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검역본부, 카네이션·장미 수입화훼류 특별검역 강화

-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정의 달을 앞둔 4월 한 달간 수입 화훼류 현장 및 실험실 정밀검역 나선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안용덕)는 화훼류 수입이 집중되는 4월 한 달간 수입 화훼류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


매년 4월은 각종 행사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화훼류 수입이 특히 증가하는 시기이다. ’23년 4월 한 달 인천공항을 통해 수입된 화훼류는 월평균(10,068천개) 대비 1.5배 증가한 15,058천개로, 종류별로는 카네이션(10,919천개, 72.5%), 장미(858천개, 5.7%), 덴드로비움(675천개, 4.5%) 순으로 많았다.


인천공항지역본부는 품목별로 수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검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묘목류에 이어 4월에는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4월 한 달간 수입 화훼류 검역현장에 검역관 2배로 배치하고, 현장검역 수량과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도 2배로 늘려 해외 병해충 유입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독현장에 대한 준수사항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식물검역 특별사법경찰관을 활용해 수출입 식물 방제업체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수입업체 간담회를 통해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고, 열매나 흙이 부착되지 않은 화훼류가 수입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홍보도 병행한다.


안용덕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입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으로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여 국내 화훼농업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2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4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11기 교육은 3개 교육프로그램을 6개월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농업기초교육) 재배기술,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비료·농약사용 등 농업이론교육과 노지재배, 수경재배, 비닐하우스 설치, 스마트팜 환경제어, 용접 등 영농기술교육 ▲(현장인턴 실습교육) 희망작물 실습농장 파견 및 도제식 학습 ▲(비즈니스 플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농 준비, 드론 및 농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총 736시간의 실습위주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농협은 예비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고, 농작업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 후원으로 마련된 전동드릴세트를 졸업생 전원에게 증정했으며, 졸업생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방식과 스마트농업기술의 혁신 등으로 농업분야의 발전과 사회에 대한 기여를 다짐하며 선서문을 낭독했다. 농협은 졸업생 사후관리와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MOU를 통한 영농정착지원, 농산물 브랜드마케팅 컨설팅 제공, 네이버 크라우드펀딩과 농협몰 등을 통한 유통·판로 지원, 졸업생간 영농정착 정보공유를 위한 청년농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