 약 10톤에 달한다. 이번에 지원한 종자는 중국 대련 광윤농업발전 유한공사를 통해 북한 함경북도에 7톤, 평양시에 3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아시아종묘가 지금까지 북한에 지원한 채소 종자는 총 약 32톤이다. 종자지원 선적기념식은 지난 9월 2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국민속식물원(원장 이병화)에서 열렸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는 “같은 민족으로서 북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히며 “향후 남북한이 함께 동남아 등 인근 국가에 프리미엄 채소를 생산, 공급하여 채소 한류를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대북 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김재현 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전국 17개 시·도 담당 국·과장 등 관계관 50여 명이 참석해 권역별 재선충병 방제전략과 쟁점지역의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고, 각 지방자치단체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재선충병 예찰결과에 대한 지자체·국유림관리소·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간 긴밀한 업무협조체계유지와 선단지·소규모피해지 등에 매개충나무주사 적극 시행, 산림구분별 중요도를 고려한 예방나무주사 우선지역 선정 등이다. 산림청은 올해 개정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침’을 제작·배포하고 방제사업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기술사·연구원 등 병해충 방제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팀을 조직하고 사업장별로 효과적인 방제전략을 제시해 방제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김재현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방제하고 방제 품질을 높여 재발생률을 낮춰야 한다.”라면서 “2022년까지 10만본 이하로 피해 본수를 저감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2018년9월말 북미 최고성적의 씨수소4마리를 검수·도입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젖소씨수소 도입사업은 세계적인 유전능력을 보유한 젖소보증씨수소 도입을 통해 국내 젖소개량 가속화 및 합리적인 가격의 정액공급으로낙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함께 국가 정책사업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입된 씨수소4두는 농림축산식품부의“수입종축 등의 생산능력·규격기준”을 초과하는 높은 성적으로 국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응찰되었으며,젖소개량사업소 번식전문가와 수의사의 현지 심사및 가축개량협의회(젖소분과)의 엄격한 심의 과정을 통하여선발된 씨수소 이다.또한,이 씨수소들은7~8월 수출국 검역 및건강검진, 9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국내 검역 및 질병검사,젖소개량사업소의 자체 종합검진·정액검사 등 엄격한 위생·방역점검을 통과한 개체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건강과 품질을 보유한 씨수소이다. 이번에 도입된 씨수소들은 모두 종합성적(TPI)상위10%이상의우수한 개체들로 캐나다에서3두(차르,하이패션,슈퍼스타)미국에서1두(다코민)도입되었으며 개체별 성적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차르(208HO 00343)는 국제유전능력평가 종합성적+2,74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오는 10월 13일(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2018 계란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계란마라톤대회는‘세계 계란의 날’을 맞아, 국내 계란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달리면서 계란의 영양과 효능을 몸소 알린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세계 계란의 날은 국제계란조직위원회(IEC)가 계란의 효능과 가치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10월 둘째 주 금요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계란자조금이 올 들어 꾸준히 확산시키고 있는 계란기부 캠페인인‘에그투게더(Egg Together)’를 접목해 눈길을 끈다. 올해 신설된 ‘2km 에그워킹’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완주하면 현장에서 계란 한판을 부상으로 받고, 한판은 완주자 이름으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된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참가비는 무료다. 당일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계란마라톤은 5km, 10km, 10km 단체전, 하프코스 등 총 5개 코스로 구성된다. 각 코스별 참가비와 기념품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계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
최근 5년간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채 농축산물을 판매하던 사업자 중 66%가 형사입건 되거나 고발되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 의원(초선, 전북 김제·부안)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원산지 단속실적 및 조치결과’를 보면, 2014년부터 2018년 7월까지 정부는 19,425 업체를 단속했다. 이중 12,104 업체가 허위 원산지 표시로 형사입건, 475 업체가 고발되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한 업체도 6,846개소였다. 지역별 단속실적을 보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542개 업체가 원산지를 속여 처분을 받았고, 서울시(1,905개소), 경상북도(1,726개소), 전라남도(1,673개소), 경상남도(1,618개소) 가 그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음식점의 경우 중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한 경우가 많았고, 미국산, 캐나다산, 멕시코산도 국산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대량으로 납품하는 유통업체의 경우에도 중국산을 국산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미국산, 캐나다산, 호주산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5년간 업태별 단속현황을 보면,
“어? 이 농약을 치면 미국에 수출을 할 수가 없네? 큰일 날 뻔 했네, 얼른 농가 어르신들께 알려야겠어요!” 전라남도 나주에서 미국 수출배 농가를 관리하고 있는 농집 코디네이터 윤병두 계장이 스마트폰을 보며 하는 이야기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전세계적으로 농업분야의 안전성 강화와 스마트화 니즈 확산에 따라 국내 수출농업의 혁신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농집”을 10월 1일 정식 오픈했다. 농집은 기존 수기형 영농일지를 모바일로 옮겨온 것으로 본격적인 스마트 농업의 시작이다. 농집은 농가별 농약살포 내역, 생산량 및 수출량 등 신선농산물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과정의 이력정보를 수집ㆍ관리할 수 있다. 또한, 농가가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농산물 수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농집은 과거 사후제재에 그쳤던 농산물 안정성관리를 실시간 사전예방체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다. 개별 농가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가별 농약가이드라인을 표준 DB를 구축해 수출용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가 필요한 전문 정보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스마트 농업은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최첨단 시설물만으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