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씨 없는 감 '청도반시' 첫 출하!

농협유통,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씨 없는 감 청도반시 첫 출하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26일 첫 출하된 ‘청도 반시’를 선보였다.

‘반시’는 청도에서만 생산되는 전국에서 유일한 씨가 없는 감이다. 일반적인 곶감용의 길죽한 모양의 ‘둥시’와는 달리 그 생긴 모양이 납작하다고 하여 ‘반시’라는 이름을 붙였다.

 

‘청도 반시’는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으며, 씨가 없어 먹기에 아주 편하다. 또한, 비타민, 아미노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노화 방지, 피로회복, 감기 예방 등에 뛰어나 가을에 즐기기 좋은 과일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추석이 끝나고 가을에 즐길 수 있는 과일들의 첫 출하를 통해 본격적으로 가을이 오는 것 같다.”면서, “가을에 즐길 수 있는 우리 과일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