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과수농협연합회 역할 커져...'품목농협' 경쟁력 높아

- 원주원예농협,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합류로 국내 과수산업의 도약 기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12월 9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강원도 원주원예농협(조합장 심상돈)이 신청한 회원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했다.

이로써 각 지역 도 단위 회원농협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제주감귤농협 ▲충북원예농협, 시·군 단위 회원은 ▲나주배원예농협 ▲예산능금농협 ▲천안배원예농협 ▲충서원예농협 ▲세종공주원예농협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아산원예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상주원예농협 ▲군산원예농협 ▲원주원예농협 등 6개 광역시·도·자치시, 37개 시·군을 관할구역으로하는 17개 품목농협(조합원 수 40,590명)이 가입함으로써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연합회 운영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001년 12월 설립된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정부와 정책파트너 소임을 수행하면서 FTA 등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수산업 정책 제안 등 농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연합회는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개최, FTA 대응 과수수출선도농가 교육은 물론 전국과실전문APC와 연계하여 개방화 시대 다국적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유통 선진화를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급 상황에 따른 단기적 소비 판촉에서 벗어나 국산 과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장기적 시각에서의 통합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방송매체 활용 홍보, SNS 등 온라인홍보, 언론매체 홍보 및 대형 유통망과 연계한 소비·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규모 행사 참여, 아동교육 홍보, 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국산 과일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과원 관리사 민간자격증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함은 물론 과실 생산의 근간인 무병(Virus free) 우량묘목을 농업인에게 공급하여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과일 생산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한 국내 유일의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를 운영, 과수무병묘 공급 등 과수산업의 획기적인 변화를 주고 있다

연합회는 유통 전문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썬플러스 주식회사와 전국과실전문APC운영협의회, 한국과수무병묘생산유통협의회, 농산물 의무자조금단체협의회 등 임의단체, 사단법인 한국사과연합회  사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등 과수 통합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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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호흡기 건강, 잎들깨 식물특허 ‘숨들’로 지킨다
국내 잎들깨는 로즈마린산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과 정유 성분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에 ‘들깻잎’이 기를 상하로 소통시키고, 기침, 천식 등을 치료한다’라는 기록도 있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소아 알레르기 질환 등 호흡기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기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고 호흡기 건강개선에 효과가 있는 국산 잎들깨 ‘숨들’을 육성하고, 그 효능을 과학으로 입증했다. ‘숨들’은 ‘숨쉬기 편하게 하는 들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약 200종의 잎들깨 자원에서 호흡기 건강개선 효과가 뛰어난 자원 56종을 1차 선발하고, 대량검정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세포 보호 효과가 우수하면서도 염증 및 점액 과분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자원으로 최종 선발한 잎들깨를 식물특허로 육성했다. ‘숨들’ 잎 추출물을 미세먼지(PM2.5)로 자극한 인체 유래 비강 세포에 처리(in vitro, 세포실험)했을 때, 기관지 염증이 대조 품종(‘남천’) 대비 2.8배 감소했으며,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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