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교육지원부문 업무보고회’ 개최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27일‘교육지원부문 업무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변화와 혁신 선도 ▲농협 본연의 역할 강화 ▲활력있는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등을 주문했으며, 특히,“계열사의 경쟁력 제고는 농축협 중심의 농협 혁신과 농업인 실익지원 확대를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될 과제다”라며,“이를 위해 성과에 기반한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준섭 부회장은“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취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