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상생기금운영위원회(위원장 곽수근/서울대 명예교수)는 최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제26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 업무계획’ 승인 및 ‘2022년 농어촌ESG실천인정 기업’ 23개사를 선정했다.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는 2023년 추진목표를 ‘다양한 상생협력‧ESG 발굴을 통한 사업 다각화’로 정하고, 단순 시혜성의 기금 지원에서 벗어나 기업과 농어촌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본부기획사업 다양화를 통해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금을 출연하는 기업 및 기관이 보다 쉽게 상생협력형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농어촌의 탄소중립 전환 요구, 농어촌 관계인구 부상 등 농어촌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본부는 올해 처음 시행한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를 통해 2022년 농어촌ESG실천인정 기업 23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강원랜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부산항만공사, 에스알, 여수광양항만공사, 예금보험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동서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19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500원(20원/kg)씩 평균 3.5%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환율 변동성 등으로 생산비가 상승하고, 최근 축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협사료의 선제적인 가격인하로 연간 672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쉽지 않은 사업여건이지만, 생산자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동반성장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한우농가를 위해 무이자자금 320억원을 지원하여 한우수급 안정사업을 실시하고, 더불어 자체예산 8억원을 투입해 한우소비 촉진행사를 실시함으로 최근 생산비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축산악취 집중관리지역 33개소의 악취개선 활동 우수 성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 한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주요 관광지, 고속도로, 혁신도시 등 축산악취로 인해 국민 불편이 우려되는 33개 지역을 축산악취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악취저감시설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지원하고, 농가·시설별로 수립한 악취개선계획 이행을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악취 발생을 사전 차단하였다. 또한 지역별로 지자체, 축산농가, 지역주민,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악취개선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축산환경관리원, 대한한돈협회, 농협, 학계, 축산환경 상담사 등 전문가들의 자문 및 현장지원을 통해 분뇨처리 개선, 악취저감시설 설치, 경축순환 활성화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악취 저감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였다. 올해 축산악취 집중관리지역 33개소의 주요 성과는 그간 도시화로 인해 지속 증가하던 축산악취 민원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김해를 비롯해 예천, 무안, 곡성 등 악취 민원 발생 건수가 많은 10개 지역의 경우 악취 민원이 ’21년 총 3,070건에서 1,694건으로 유의미하게 감소(△55%)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정·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12일 우수 생산단지 9개소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국산밀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 뛰어난 국산밀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 중이며, 밀 주산지 중심으로 우수 생산단지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정·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선정·평가에는 8개 시·도에서 22개 생산단지가 신청하였고, 지자체별 자체평가 및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9개소를 선정하였다. 대상은 ‘부안군우리밀’(전북)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합천우리밀’(경남)과 ‘한국우리밀농협’(광주)이, 우수상은 ‘광의면특품사업단’, ‘나비골월송친환경영농’, ‘햇살농축산영농’(이상 전남)이, 장려상은 ‘전주우리밀’(전북), ‘의령군우리밀’(경남), ‘샘골농협’(전북)이 수상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 김장문화를 되살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가 50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대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우리 사회 전반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 수육용 고기를 제공해 김장문화를 지켜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김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신청기간 동안 약 1,200곳의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돈자조금은 신청기관 중 내부 심사를 걸쳐 전국의 328개 기관 및 단체를 선정, 수육용 한돈 앞다릿살 총 4,845kg을 지원했다. 이는 약 1만 9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며, 금액으로 환산 시 약 4천 5백만원에 달한다. 김장나눔에 지원한 한 참가자는 “한돈자조금의 풍성한 지원 덕분에 맛도 영양도 좋은 한돈 수육을 김장김치와 나눠 먹으며 시설 이용자,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모두가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사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12월 9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강원도 원주원예농협(조합장 심상돈)이 신청한 회원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했다. 이로써 각 지역 도 단위 회원농협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제주감귤농협 ▲충북원예농협, 시·군 단위 회원은 ▲나주배원예농협 ▲예산능금농협 ▲천안배원예농협 ▲충서원예농협 ▲세종공주원예농협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아산원예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상주원예농협 ▲군산원예농협 ▲원주원예농협 등 6개 광역시·도·자치시, 37개 시·군을 관할구역으로하는 17개 품목농협(조합원 수 40,590명)이 가입함으로써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연합회 운영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001년 12월 설립된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정부와 정책파트너 소임을 수행하면서 FTA 등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수산업 정책 제안 등 농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연합회는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개최, FTA 대응 과수수출선도농가 교육은 물론 전국과실전문APC와 연계하여 개방화 시대 다국적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국내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는 12월 13일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 가야원예영농조합에서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회사법인 코파㈜,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가고파영농조합법인, 경남농업기술원을 비롯하여 파프리카 재배연합회 관계자 및 관심농가 등 3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실증시험은 정확한 품종 특성을 파악하고 생산성을 검증하는 연구로 “국산 품종 로망스골드 파프리카”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농가에서 확대 재시험 되었다. 또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향후 로망스골드의 뒤를 이을 우수한 후속 품종도 함께 평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될 계획이다. 파프리카는 지역별, 작형별, 재배자의 시설 환경 등의 다양한 요건에 부합하며 보급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후속 품종은 “숙기가 빠르고 과피가 두꺼우며 TSWV 내병성을 갖춘” 품종들이 보급될 예정이다. 가야원예영농조합 조근제 대표는 “2년 동안 로망스골드를 직, 간접적으로 관찰해 본 결과 크기, 수량성, 생산성 면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나타냈으며 로망스골드 후속 품종들도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12일부터 전국의 농·축협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위탁보증 업무를 시작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위탁보증 업무는 금융기관에서 중도대출, 이주비대출 등 집단대출을 취급할 때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서 발행을 통해 대출 취급을 용이하게 해 주는 것으로, 국내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서를 담보로 한 집단대출 취급액은 연간 약 94조원 규모이다. 농협은 작년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상호금융업권 보증 취급기관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이 일환으로 지난 11월 보증서취급 위탁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전국 5000여개의 본점·지점을 갖춘 네트워크망을 통해 농협은 주택수요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위탁업무를 통해 기존 제1금융권에서만 취급하던 HUG보증담보 집단대출을 지역 농·축협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농·축협의 금융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과 서민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최근 한우 공급물량 증대와 소비감소로 인한 가격 하락과 수급 불균형이 예상됨에 따라 한우수급 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한 긴급재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송아지 생산억제를 통한 수급 조절을 위해 2023년 한우 암소 난소 시술비를 두당 10만원씩 총 32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전국 축협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하면 암소 비육기간 중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발정을 억제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함으로 증체율과 육질등급이 향상되어 농가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자체예산 8억원을 투입해 연말연시 한우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13일부터 12월말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판매장 107개 매장에서 구이류(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를 30% 할인 판매한다. 내년 1월말까지는 농·축협 한우프라자 43개 매장에서 구이류와 불고기, 육회, 식사류(갈비탕, 한우탕 등)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프라자와 홈페이지에 게시된 농·축협에 문의하면 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광식)’이 2022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산지유통조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부문은 ‘함안군(군수 조근제)’, 개인/법인 부문은 ‘농업회사법인 ㈜로즈피아(대표 정화영)’가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산지유통조직 부문 최우수상에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13일(화)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22년 농산물마케팅대상’을 개최하고, 올 한해 최고의 성과를 보인 조직과 개인을 발굴하여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을, 최우수상에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젊고 패기있는 산지유통 업무 종사자들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산지유통 뉴스타상’은 ‘이인표 ㈜꽃을담다 대표’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최대호 남밀양농협 계장’이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2022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많은 산지유통조직과 지자체, 개인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농식품 마케팅분야 전문가 12인으로 구성한 ‘2022년 농산물 마케팅 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의 차별화 전략 토론회'가 9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학계, 유관단체, 언론 등 전문가와 소비자 리더들 총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최윤재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이홍구 교수 ▲강원대학교 동물산업융합학과 박규현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축산정책과장 ▲한우 명예홍보대사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축산신문 김영란 편집국장 등 각계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가 참여했다. 첫 번째 주제, ‘건강한 한우, 미래의 한우 차별화 전략’의 발표자로 나선 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이홍구 교수는 한우산업의 위협요인을 건강적 측면과 미래적 측면으로 구분해 현재까지 한우자조금에서 수행해온 연구들을 살펴보고, 한우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기 위해서는 해당 위협요인에 대비하여 어떠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월 ‘국민을 행복하게, 말산업을 든든하게’라는 경영 슬로건을 새롭게 내걸었다. 올해 2월 정기환 회장 취임 이후 경영 위기를 타개하고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국내 말산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았다. 경영 슬로건에 담긴 의미처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무너졌던 국내 말산업의 재건을 위해 한국마사회는 지난 1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국산마 경매 활성화부터 승마대회 개최, 말 복지 개선 등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을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서 또 한 번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절치부심 중이다. ■ 제3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지원으로 전담기관 역할 수행 특히 올해는 한국 경마 100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한국 경마의 근간을 이루는 말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 ‘제3차(2022~2026)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이 마련된 해이기도 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수립한 이번 계획에는 승마 산업 육성을 중점 목표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위축된 승마 산업을 새로운 여가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과제들이 담겼다. ▲즐기는 말문화 확산 ▲말산업 가치 창출 확대 ▲말산업 사회공헌 강화라는 3대 전략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무단 이동해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소나무류의 인위적 이동을 단속하기 위해 전국에 105개 초소를 운영하는 한편, 소나무류 이동에 필요한 서류인 미감염(생산)확인증의 위변조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봄철과 가을철 두 차례에 걸쳐 소나무류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무단 이동된 소나무류 조경수·원목 등을 취급하거나 사용·판매했는지를 단속하였다. 특히, 가을철 특별단속에서는 5개 지방산림청과 15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전국 5만여 개의 소나무류 취급 업체를 집중 단속하였다.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청 전 직원과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들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소나무를 이동하고자 할 경우 인근 지지체에 문의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주시고 소나무재선충병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우유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맛있다 우리우유 사진 공모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16일까지 진행하는 ’맛있다 우리우유 사진공모전’ 이벤트는 국산 우유와 소비자들 간의 친근감을 형성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슬로건인 ‘맛있다 우리우유’의 지속적인 노출을 통해 국산 우유만의 장점과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맛있다 우리우유 사진공모전’ 이벤트의 참여방법은 먼저 국산 우유의 매력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국산 우유와의 순간을 담기, 당신이 바라보는 국산 우유를 사진으로 표현하기에 해당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인와 함께 업로드 후, 제시된 구글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특히 국산 우유와 수입산 멸균우유와의 차별점을 표현한 사진의 경우 가산점도 주어진다. 이번 사진공모전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 중 국산 우유의 매력을 잘 표현한 수상작을 선정하여 대상(1명) 50만 원 상품권, 최우수상(3명) 30만 원 상품권, 우수상(6명) 10만 원 상품권, 장려상(10명)에게는 이디야커피 5만 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우유자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한 아마란스 유전자원 가운데 폴리페놀이 풍부하고 항산화 활성이 높은 7자원을 선발했다. 아마란스는 우리나라에서 나물로 먹는 참비름과 같은 속의 식물로, 열대지방에서는 채소로 많이 재배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재배하지 않지만,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물로 가치가 높고 육종이나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큰 우수한 자원이다. 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아마란스 9종 289자원을 대상으로 항산화 활성과 이와 연관된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 함량을 조사했다. 분석 결과, 선발된 7자원의 항산화 활성이 평균보다 최대 2.5배 높고 폴리페놀 함량은 최대 1.6배 풍부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lants(IF 3.935)에 논문으로 실렸으며, 육종이나 바이오산업 소재 활용의 기초 정보로 사용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이주희 센터장은 “가뭄, 열 등 환경 스트레스에 강한 아마란스의 우수한 기능성 유전자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기후, 환경변화에 대응한 육종‧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용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