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료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음료가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유는 일반우유(백색시유), 향미우유(가공우유)로 구분되며, 대체음료는 두유, 기타 대체음료인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대체음료의 종류로는 식물성 단백질 음료 중 하나인 콩음료(두유)와 쌀음료, 귀리음료, 아몬드음료가 있다. 식물성 대체음료는 견과류, 곡류로 만든 음료를 뜻하는데, 문제는 실제로 유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유(牛乳)’, ‘유(乳)’, ‘밀크’ 등의 용어를 혼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종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서 이 대체음료들이 ‘우유’라고 표기된 채 판매 및 홍보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식품위생법 제 14조 식품공전’에 따르면, ‘우유류’라 함은 원유를 살균 또는 멸균처리 한 것(원유의 유지방분을 부분 제거한 것 포함)이거나 유지방 성분을 조정한 것 또는 유가공품으로 원유성분과 유사하게 환원한 것을 말한다고 정의한다. 대체음료에 해당하는 기타음료는 먹는 물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여 제조하거나 동ㆍ식물성원료를 이용하여 음용할 수 있도록 가공한 것으로 다른 식품유형이 정하여지지 아니한 음료를 말한다고 정의 내린다.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마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 ‘살 맛나는 추석만들기’를 위해 전국 2,200여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특별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하나로마트에서는 프리미엄 명품 선물세트부터 5만 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품 선물세트로는 국산 망고·샤인머스켓을 혼합한 뜨라네 명작 혼합 프리미엄 세트, 육즙과 풍미가 뛰어난 한우스테이크&와인세트, 전통방식으로 염장해 신선도를 높인 영광법성포 굴비세트, 농협이 직접 제작한 명품기름·재래식 장류 등을 준비하여 품격을 높였다. 실속 선물세트로는 햄·참치 등 캔류, 식용류 등 가공생활 선물세트, 실속형 사과·배·감귤세트, 백미·잡곡 등 양곡 선물세트, 양말·타월 등 생활용품 세트 등을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행사카드(NH, NHBC, KB, 삼성, 신한, 롯데, 하나, 우리, 비씨, 전북)로 결제 시 추가할인까지 적용되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동일 상품을 여러 개 구매 시 덤상품을 추가 증정하는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디지털혁신실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 제3차 범농협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위원장)을 비롯한 15인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애그테크 상생혁신 투자 생태계 조성, 상호금융 콕뱅크 차세대시스템 구축 방안, ‘농협은행×NH멤버스’ 마케팅 차별화 전략 등 전사적인 디지털혁신 추진을 위한 안건들을 논의하였다. 특히, 농협은 다른 산업 대비 디지털혁신 후발주자인 농업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업부문별 분담 출자를 통해 약 530억원 규모의 애그테크 상생혁신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생산·유통 등 사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농업분야의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문재인 정권 지난 한 해(2021년) 동안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감소’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하여 편성된 사업예산의 대부분이 미집행 불용됐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중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분야 대상의 2만 5,430호에 각각 100만원씩의 바우처(선불카드)를 지급하기 위하여 총 269억 3천만원을 편성했지만 최종 실집행은 전체의 31.6%인 85억 300만원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즉 나머지 68.4%인 184억 2700만원은 미집행 불용된 것이다. 시도별로 보면 집행률이 가장 높은 곳은 충북(53.8%)이었으며, 경남(53.4%), 전북(52.7%), 제주(46.9%), 강원(43.9%), 충남(40.9%), 인천(39.1%), 부산(37.7%), 경기(33.2%) 등 순이었다. 반면 서울(2.1%), 광주(13%), 대구(13.3%) 등의 집행률은 최하위권이었다. 문재인 정부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장바구니 물가 고공행진 속 하나로마트를 찾아주신 고객님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사전예약 선물세트를 소개했다. 올해는 연중 내내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본 판매 기간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미리 사두자는 인식이 강하여 가성비가 좋은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사전예약에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 동안 하나로마트를 방문한 고객님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선물세트는 농협 인기 선물세트인 한우세트 1호(등심, 안심, 채끝 각 800g)가 차지했다. 또한,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39개점의 사전예약 매출은 작년 7,412백만원에서 금년 7,729백만원으로 작년 대비 약 4.3%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최근 물가 상승의 부담을 느끼는 고객님들의 지갑사정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처음 찾아온 명절과 함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겹쳐 추석선물을 선택하는데 가성비를 따지는 성향이 많이 반영된 것 같다.”며,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에서는 고객님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각종 프로모션 역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신선농산물과 최근에 검역협상이 타결된 품목 및 국가를 중심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151건, 9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3회째 추진한 것으로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이한 배, 사과 등 신선농산물과 채소종자 등 최근에 검역협상이 타결된 수출유망 품목의 신규 거래선 발굴과 수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상담회에는 국내 수출업체 59개사와 신선농산물 주요 수출국인 미국, 베트남, 대만을 비롯해 채소종자·삼계탕·딸기 등 최근에 검역 협상이 타결된 UAE, 필리핀 등 총 21개국의 바이어 51개사가 참가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바이어들은 과실류와 채소류 등 다양한 신선 품목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아세안 시장에서 한국산 사과는 타국산에 비해 크기와 당도는 물론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큰 관심을 끌었고, 딸기의 경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쌀 및 쌀가공식품 수출업체도 상담에 참가해 UAE·싱가포르 등 신규시장 진출 가능성을
국내 시판 음료 중 당류 함량은 제품 1개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탄산음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정 용량(100㎖)당 당류가 가장 많이 든 음료는 과일주스였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립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최미경 교수팀이 2022년 2∼4월 시판 중인 다류ㆍ과일주스ㆍ과채음료 등 음료 제품 총 925종의 당류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국내에서 판매되는 음료 유형별 당류 함량 평가)는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다. 최 교수팀은 시판 음료 제조사의 공식 홈페이지와 판매 사이트를 통해 당류 함량 등을 조사했다. 전체 음료 제품의 평균 가격은 1,557원, 용량은 225㎖였다. 제품당 평균 가격은 인삼ㆍ홍삼음료(2,536원)가 가장 비쌌고, 두유류(1,023원)가 가장 저렴했다. 제품당 용량은 탄산음료류(315㎖)가 가장 많았고, 인삼ㆍ홍삼음료(63㎖)가 가장 적었다. 제품 1개당 당류 함량은 탄산음료(22.6 g)가 가장 높았고, 과채음료(21.0 g)ㆍ혼합음료(19.1 g)가 뒤를 이었다. 제품 100㎖당 당류 함량은 과일주스(10.6g), 과채음료(9.2 g), 인삼ㆍ홍삼음료(8.5 g),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8월 29일 서울역 앞에서 열린 ‘농민 총궐기 대회’에 참석해 농민단체 등과 함께 농가경영 불안 해소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총궐기 대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본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농협조합장정명회 등 농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농민 단체와 농협 회원조합 9개 조직이 참여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1만여 명의 농민들이 집결했다. 윤준병 의원은 총궐기 대회에 참석해 “비도 오는 궂은 날씨에 추석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이 자리까지 오신 분들의 절박한 마음을 알고 있기에 애통하고 죄송스런 마음”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올해 두 차례 시장격리 조치를 시행했으며 세 번째 조치도 발표했지만, 이 조치가 너무 늦게 발동돼 가격 하락을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쌀값 하락과 농기자재 및 면세유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불안이 심화되는 농가와 농민단체 위로 -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쌀값 안정과 농업 생산비 보전 위한 대책 마련 다짐 이어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쌀값 폭락이 반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2년 신입사원 11명을 채용한다고 8월 29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정규직 신입 11명으로, 채용 분야별로 △행정 8명 △전산 1명 △토목 2명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 지원서에서 성별·연령·학력·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시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 14시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와 채용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8월 29일(월),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농업기계 부문 탄소중립 실현, 스마트 농업기계의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농진원 안호근 원장과 엑스포 김대환 이사장을 비롯해 정경숙 본부장, 한태호 농기계검정팀장, 송태식 조직위원, 박종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농진원과 엑스포는 이번 협약식에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관련 정책 및 기술 정보교류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 참가 △친환경·첨단 농업기계 검정기능 및 시설에 대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농진원은 친환경 전동화 농기계의 성능 및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첨단농기계 정책 및 기술 정보 교류 - 친환경 첨단 농기계 검정 시설 홍보 및 자율주행 엑스포 참가 전동화 농기계에는 엔진과 미션 대신 배터리와 모터가 탑재된다. 농진원에서는 모터 성능확보를 위한 시험장비를 오는 10월에 도입할 예정이며, ’23년부터 ’25년까지 검인증 시설을 구축하여 ’26년부터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식량 수요가 급증하는데도 농업 인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정부가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를 통해 수매하는 쌀의 보관창고(정부 양곡 보관창고) 저장률이 지난 ‘16년 55%에서 올해 33%까지 급감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된 쌀의 보관창고 저장률은 ‘16년 55.4%(184만 7천톤), ‘17년 55.9%(219만 3천톤), ‘18년 45%(186만 8천톤), ‘19년 31.9%(115만톤), ‘20년 26.5%(104만 9천톤), ‘21년 26.1%(90만 3천톤), 올해(6월말 기준) 33.4%(98만 5천톤)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의 경우 295만 2천톤의 저장공간이 있는 바, 기저장된 물량인 98만 5천톤 외에 추가로 196만 7천톤을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다. 최춘식 의원은 “저장공간에 여유가 있는 만큼 정부가 공공비축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속한 ‘추가 시장격리’를 통해 비축량을 늘리고 농가경제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군용, 복지용, 학교급식, 수출 다각화 등 쌀 소비 확대 대책을 다양화하여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는 추석 명절 ‘제수용 농산물‘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외래 병해충 유입을 차단하고 불법 수입 농산물 유통을 막기 위하여 추석 전 2주 동안(8.29~9.8) 특별검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역기간에 생강, 양파 등 중점관리품목은 검역관을 복수로 배정하여 현장검역 수량을 2배로 확대하는 등 신선 채소류의 외래 병해충 및 금지품 혼입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 제수용 농산물 수입업체·외국인 밀집지역 내 식품류 판매장 - 수입 신선 채소류 대상 외래병해충 검역강화... 외국 식품류 판매마트 대상 불법 유통 아울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석 대비 농산물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통관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사법경찰관 8명을 투입하여 관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주변 외국산 채소류 등을 판매하는 마트와 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 반입 식물류 유통 여부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중부지역본부는 “추석 명절 시기 외래 병해충 유입 및 불법 수입·유통 차단을 위한 특별검역을 함과 동시에 대내외적 요인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을 감안하여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내달 30일까지 산림·임업인과 관련 분야 종사자, 전공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녹색장학사업 장학생’ 24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을 활용하는 장학사업으로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 유형은 학업 장학금(고등학생, 대학생 대상)과 산림일자리 장학금(근로자, 자격증·학위 취득자 대상) 유형으로 나뉘며, 각각 8월, 9월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1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은 장학 유형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임업 관련 종사자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인 예비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녹색장학사업이 산림·임업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우간다 낙농기술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업을 통해 지원된 시범농장, 축사와 착유 시설 등을 우간다 정부에 공식 인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간다 낙농기술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업은 우간다 정부의 요청으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나라 낙농산업 발전 노하우를 지원하기로 하고 2022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한 무상원조 형태의 국제농업협력사업(ODA)이다. ODA사업을 이끈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보는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젖소 DNA를 우간다에 수출함으로써 한국형 젖소를 현지에 정착시켜 낙농업 발전을 이끈다는 점에서 ODA사업의 새로운 장을 연 셈”이라고 평가했다. 공사는 △낙농 시범 목장 및 사료 시설 구축 △인공수정 및 유가공 설비 △인공수정 기술 전수 △기자재 지원 등을 수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우간다 정부는 한국산 젖소를 활용한 본격적인 낙농산업 생산성 증대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간다는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수자원, 광활한 초지 자원으로 충분한 낙농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시설과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사업으로 올해 초 현지에서 다섯 마리의 한국산 젖소가 태어나면서 1일 착유량이
농협사료(대표 정상태)는 지난 19일 양평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작업을 지원한 데 이어 25일 강원 횡성군 소재 호우 피해농가를 위해 재차 복구작업에 나섰다. 강원 영서지역의 일부 축사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되거나 토사가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수해 복구작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축사 시설점검을 통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썼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축산농가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설 것이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본사뿐만 아니라 강원지사, 충청지사 등 지사무소에서도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협사료는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복구작업, 시설 점검, 방역 등 전사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