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팜랜드에서 10월 11~12일 양일간 열린 2018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충청북도 음성군 홍창영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고 한우 생산농가로 공인 받았다. 축산관련단체 및 한우농가, 일반소비자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전국한우경진대회는 암송아지 부문, 출산경험이 없는 미경산우(처녀소)부문,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 부문으로 나뉘어 총 98두의 한우가 치열한 선발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6만여두의 암소(암송아지)를 지난 5월부터 심사한 후 9월 14일 부터 10월 5일까지 각 도별로 개최된 예선대회에 650여두가 참여하여 우승을 차지한 98두가 이번 대회에서 자웅을 겨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여 아비소의 유전능력을 분석한 결과치를 평가에 적용하여 체중, 고급육 생산능력 및 번식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금번 한우경진대회를 통해한우 암소개량을 가속화를 위한 유전체정보 활용을 암소선발 핵심기술에 적용하여 암소능력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할 뿐만 아니라 한우산업의 무한한 성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소규모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예작물 재배용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스마트 관개 시스템은 시설재배 작물을 중심으로 토양 수분 센서를 이용한 자동 관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원예작물 재배용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연구한 오이, 토마토, 고추, 참외, 멜론, 애호박, 배추, 무, 열무, 참깨, 상추, 당근, 블루베리, 수박 등 14개 작물을 대상으로 경기 안성, 강원 홍천 등 7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블루베리(포트재배)에 적용한 결과, 기존보다 수량과 열매 무게가 각각 34.0%, 25.4% 늘었다. 자동 물 관리로 관개에 드는 노동 시간도 95.0% 줄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안성의 한 오이 농가는 “물 관리가 어려운 작업 중 하나인데 스마트 관개 시스템 덕분에 토양 수분이 일정하게 유지돼 수확량이 30% 정도 늘었다.”라고 전했다. 장수의 한 상추 재배 농업인도 “올해 긴 폭염과 가뭄으로 주변 농가들은 재배를 포기하기도 했지만 우리는 큰 어려움 없이 지날 수
농협의 면세유 가격이 같은 광역단체 내에서도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이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및 오피넷으로부터 제출받고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농민에게 공급하고 있는 면세유 가격이 주유소별 최대 2.7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월 10일자 기준, 전국 면세유 가격을 조회한 결과 휘발유의 경우 경기 양평지역에서 리터당 500원에 판매,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충북 증평이 1,350원에 판매해 리터당 무려 850원, 2.7배의 차이가 났다. 경유의 경우 최저가(652원·남양주), 최고가(1,345원·평택) 모두 경기지역이었으며, 등유는 경북 성주지역에서 600원 최저가로 판매 중이었고 충남 당진이 1,100원에 판매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평균 가격으로는 휘발유의 경우 서울이 1,043원/ℓ으로 최고를 기록했고 전남이 807원/ℓ로 최저를 기록했다. 경유는 울산이 959원/ℓ로 최고, 대구가 851원/ℓ로 최저였으며 등유 역시 울산이 881원/ℓ로 최고가였고 대구·경남이 828원/ℓ로 최저가였다. 정부는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1
강석진 자유한국당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12일 농업진흥청 국정감사에서 ‘PLS제도’ 시행 준비 부족의 문제점에 대하여 강하게 비판하였다. 강석진 의원이 이날 제시한 농림부의 ‘PLS제도에 대한 인식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농민의 28.5%(10명중 3명)가 아직도 PLS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석진의원은“소면적 재배 작물분야에서는 병해충 발생이 중간인 105개 작물의 경우 등록이 필요한 농약 수는 7,875개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1,556개만이 등록된 상태이고 나머지 6,319개는 등록이 안 된 상태”라며 “1,670개를 연내 등록하더라도 등록율로 보면 고작 14%에 불과하다”며 PLS제도 준비 부족에 대하여 비판했다. 강의원은 “더욱 문제인 것은 소면적 재배 작물이며 병해충 발생이 적다고 하지만 219개 작물의 경우에는 5,475개의 농약 등록이 필요하나 현재 등록된 농약은 전무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또한 “농진청에서는 3년 내에 5천 여개를 추가 등록하겠다고 하지만, 그러면 그 3년 동안 소면적 재배 농업인들이 정부의 준비부족에 따른 정책 밀어붙이기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농협이 소속 직원들에게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해주면서, 대출이자에 대한 페이백(payback)을 통해 0%대 특혜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북전주시을)이 농협으로부터 받은 ‘임직원 주택구입자금 융자 및 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 소속 직원 주택구입자금 대출건에 대해 2.87%의 이자를 보전하여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실제 이율이 2016년 기준 0.13%, 2017년 기준 0.2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지난 2008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7년도 대출건 기준 이자 보전 금액이 40억 원 수준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0년 간 지원액이 39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이렇게 혜택을 본 직원은 총 4,305명에 달한다. 지급방식은 직원이 1년동안 납부한 대출이자를 차년도에 현금으로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자 보전 기간은 총 10년으로 한도인 1억 원 기준으로 1년 287만원, 10년 동안 2,870만원의 이자를 돌려받는 것이다. 농협의 존립목적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농축산물 소득조사 분석’을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축산물 작목별 소득조사 표본 수가 현실적이지 못해, 실제 농가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조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실이 통계청의 ‘농축산물 생산비조사’와 농촌진흥청이 제출한 ‘농축산물 소득조사 분석’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농촌진흥청의 ‘농축산물 소득조사 분석’이 국내 농업경영 진단 및 설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경영개선 연구 지도의 기초임에도 허울뿐이어서 사실상 농가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에 통계청에서 이뤄지고 있는 ‘농축산물 생산비조사’의 경우 ‘농축산물 소득조사’와 유사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방법과 작물별 표본수에서 있어서 확연히 차이가 있었다. 통계청의 농축산물 생산비조사의 경우에는 전문적 조사원들이 월 2회 이상 표본농가를 방문해 기장 상황을 지도·점검하고, 기장이 완료된 조사표는 가능하면 다음 달 5일까지 직접 회수해서 종합 검토 후 기장의 누락 및 오류 기재 사항을 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조사 주기는 1년으로 농산물의 경우 5개 품목의 1,600표본을, 축산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1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홀에서 ‘2018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 ‘100년 농협으로 가는 길, 농업·농촌·농업인과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조합장과 범농협의 임원 및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농정지원단장 등 1,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조합장과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2018 조합장 포럼은 농협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농업인과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온 노력들을 되짚어보고, 조합장 및 범농협의 경영진 모두가 흔들림 없이 더욱 매진하여 100년 조직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 구성원의 공감과 실천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김병원 회장은 참석한 조합장과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 한국 농협이 가야할 목적지를 명확히 제시하였다. 또한 그 길로 농업, 농촌, 농협을 이끌기 위해서는 조합장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꼭 필요하다는 절박함을 호소하는 동시에 “환경이 변화한다 할지라도 농협의 근본은 농업·농촌·농업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농협 본연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미(米)라클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쌀 간편식 3종이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GS25 편의점에서 10월 11일부터 출시됐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미(米)라클프로젝트는 ‘쌀이 만드는 놀라운 기적과 반전’을 모토로 진행됐으며 이번에는 1인 가구와 간편식 시장의 증가 등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하여 ‘쌀 간편식’을 주제로 프로젝트 초기부터 실제 상품 출시를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미(米)라클프로젝트는 지난 6월부터 대국민을 대상으로 레시피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서류, 예선, 본선 심사 등 치열한 레시피 선정 과정을 거쳐 왔으며, 그동안의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최종 결선 경연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JTBC 특집 방송 ‘미(米)라클프로젝트 픽미픽미’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가장 먼저 출시된 상품은 미(米)라클프로젝트 2위 수상작으로 백종훈, 송채영 부부의 ‘크림하새우’ 레시피다. ‘크림하새우’는 새우볶음밥과 크림소스, 스크램블로 느낄 수 있는 감칠맛이 일품이라고 평가받았으며 맛과 상품성 모두 인정받은 제품이다. 크림하새우는 콘셉트와 레시피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상품화 되었으며 ‘미(米)라클 칠리
2025년이면 더 이상 농가가 재생산되지 않는 상황으로까지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제시되어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패러다임 대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실이 ‘지방소멸위험지수 계산법(20∼39세 여성인구/65세 이상 고령인구)’을 농가인구에 대입해 계산·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2025년 무렵이면 농가에 어린아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마스다 보고서’가 제시한 ‘지방소멸’을 한국고용연구원 부연구위원인 이상호 박사가 우리나라 버전의 ‘한국의 지방소멸지수 보고서’로 변용·분석하여 228개 시·군·구의 지방소멸 89개(39%), 지방소멸위험 1,503개(43.4%)라는 결과를 나타냈다. 오영훈 의원실은 이 두 분석을 바탕으로 2010년에서 2017년 통계청이 발표한 ‘농림어업조사의 연령 및 성별 농가인구’에 적용시켜 분석했다. 2010년도 3백6만 명이던 농가인구가 2017년 2백4십2만 명으로 약 21% 감소한 결과, 소멸위험지수는 0.20에서 0.11로 마스다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소멸고위험지역’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를 광역자치도별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11일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조선시대 임금이 그 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에게 본보기가 되고자 궁궐 안에서 농사를 짓고 추수하던 친예례(親刈禮) 의식을 재현한 것이다. 농촌진흥청과 문화재청 관계자들은 이날 지난 6월 모내기한 벼를 거둬들였다. 수확한 벼는 2009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조운’ 품종으로, 이삭이 빨리 패고 밥맛도 뛰어나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맛 좋은 고품질 벼와 ‘설갱’·‘고아미’·‘백진주’ 등 특수미, 쌀과자‧쌀국수 등 가공품도 전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재배환경과 노태환 과장은 “이번 벼 베기 행사를 통해 조상들의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많은 사람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약 허용물질목록제도(PLS) 시행이 두 달 앞으로 닥친 상황에서 아직도 약독‧약해, 잔류성 시험이 계획했던 것 보다 턱없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먹거리 안전성 관리가 번갯불에 콩 튀기듯 이뤄지고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현권 의원이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올해 1,670개 농약을 등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 167개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목표달성률이 10%에 불과한 상태다. 9월말 현재 목표대비 약효약해 시험완료 실적이 계획대비 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잔류성 시험이 완료된 것은 목표대비 45%에 머물러 있다. 농진청은 이에 대해 약해시험이 10월에 몰려 있다보니 등록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번 달에 많은 농약을 등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 김 의원은 벼락치듯 진행되고 있는 소(小)면적 작물을 중심으로 한 농약 직권등록 추진에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농진청은 “약효‧약해 검증 없이 기준 마련 때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최소한의 약해는 사전검증, 약효 미검증 내용은 사전 고지 및 직권등록사업 최우선 반영으로 단기간 내 사후 검증 하겠다”는 입장을
농작업 위험요인 분석과 개선을 통해 사전 재해예방 및 농작업 안전성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서귀포참다래연구회(회장 양봉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보급한 결과 농작업 위험도 70.9% 감소, 안전관리 인식 수준 52.2%가 향상 되었다고 밝혔다.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단계의 특성과 농업인의 연령, 성별,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급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참다래연구회를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컨설팅을 추진해 참다래 농작업 안전개선에 필요한 안전장비 9종 및 보호장비 15종을 보급했다. 위험성 분석을 위해 1단계 참다래 작업 분석, 2단계 작업별 위험요인 분석 및 위험성 평가, 3단계 작업별 개선 대책 수립, 4단계 도입된 개선안의 평가 등 4단계 컨설팅을 실시한 후 농작업 위험요인을 개선하였다. 참다래 주요 3단계 농작업인 시비, 수정, 수확 및 저장 등에서 빈도, 강도, 위험성 수준은 사업 전 3.5에서 사업 후 1로 낮아져 70.9% 효과, 농작업 관리 등 5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10월 10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봉주)에서 올해 제주산 키위 6톤 첫 수출을 시작으로 300톤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한 키위는 9월 11일 이후 수확 한 레드키위 계통인 ‘엔자레드’와 ‘홍양’ 품종으로 도내 약 80농가에서 30여 ha 재배하고 있다. 수출 물량은 선박으로 홍콩 5.2톤, 항공으로 베트남 0.8톤 등 총 6톤 수출하였으며, 특히 베트남은 처녀 수출로 현지 소비자 반응에 따라 향후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수출은 농업기술원,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제주시농협키위작목반과 공조해 추진하였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10월 4일에 제주키위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올해 키위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관련 관계자를 초청 유통·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수출가격은 kg당 8,0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철저한 선과작업을 거쳐 500g 투명용기 4~6과 소포장 2개를 한묶음(0.8kg)으로 포장해 수출 하였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는 내년 3월까지 레드·골드·그린키위를 대상으로 지난해 100톤 보다 200톤 증가한 300톤을
꽃눈분화검사 무료 서비스로 하우스감귤 가온시기를 판단 제공해 안정적인 착과로 농가 소득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8년산 하우스감귤 생산 농가 대상으로 가온시기 결정 안정적인 착과를 위한 꽃눈분화검사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88년(하우스감귤 재배 시작, 꽃눈분화 검사 1990년대 초)부터 하우스감귤 꽃눈분화검사 무료 서비스로 가온 적기를 판단 신속하게 제공해 무리한 가온재배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줄여 주고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51농가 1,462점에 대해 꽃눈분화검사 무료 서비스 제공과 함께 농업인 현장지도 자료로 활용했다. 하우스감귤 재배 작형은 극조기가온(11월 20일 이전), 조기가온(11월 21일~12월 15일), 보통가온(12월 16일~1월 10일), 후기가온(1월 11일 이후) 등으로 구분 재배되고 있다. 특히 2019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수확을 계획하는 하우스감귤은 반드시 꽃눈분화검사를 실시 후 가온을 실시해야 안정적인 착과와 난방비 절약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
최근 계속된 비로 가을 콩 수확 시기가 늦어지고 품질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건강하고 품질 좋은 콩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수확 시기 및 수확 후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콩은 잎이 모두 떨어지고 꼬투리의 80∼90%가 황색이나 갈색이 되면 수확하기 좋은 때다. 비가 내리지 않는 날 꼬투리가 충분히 마른 상태에서 수확해야 한다. 수확 후 밭에 널어놓거나 쌓아둔 콩이 비를 맞으면 콩알에 자주무늬병이 발생하고 심하면 식물체가 썩기 때문에 비가 내릴 때 관리에 주의하고, 수확 후에는 반드시 잘 말린 뒤 저장해야 한다. 장류용 콩은 10월 하순이 수확 적기로, 이 기간이 지나면 비를 맞는 횟수가 많아져 종자 발아율이 20~57%까지 떨어지며 미이라병, 자주무늬병, 노균병, 갈반병 등의 병이 많이 발생한다. 나물용 콩은 10월 중하순이 수확 적기이며, 일찍 수확하면 콩나물 수량이 줄고 말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부패율도 는다. 콩의 품질은 저장 기간 중 수분을 얼마나 함유하고 있느냐에 영향을 받으므로 탈곡 후에는 반드시 말린 뒤 저장해야 한다. 콩의 알맞은 수분율은 13%로 햇빛에서는 1일, 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