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제자회사들 신상품 발굴로 ‘새판 짠다!’
농협경제지주, 신사업 발굴과 시너지 추진을 위한 전략으로 새롭게 도약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농협경제지주(주)는 16일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경제자회사 신사업발굴 및 시너지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협경제지주(주) 박종수 상무, 경제자회사 전무이사를 비롯한 경제지주 전 임직원이 참석하였으며, 전사적 신사업 개발과 자회사 간 시너지 추진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을 다짐했다. 특히 신제품(품종) 개발을 통한 상품경쟁력 강화, 조합과 공동투자를 통한 상생발전 도모, 다양한 채널확대를 통한 농산물 판매제고 등 6가지 주제별 34가지의 신사업추진과제를 설정하여 자회사별 강점을 극대화 시킬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경제부문 자회사 간 시너지 창출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에 시너지추진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자회사별 시너지 지원창구를 설치하여 정보공유 채널을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주) 박종수 상무는 “농협의 경제자회사들이 10년 후에도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려 한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적극적인 신사업 추진으로 자회사별로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경쟁력을 반드시 확보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