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신기술

농업과학기술 실용화 ‘특허기술장터’

실용화재단, 2018 농업기술박람회 연계시켜 오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7월 20일(금)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농촌진흥청 우수연구개발성과 실용화를 위한 ‘특허기술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특허기술장터’는 농촌진흥청 각 소속기관의 우수기술 16건과, 기술이전 사업화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특허기술을 사업화 하고자 하는 농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소개되는 특허기술은 국립농업과학원의 ‘농가형 천연 양조식초 제조방법’, 국립식량과학원의 ‘밀 신계통 아리흑(KCTC 18591P) 또는 이를 포함하는 항산화용 식품 조성물’, 국립원예원의 ‘피부 미백용 인삼잎 발효추출물’, 국립축산원의 ‘식품 원료를 이용한 반려동물용 수제 사료 조성물’ 등이며 특허기술과 함께 시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발명자-농산업체 간 만남의 장’을 운영하여 농산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이전받은 기술의 사업화가 어려운 부분에 대해 발명자와 직접 대화하면서 특허기술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묻고, 기술전수를 통해 사업화 성공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1:1 상담시간도 마련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업체에게 농촌진흥청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찾아 매칭, 기술이전 및 사업화, 창업상담 등 현장중심의 기술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특허기술장터는 기술개발자와 기술을 필요로 하는 농산업체간의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장’”이라면서,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부분을 지원하여 업체 성장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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