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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기술평가 정보 한눈에

축산환경관리원,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기술평가 정보담아

가축분뇨 기술평가 정보 한눈에

축산환경관리원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기술평가 정보담아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여 개별농가 등 축산환경관련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7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기술 발전과 정보제공을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3조에 따라 축산환경관리원이 15년도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평가는 2개월간 공고하고국내에서 운영 중인 퇴비화액비화정화 및 에너지화 등 4개업체 8개 시설(신규 업체 1, 재평가 3)에 대해 편의성경제성기술력품질 및 업체능력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전문위원회가 서류심사(9.6), 발표평가(9.8), 현지실사(9. 19 ~ 29)를 거쳐 종합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3개업체 6개시설의 정보(개별규모 퇴비화 1, 액비화 1, 정화 2및 공동자원화 퇴액비화 1, 액비화1)를 추가하여 기존(‘13’16) 13개업체 18개시설과 함께 제공한다.

책자는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각 시·도 및 시·생산자단체에 제공되어 지자체(·도 및 시·)에서는 개별농가와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자가 적정한 시설 ·장비를 구입·설치하도록 지도하는데 활용되고개별농가와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자는 처리시설 선정시 우수한 시설과 기술을 선택하는데 활용된다.

 

특히이번 책자에는 착유세척수 처리시설 장치가 처음으로 수록되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원 장원경 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축산환경에 관한 양질의 정보가 적재적소에 보급되길 바란다고 언급하면서, ”정보제공에서 앞으로 기술 보급으로 발전하여 축산환경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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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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