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멜론' 아시아 수출시장 '청신호'
농협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 참가, 지난해 보다 25% 이상 수출 달성 목표"
농협(회장 김병원)의 대표적인 농산물 브랜드 케이멜론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홍콩 Asia World Expo에서 개최한 제11회 홍콩신선농산물박람회(AFL : Asia Fruit Logistica 2017)에 참가하여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대한민국 멜론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이와 함께, 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AFL) 기간 동안 홍콩의 주요 유통업체인 AEON, YATA몰 등 에서 케이멜론 시식 행사와 사은품 제공 등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여 홍콩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농협은 올해 케이멜론의 수출 목표를 지난해 16억 원보다 25% 증가한 20억원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수출 박람회 참여 및 신시장 개척으로 수출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식품안전성, 국가별 기호성, 수출 절차 등 해외 진출을 위해 넘어야 할 까다로운 조건들이 많이 있지만,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수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