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촌진흥청' 장수풍뎅이 애벌레․쌍별귀뚜라미 이름짓기 공모

“입에 착 붙는 식용곤충 이름을 찾습니다!”

입맛 당기는 식용곤충의 이름 찾습니다!”

농촌진흥청, 장수풍뎅이 애벌레쌍별귀뚜라미 이름짓기 공모

입에 착 붙는 식용곤충 이름을 찾습니다!”

 

농촌진흥청은 52일부터 15일까지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 등 식용곤충 2종에 대한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는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식품원료로 한시적 인정을 받았으며, 쌍별귀뚜라미는 올해 3월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돼 식품공전에 등록됐다.


장수풍뎅이는 딱정벌레목 장수풍뎅이과에 속하며, 우리나라 풍뎅이 중 가장 몸집이 크다. 애벌레는 전체적으로 유백색을 띠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쌍별귀뚜라미는 메뚜기목 귀뚜라미과에 속하며, 현재 애완동물 먹이용이나 애완곤충으로 대량 사육하고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이 고루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 D가 풍부하다.


이름 공모는 농촌진흥청 페이스북에 개설한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쌍별귀뚜라미에 대해 각각 참여하면 된다. 공모한 이름은 심사를 거쳐 장수풍뎅이 애벌레 5, 쌍별귀뚜라미 5점 등 총 10점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각 1점을 식용곤충의 새로운 이름으로 활용한다. 최우수상 2, 우수상 8, 행운상 20점에 대해 각각 20만원, 10만원, 2만원 상당의 곤충산물 기능성 화장품을 수여한다. 결과는 524일 농촌진흥청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다.


농촌진흥청 김미애 연구사는 식용곤충을 대상으로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이름을 공모함으로써 국민과의 소통은 물론, 먹는 곤충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육우자조금, 지속형 체험 프로그램 통해 소비자 인식 제고 나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소비자 대상 육우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3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육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직접 체험을 통해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은 참가자들이 축사 현장에서 사육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육우의 생산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육우가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되는 국내산 전문 고기소임을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으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조재성 위원장은 “육우는 우리나라에서 자란 100% 국내산 소고기다.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육우를 인식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직접 현장을 보고 나니, 육우가 고기소로 사육되는 국내산 소고기라는 점이 확실히 와닿았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소고기로서 식탁에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소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