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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혁신추진 발표에 기대감(?)

이용자 한식진흥원 이사장 “조직역량등 4대혁신에 박차 가할 것”

한식진흥원은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진흥원의 그릇된 업무행태, 정책성과 미흡, 일부 직원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지적되었다. 이에 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혁신위원회를 구성·운영(5.14~6.25)하고 내부부조리 실태조사(5.19~24)를 추진하여 ‘내부감사체계의 개편’ 및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조성’ 등 혁신과제를 도출하였다.

 

진흥원은 감사제도 혁신, 제규정 혁신, 조직문화 혁신, 조직역량 혁신 등 4대 기본 방향을 중심으로 운영체계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사역량 확보 및 예방적 컨설팅 감사 기능의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창의 넘치는 조직으로 변화한다. 감사역량 확충(기존 인력을 활용한 감사기능·조직 확대 등)을 통한 감사업무의 전문성·독립성을 강화하는 한편, 일상감사 범위 확대 및 진흥원 자체 감사계획 수립·시행, 용역사업 심의위원 풀(Pool) 확대 및 랜덤 선정방식 도입 등의 감사제도 혁신을 추진한다.

 

진흥원 제규정(29개)을 전면 재검토하여 부조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조문은 보완하고, 벌칙 규정을 대폭 강화한다. 회계규정, 인사규정에서 수의계약 관련사항을 정비하고, 비위행위자의 징계양형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내부고발자 보호제도 신설, 부당한 갑질행위 예방 규정을 신설하는 등 청렴한 업무수행을 위한 제규정 혁신을 추진한다.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조직으로 변화’한다.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사장과의 대화, 워크숍 등)을 운영하며, 성과를 창출한 직원이 대접받도록 성과관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기관 실태조사를 통해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익명신고시스템 등)을 운영하는 등 공정·투명한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한다.

 

조직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통해 ‘한식진흥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보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고도화 및 CDP(경력개발제도) 도입을 통하여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재를 육성하며, 조직역량 극대화를 위한 조직설계(예: R&D강화 등)를 추진하고, 상설 자문단을 구성하여 기관의 전문성을 보완하는 등 조직역량 혁신을 추진한다.

진흥원 이용자 이사장은 “취임(4.2) 이후 진흥원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핵심과제(14건)을 도출하였고, 진흥원이 과거의 잘못을 청산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 회복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4대 혁신 기본방향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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