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진흥센터 오픈…‘종자산업 메카’로 출발!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에서는 2011년부터 진행하였던 민간육종연구단지(이하 단지) 조성사업을 올해 10월에 완료하고 11월 23일 전북 김제에 소재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글로벌 종자를 개발하고 수출을 확대하여 종자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핵심사업으로, 주요 지원내용은 육종단지를 조성하여 종자기업의 품종개발에 필요한 첨단시설제공, 육종기술지원 및 육종포장 등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재단은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받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일원 54.2ha 부지에 총 사업비 681억원으로 20개의 입주기업에게 연구동, 시험포장 등 연구시설을 제공하고 입주기업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동시설로 종자산업진흥센터, 공동전시포, 전시온실 등을 조성하였다. 단지에는 수출시장 확대형 2, 수출시장 개척형 7, 역량강화형 7 등 1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총 20개 기업 입주 가능)이다. 현재 준공식 기준으로 대일바이오, 아시아종묘,
인터뷰/ 박상빈 아시아종묘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 소장 아시아종묘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 오픈박상빈 소장 “종자강국 실현 첨병 역할 수행 할 것”국내 대표 종자 관련 기업으로 골든 시드(Golden Seed) 생산 ‘박차’ 정부가 종자산업 육성 대책의 하나로 조성한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전북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645-1 일대 54.2ha)가 지난 11월 23일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 남태헌 농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은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 출범을 시작으로 미래 기업의 기술력과 수출역량 등을 고려한 맞춤형 종자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는 등 2021년까지 세계 15위권 종자강국 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표 종자 관련 기업으로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내 입주를 마친 아시아종묘의 박상빈 소장은 “아시아종묘는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한 기업 간 첨단 종자산업 인프라를 통해 신품종을 개발하고 기존 품종의 질적 향상과 우수성을 알림으로서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다국적 종자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세계수준의 육종연구와 종자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종자강국 실현의 첨병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종묘의 김제민간육종단지 입주 의미는 김
농식품부 소관 법률안 25건 국회 본회의 통과친환경 인증제 관리 및 동식물 검역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개선 이루어져정부안 11건(원안 통과 4, 수정안 7)·의원안 14건(원안 3, 수정안 2, 대안 9)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1월 1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총 25건의 소관 법률안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제20대 국회 첫 법률안 개정으로서, 그간 농식품부․관련기관 및 농업계 등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농산물 품질․안전관리 강화, 농업재해보험 활성화 및 농업인 소득 안정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정부안 11건(원안 통과 4, 수정안 7), 의원안 14건(원안 3, 수정안 2, 대안 9)이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산물 품질․안전관리 강화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 및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친환경인증 상습 위반자에 대한 인증신청 제한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강화하고, 인증기관 평가ㆍ등급제도 등을 도입하였다.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 강화를 위해 5년 내 재범자에 대한 형량 하한제를 도입하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게도 원산지관리의무를 부과하였으며, 수입농산물에도 대외무역법
농업인 조직화하여 물량 규모화, 품질관리, 통합마케팅 전사적으로 수행참여농협과 농업인의 구심점인 연합마케팅으로 책임 판매농협 구현에 전념 !--[if !supportEmptyParas]--!--[endif]-- 농협(회장 김병원)은 14일 농협의 연합마케팅사업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가량 성장한 결과로, 올해 목표 실적인 2조 2천억 원의 91% 수준이다. 연합마케팅사업은 2개 이상의 농협과 중앙회(중앙본부, 지역본부, 시군지부), 또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상호간의 협약을 바탕으로 농산물 판매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경기둔화로 인한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성장세를 보인 이유는 바로 산지 경쟁력강화에서 찾을 수 있다. 농협은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조직화된 농업인을 기반으로 물량의 규모화, 철저한 품질관리, 통합마케팅 수행을 전사적으로 추진하였다.특히, 농산물유통전문가로 구성된‘연합사업 현장지원단’을 운영하여 직접 현장을 진단하고 농업인과 참여조직의 조직화ㆍ재배기술ㆍ상품화ㆍ마케팅 부문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산지유통 관리자 350명을 선발하여 품목별로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 종자산업,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국립종자원, APSA 한국총회…세계 채소종자 비지니스 마당 펼쳐 세계 최대의 채소종자 비즈니스의 場인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한국총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에 따르면 지난 11월 7일∼1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APSA 한국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개국 약 1,500여명의 종자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종자수출입 계약체결, 무역상담 등 실질적인 무역거래가 이루어졌고, 식물지식재산권 발전방향, 채소·화훼·하이브리드 벼 등의 최근 육종동향을 논의하는 등 양적ㆍ질적으로 완성도가 높았다는 국내외의 평가를 받았다.우리나라는 농우, 아시아종묘 등 24개 기업이 참여하여 수출상담 500여건을 진행하는 등 성과에 힘입어 `17년도에는 지난해에 비해 약 30% 증가(’15년 47백만불 → ’17년 61)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주요 수출국의 바이어를 직접 초청하여 자국에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상품의 개발과 생육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기획한 “종자업체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종자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성과 확산에 주효했
올해 본격적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비용 24만 원선!배추·무 가격하락 추세 본격화, 전통시장 기준 20여일 전 대비 12.0% 내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약 20여일 동안 김장재료 구입비용(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을 모니터링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aT가 전국 19개지역 전통시장 18개와 대형유통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11월 9일 기준 전통시장은 24만원, 대형유통업체는 26만 7천원으로 10월 17일(23일전)보다 각각 12.0%, 12.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품목별 가격 추이를 보면, 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20포기 기준 전통시장은 6만 9천원, 대형유통업체는 5만 6천원으로 각각 31.5% 하락하였다. 무의 경우, 출하지역이 확대된 가운데 전북(고창) 등에서 김장용 무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각각 32.6%, 14.9% 하락하였다. 또한 올해 작황이 좋았던 생강과 이월 재고물량이 많은 고춧가루도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올해 김장비용이 작년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본격적인 김장시기(11월 하순~12월 상순)를 앞두고 정부의 김장채
농협안심한우 ‘소포장 판매’ 소비촉진 기대 공영홈쇼핑과 하나로마트‧칼없는 정육점에서 부위별 소량 진공포장 판매1인 가구가 500만 시대를 맞이하면서 혼자서 먹고 마신다는 의미를 담은 ‘혼밥’ 트렌드가 진화하고 있다. 그 동안 ‘가정식 대체식품(Home Meal Replacement)’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레토르트 식품처럼 저장기간이 길고 전자렌지에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 ‘가정식 대체식품(HMR)’은 한 끼를 때운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혼자서도 맛있게, 건강하게, 제대로 먹자는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이러한 식문화 변화에 대응하여 농협안심축산에서는 1인 가구와 소규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농협안심한우 소포장 상품을 21일 선보였다. 소포장 농협안심한우는 인기부위인 등심, 국거리, 불고기를 각 200g 단위로 포장하여 1회 사용량이 적은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고기의 신선도 유지와 미생물 발생억제를 위해 열 성형 진공포장 방법을 채택해 유통기한을 최대 40일까지 늘린 것도 특징이다. 농협안심축산에서는 우선 공영홈쇼핑과 하나로마트, 칼없는정육점 등에서 판매하고 대형유통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
포커스…고구마 전문가의 시각으로 바라보기!남상식 박사/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고구마연구실농업연구관저장출하 이듬해 6월까지도… 개발된 신품종 당도‧수량성 높다‘무병묘’ 병해 피해도 크게 줄어 -앞으로 고구마의 소비 증가 전망은?▶최근 저장시설과 재배기술의 발달로 수요과 공급이 연중가능하게 되었으며, 쪄먹는 형태 외에 반건조나 음료, 제과 및 제빵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 제품으로 소비되고 있어 고구마 소비는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고구마의 생산기반과 전망은?▶국내 고구마 재배면적은 2000년 16천ha까지 감소하였으나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해 2012년에는 23천ha까지 확대됐다가 최근 3년 동안은 20천ha 전후로 안정화 추세입니다. 최근 고구마 주산지역의 전문재배 농가는 10ha 이상 대규모 면적 재배로, 작업단계별 농기계, 대형 저장고, 세척 및 선별기 등을 갖추고 상업농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강원(원주), 경기(여주, 이천), 충남(논산, 당진), 충북(충추), 전북(익산, 김제, 고창), 전남(해남, 영암, 무안) 지역 등입니다. 도매시장에서 가격등급은 품종, 외관상품성이 좌우하기
이영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에게 듣는다!“‘풍원미‧호감미’ 당도 높고 농가재배 안정성 뛰어나… 소비자‧농가 호평 이어져” 고구마 신품종 개발…기능성 더한 새 품종 고구마로 소비자 입맛 잡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눈 건강과 항암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고구마 새 품종 ‘풍원미’ 와 ‘호감미’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고구마 재배면적은 20천ha 전후로 안정화 추세이며, 다른 밭작물에 비해 농가소득이 높아 앞으로 재배면적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에게 들어봤다.편집자 ◈국내 고구마 산업은?고구마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증가하기 시작하여 2012년에 2만3천ha 까지 증가하였으며 최근 우리나라 고구마 재배면적은 2만ha 전후로 생산량 300천톤 수준에서 안정화 추세입니다. 국내 고구마 재배는 전남, 전북, 경기, 충남, 경북, 경남, 충북, 강원도 순으로 해남, 영암, 김제. 익산, 논산, 보령, 여주 등 주산지역에서 10ha 이상의 전문 재배농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고구마 소비패턴?우리나라의 고구마 소비 형태는 생산량의 대부분인 70% 이상이 식용으로 삶거나 구워먹는 형태로
‘고구마’ 농사로 승부 걸어볼까?… 낙찰가 30%까지 더 받아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 ‘풍원미․호감미’ 당도 높고 농가재배 안정성 뛰어나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눈 건강과 항암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β-carotene)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고구마 새 품종 ‘풍원미’ 와 ‘호감미’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최근 우리나라 고구마 재배면적은 20천ha 전후로 안정화 추세이며, 다른 밭작물에 비해 농가소득이 높아 앞으로 재배면적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풍원미’와 ‘호감미’는 당도와 수량성이 높고 기능성이 풍부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요구에 적합한 고구마는 육색이 담주황색이며, 육질은 밤고구마와 물고구마의 중간정도로 식감이 좋다. 수량은 10a당 2.4톤 정도로 많고,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강해 재배안전성이 높다.‘풍원미’는 4월 상순 저온기에 심어도 생육이 좋고, 덩이뿌리가 빨리 커져 8월 햇고구마 출하를 위한 조기재배용으로 알맞다. 재배면적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 38ha의 거점단지를 조성하고 씨고구마를 생산‧보급한 결과, 올해는 논산·김제·해남·영암 등 주요 고구마 주산지를 중심으로 700ha 이상 재배면적이 늘었다. ‘풍원미’ 재배농가는 8월 상순부
KREI 농업관측본부, 농업관측 고도화 위해 자문단 구성·운영키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 농업관측본부는 농업관측의 고도화를 위해 ‘농업관측 발전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첫 자문단 회의를 지난 10일에 개최했다.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농업관측정보의 신뢰성 제고, 관측정보의 확산 및 수요자 활용도 제고 방안 등으로, 송미령 농업관측본부장이 자문단 구성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우병준 모형·정책지원실장이 농업관측사업 추진현황과 개요를 발표했다. 자문단의 단장인 한두봉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홍승지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류준걸 농민신문 편집국장, 백영현 한국RPC협회 전무, 정만기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장, 김영주 농협중앙회 회원경제지원부장, 전영남 한국양파산업연합회장, 박철진 농협중앙회 축산경영부 팀장, 아영진 현대그린푸드 농산물구매팀 차장, 강진구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연구관, 조재환 부산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대표, 김달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관리처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길경민 농수축산신문 편집국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농산물의 생산자와 구매자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충남 천안 AI 방역대책 상황실 및 충남 당진 낙농축협 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12일(토), 충남 천안시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AI 긴급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했다. 10월 28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PAI(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되에 따라 충청남도 등 지자체에 시달된 방역조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김재수 장관은 과거 야생조류에서 HPAI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을 때 가금농가에서 HPAI가 발생하였음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야생조류에서는 처음으로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만큼 가금농가에 유입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인식으로 강력한 초동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철새도래지․소하천 차단방역, 농장 예찰․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인체감염 및 환경분야 등과 연계된 과학적․체계적인 방역관리 추진을 지시하면서 언론, 생산자 및 소비자 등에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예방요령 홍보 등을 통해 불필요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농촌진흥청, 벼 수발아 저항성 유전자 ‘OsPHS1’ 찾아 수발아‧기후변화 대응 벼 품종 육종 활용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유전체 기능 연구를 통해 벼 수발아에 저항성을 갖는 ‘OsPHS1’ 유전자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벼 수발아는 수확을 앞둔 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으로, 수발아가 발생하면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진다. 특히 올해는 가을에 잦은 강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벼 수발아 피해가 컸다. 이번에 발견한 유전자는 수발아가 심한 벼 돌연변이체에서 전이인자(염색체에 삽입 및 이탈하는 과정에서 주위의 유전자 기능변화를 유도하는 유전자의 일종)에 의해 유전자 기능을 상실하면 수발아 저항성이 매우 약해지고, 기능을 회복하면 수발아 저항성이 강해지는 원인 유전자다. 이 유전자는 지금까지 기능이 전혀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유전자로, 볍씨의 쌀눈에서 호르몬 작용을 조절해 종자휴면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발견한 수발아 저항성을 증진시키는 ‘OsPHS1’ 유전자에 대해 특허출원(10-2016-0147333)을 했다. 농촌진흥청 유전자공학과 윤인선 농업연구사는 “이번에 발견한 유전자는 앞으로 수발아는 물론 기후변화에 강한 벼 품종을
對중국 B2B 모바일웹‘한신식품(韩新食品)’개통모바일을 통한 중소식품기업 신규상품 수출 플랫폼 역할 기대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국내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신규상품 대중국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바이어매칭 모바일웹‘한신식품(韩新食品)’을 개통하고 모바일을 통한 B2B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대부분의 B2B 마케팅 지원 사업은 상담회, 박람회 등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되어 시·공간상의 제약사항이 많았고, 다양한 신규상품을 접할 기회가 적어 중국바이어의 이목을 잡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중국 바이어의 한국산 신규상품 발굴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실시간으로 한국‘신규상품’정보만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환경 웹사이트‘한신식품’을 구축하였다.‘한신식품’모바일웹은‘한국의 신규식품’을 의미하며 웹페이지, 상품정보 등 전체를 중문으로 구성하여 중국바이어의 사용편의성을 제고하였고, 실시간 채팅 및 푸쉬 기능을 탑재, 중국바이어와 수출업체가 실시간으로 문의와 답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였다.모바일웹은 스마트폰 앱 형태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테블릿 PC 및 스마트폰 인터넷 주소창에 홈페이지 주소(hanshi.at
“국내산 승용마 새 주인 찾아요”품성 평가 마친 흑색‧흑백얼루기 9마리 17일 공개 매각 농촌진흥청은 17일 난지축산연구소에서 우리나라 토종 말 유전자원인 제주마와 더러브렛을 교배해 육성한‘생활승마용 말’9마리(암 2, 수 7)를 공개경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경매 참가 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제주축산업협동조합 누리집에서 승용마 공개입찰 공고를 참고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경매에 오른 국내산 ‘생활승마용 말’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2009년부터 국내 말 자원을 활용해 육성한 것이다. 털색은 흑색 6마리와 흑색과 백색이 어우러진 흑백얼루기 3마리로 예부터 우리 선조들이 선호하는 털색(흑색)을 지니고 있다. 성격이 온순하고, 체고 개량목표는 145~150cm 내외, 체고 및 체장 비율은 1:1로 한국인이 앉았을 때 안정감 있게 승마를 즐길 수 있으며, 여성이나 초보자도 부담 없이 탈 수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생활승마에 알맞은 승용마를 육성하기 위해 15개월령께 품성평가를 실시하고, 털색 관련 유전자 분석으로 모색을 검정계통으로 고정하고 있다. 2009년 첫 교배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309마리의 망아지를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