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사회

농촌진흥청, 2023 농식품 수출기술지원 성과확산대회 개최

- 우수 수출 농업기술 공유...우수사례 6팀·유공 공무원 10명 시상

 

 

농촌진흥청(조재호)은 올해 개발한 우수 수출 농업기술과 농식품 수출 경영체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 농식품 수출 기술지원 성과확산대회’를 12월 12일 본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농식품 수출 기술지원 성과 보고 및 시상식으로 나눠 치러졌다. 이날 우리나라 수출농업을 선도하는 식량, 채소, 화훼 등 농식품 수출 경영체와 유관 기관,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센터 관계관 등 50여 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수출농업 경영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일반 부문 5팀, 청년 수출 농업인 1팀 등 총 6팀이 참가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상품 개발, 시장 확대 등 수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대상은 일반 부문에 참가한 수출 경영체 ‘코메가’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우정과 ㈜알알이푸드, 우수상은 하늘소법인과 고창멜론연합회,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농식품 수출 기술지원에 노력한 유공 공무원으로는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정도욱 지도사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장상은 국립축산과학원 우제훈 연구사 등 9명이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코메가 정훈백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수출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 한층 노력하는 수출 경영체로 발돋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린 농식품 수출 기술지원 성과 보고에서는 기초기술,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기술 실용화 등 5개 분야의 수출 관련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작목별로 개발된 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확산을 위한 맞춤형 품종 및 재배 방법, 수출 기술지원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수상한 수출농업 경영체 우수사례와 수출농업 기술지원 성과를 자료집으로 묶어 유관 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위태석 과장은 “수출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출기술개발과 확산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라며 “이번 성과확산대회를 통해 수출 경영체는 향후 수출 전략 수립의 정보를 얻고, 청은 기술개발과 수출 현장을 연계해 농식품 수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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