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참신한 농산업 창업 소재(아이템)를 보유한 농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22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현재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거나 2023년에 영농에 종사할 예정인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이어야 한다. 대상 1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며,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2023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지원 대상자로 우대한다. 공모 분야는 △농업 분야 특허 및 연구성과 등을 활용한 창업 및 제품 개발 △정보통신기술 활용 생산‧가공‧유통 분야 개선 △농산업 미개척분야 신규 창업 △농촌 융복합산업 연계 부가가치 창출 등 4개 분야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 가운데 1개 분야를 선택해 양식에 맞춰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8월 5일 18시까지 농지 소재지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및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는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경진대회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8월 19일에 발표하며, 본선 경진대회는 9월 3일 농촌진흥청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ㆍ록’)는 오는 10월 2일(일)부터 가락시장에서 포장쪽파, 마늘, 생강, 건고추 품목에 대해 파렛트 단위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소규모·영세 농가를 고려하여 11월 30일(수)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12월 1일(목)부터 비파렛트 출하 및 거래를 전면 금지한다. 공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인력 중심의 전근대적인 하역과 물류체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특히 시설현대화 사업 중 내년 하반기 완공되는 채소 2동에서 거래되는 품목(11개)에 대한 파렛트 단위 거래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가락시장은 2017년부터 무, 양파, 총각무, 산물쪽파, 양배추, 대파 하차거래를 순차적으로 시행하였고, 금년부터 옥수수(7.1)와 배추(연내)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미시행중인 포장쪽파, 마늘, 생강, 건고추 품목도 금년 내 파렛트 단위 거래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 입주 예정인 채소2동은 정온시설로 차량 진입이 불가하고, 파렛트 단위 물류 이동만 가능하다. 때문에 채소2동 거래 품목은 금년 중 파렛트 단위 거래를 시작해야만 채소2동 입주 시 원활한 물류가 가능하고 출하자 혼란을 줄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단장 김원일)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김형조)와 손잡고 농번기 인력 부족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의성군 마늘 생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직거래 장터, 온라인 기획전 등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에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지난 6월 22일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 30여 명은 경북 의성군 단촌면 소재 마늘 재배 농가에서 마늘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 펼쳤다. 일일이 수작업을 거쳐 수확되는 마늘 특성상 일손이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마늘 수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상생을 실천했다.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지난 5월에도 가격폭락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무안 양파 농가를 찾아가 일손돕기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5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열린 상생상회 직거래 장터와 5월 12(목)일부터 15일(일)까지 로컬라이브 ‘지역 생산자 돕기 기획전’을 통해 무안 조생양파 총 7.6톤의 상품을 판매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준 바 있다. 봉사활동에는 구독자 30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집 나온 부식’도 함께했으며, 봉사 체험기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사)한국사과연합회, ㈜다목에코텍은 7월 12일(화)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에서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환경친화적 해충방제에 따른 비용 절감 및 고품질 안전 과실 생산으로 과수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자 업무협약 체결 및 해충 유인포획방제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과수산업의 친환경적인 방제기술 상호 공유 및 해충방제의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과실의 품질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 농업의 융복합 신기술개발 공동연구 등 과수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공동연구활동을 통하여 과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현장에 필요한 제품이 맞춤형으로 개발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2021년 파라솔형 포획기의 해충 포획량 비교를 위해 사과 과수원 주변에 설치 조사한 결과 담배거세미나방, 미국선녀벌레, 밤나방류, 매미충류 등이 기존 제품보다 2배 정도 포획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에 의존하는 방제 방법에서 벗어나 해충이 선호하는 광원을 이용해 방제하는 유아등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개발돼 농업 현장과 인간의 생활공간, 공원 등에 설치 활용되고 있다. 국내 유통 중인 해충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월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개의 지자체와 함께 ‘농촌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식품부장관, 20개 지자체의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농식품부와 각 시·군은 상호 간에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진행될 농촌협약 대상 사업들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시·군이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정부의 농정 과제인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구현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시·군이 수립한 계획 이행을 실질적으로 담보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이번에 농촌협약을 체결한 20개 시·군은 2021년 농촌협약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으로 고령화, 인구감소, 난개발 등으로 인해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 공간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유의미한 사업들을 도출하여 농촌생활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협약 시·군 대부분이 농촌지역에 부족한 의료·보건, 돌봄 등 각종 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보건(지)소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거나 지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5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농업·농촌의 스마트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생산자단체 조성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안정적 정착 지원, 콘텐츠 및 데이터 교류를 통한 농업·농촌의 스마트농업으로 빠른 전환 촉진, 농업인 및 농축협 임직원 대상 교육 컨설팅을 통한 스마트농업 전문역량 개발, 중소농,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 기반 마련,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산 농식품 소비 활성화 추진 등 총 17개 과제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농정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란 비전 아래 청년·전문농 육성 및 정착, 우리 농식품 소비 촉진, 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등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농협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스마트농업,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정원과 농협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협력하여 우리 농업·농촌에 희망을 주고 새롭게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2. 8. 4.(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8. 7.(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8. 5.(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8. 8.(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 패류부류는 ’22. 8. 5.(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8. 7.(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2. 7. 26.(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8. 1.(월)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 경매제(채소부류, 과일부류) 채소부류는 ’22. 7. 28.(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7. 31.(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7. 29.(금)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8. 1.(월)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2. 7. 29.(금) 24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2. 7. 31.(일) 00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달 27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를 열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킹덤(H-690)’과 ‘볼케이노(H-693)’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고유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뜻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국가 단위 및 국제 유전능력을 평가해 6개월(6월, 12월)마다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볼케이노’는 우유 생산량(875.58kg), 유지방량(31.11kg), 유단백량(30.35kg)이 우수하고, 검정 완료한 16마리 가운데 체형 종합점수도 11.5(2위)로 높다. ‘킹덤’은 우유 생산량(860.77kg)과 유단백량(27.94kg)이 우수하고, 최근 낙농가와 우유업체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베타카제인 ‘A2A2 유전자형’을 보유한 씨수소다. ‘A2A2 유전자형’을 보유한 젖소가 생산한 에이(A)2 우유는 소화 불량이나 배앓이를 일으키지 않고 소화 흡수가 잘 된다고 알려져 에이(A)2 우유 생산을 원하는 농가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뽑은 젖소 보증씨수소의 자세한 유전
(주)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에서 사료값 관심인상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에 사료요구율 개선과 증체 향상에 획기적으로 도움을 주는 제품 ‘게인플러스’를 출시했다. ‘게인플러스’는 사료 급이 시 부족하기 쉬운 17종의 아미노산과 유기산이 최적으로 복합 처방되었으며, 특수액상 제조방법을 통하여 농가에서 투약기를 사용하여 첨가하여도 막힘현상이나 찌꺼기가 거의 남지 않아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고려비앤피 관계자는 “게인플러스를 후기 사료교체시기부터 투약기로 액상 급이하면 사료요구율 개선, 출하일령 단축 및 사료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생산지수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시ㆍ도의 산림관계국장과 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관계관 영상 회의’를 11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나무재선충병이 7년(2014~2021)간 감소해오다 올해 증가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그 원인을 분석하고 감소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감소대책과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다른 지역보다 피해가 심한 울산ㆍ경북ㆍ경남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계획을 각각 발표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재선충병 피해목이 증가하고 신규 피해지역도 증가하였다”라며, “앞으로 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경각심을 갖고 협력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드론 예찰, AI(인공지능), QR(정보무늬) 시스템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방제 과정 중 발생한 훈증 더미가 산불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파쇄에 의한 방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초복을 맞아 강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등 19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물품 나눔 행사를 7월 7일 본행사와 추가행사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행사는 긴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양식과 신선 과채, 여름 물품을 지원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삼계탕(850g) 120팩, 타월과 소금 선물세트 120개, 방울토마토(750g) 120팩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발산1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강서노인종합복지관’, ‘강서구수어통역센터’, ‘샬롬의집’ 외에 올해 새롭게 추가된 강서구 ‘새마을부녀회’에 지원 물품을 지급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강서시장 인근 마곡앰밸리 14단지 등 3개 단지 내 어르신 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 70분을 위하여 별도 행사로 수박 11통 등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하였다. 공사 이니세 강서지사장은 “여름 무더위와 긴 장마로 고생하고 계시는 취약계층 또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여름나기 물품들을 준비하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 11일, 양주신공장 사무동 2층 강당에서 조합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8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창립 85주년을 맞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낙농업이 대우받고, 목장이 희망이며, 조합원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서울우유’를 슬로건으로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창립 85주년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 임직원, 유통종사자, 소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 8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서울우유를 구현할 때”라며 “서울우유가 역동과 희망의 100년으로 순항하기 위해 협동정신과 사명감을 높이고 나아가 연대와 협력으로 조합원과 소비자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진섭 조합장은 함께하는 100년 서울우유를 향한 발전적 정책방향 및 세가지 핵심가치로 ‘원유 생산기반인 조합원의 목장경영 안정화’, ‘미래 먹거리 확보와 소비자 중심의 초일류기업 서울우유’, ‘사회공헌을 통한 신뢰와 존경받는 서울우유’를 제시했다. 그는 “사료값이 폭등하는 등 최근 조합원들의 목장경영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조합은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조합원들을 위한 긴급지원방안을 마련,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김종수)는 지난 6월 20일 화순 둥이네농장(대표 김기열, 김은주) 에서 녹색한우에 출하한 거세우가 28개월령에도 불구하고 생체중 1,100kg, 도체중 689kg에 1++B등급의 우수한 성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한우는 그 크기뿐만 아니라 근내지방도 9, 등심단면적 123㎠, 육량지수 61.25% 등 모든 지수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였으며,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에 출하하여 2천만원이 넘는 정산금액을 받았다. 한편 슈퍼한우 생산농장인 화순 동복면 소재 둥이네농장은 지난 2010년 귀농한 축산인으로 2개 농장에서 농협사료 안심한우 시리즈와 화순적벽한우 시리즈를 급여하면서 380여두를 일괄사육하고 있다. 평소 부지런하고 마이스터 대학 등 교육에도 열성적이며 부부간에 끊임없는 개량 및 사양관리 연구로 여러 지역농가에서 견학을 올 만큼 한우사육에 있어 정평이 나있는 농장이다. 지난해부터는 인공포유를 시작하여 이유시 체중이 10~20kg 상향되는 효과를 보았으며, 인공포유한 개체들이 아직 출하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내년 이후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시작하면 추가로 슈퍼한우가 빈번하게 나올 전망으로 보여 최근 한우 사육원가 상승으로 부담을 안
전국 각 도별 궐기대회 및 우유반납 투쟁을 기점으로 낙농가투쟁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회장단회의 결정에 따라, 제2차 강경투쟁 전 낙농가의 어려움을 대외에 알리고자 충남(7.11), 전북(7.15), 충북(7.19)을 시작으로 각 도청 등에서 도별 궐기대회(우유반납투쟁)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이날 회장단회의 결과에 따라 정부안 고수 및 유업체(유가공협회) 협상거부 지속시 긴급 이사회를 통해 제2차 강경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협회관계자에 따르면 낙농진흥회 규정상 원유가격 조정시기가 8월 1일로 정해져 있어, 8월 1일 이후에는 낙농가투쟁이 격화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회 원구성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농성장을 중심으로 대국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홍영섭, 사무국장 박성호) 임원 및 도위원장들은 6월 30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과 면담을 갖고 청년후계낙농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전달하면서 여당 지도부차원에서 문제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청년후계낙농인들은 “청년들이 가업을 계승하기 위해 낙농업에 종사한
고곡물가 시대 직격탄에 허덕이고 있는 한우농가들은 오늘 정부의 민생안정 방안 발표에 또 한 번 절망한다. 정부는 서민 생활식품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수입소고기의 수입 단가를 낮출 수 있는 무관세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전국 9만 한우농가와 귀농귀촌 청년한우인들의 희망을 꺾고 있다. 수입원가 절감 차원으로 진행된 이번 정책의 수혜자는 소비자와 농가가 아니다. 그럼에도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이라는 이름으로 정책시행을 앞두고 있으니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사료값 폭등에 시름하는 농가를 사지로 몰아넣는 무관세 정책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 한우협회와 농협은 농식품부와 함께 공급과잉으로 인한 소값폭락사태를 우려해 가격안정과 사육기반 유지를 위한 자구노력으로 약 5만두의 암소감축 수급조절사업을 벌이고 있다. 반면 기획재정부는 올해말까지 10만톤의 수입 쇠고기에 무관세를 적용해 대책없이 수입육 시장을 늘려놓겠다고 한다. 정부부처간 엇박자에 후대에 길이 물려줘야 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유산 한우산업은 파탄의 늪으로 빠지고 있다. 한우의 연간 도축물량이 80만두가 채 안되는 점을 고려하면 10만톤의 수입산 소고기의 무관세 국내 유통을 통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