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길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신년사“살 맛 나는 농촌 만들기에 주력할 것”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에는 많은 기대 속에서 새정부가 출범해,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농어업인 소득안전망의 촘촘한 확충,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이라는 세 가지 국정과제를 제시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우리 연구원도 이러한 정책들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일자리 창출,안전한 먹거리,농업부문 통상 등을 주제로 이슈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연구하고 있습니다.또한,새정부의 쌀 관련 공약을 면밀히 검토해 중장기 쌀산업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쌀 정책 태스크포스’를 구성했고,농업․농촌 일자리와 축산업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위원회도 만들어 운영했습니다.연구원을 중심으로 관계기관,산업계,학계 및 원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농업․농촌 대응전략 연구단’과‘4차 산업혁명과 미래 농식품 포럼’운영을 통해 농업분야4차 산업혁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지난해 농업계에는 청탁금지법 대상에서 농축수산물을 제외할
류갑희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신년사“연구성과들 실용화촉진에 매진할 것” 존경하는 고객님,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새로운 시작을 알리는2018년 무술년(戊戌年)새해가 밝았습니다.60년 만에 돌아온‘황금 개띠’해를 맞아 우리 고객이신 농업인과농산업체,유관기관 및 언론인 여러분 모두 올해는 소원하시는 일꼭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과거 그 어느 해 보다 격랑(激浪)과 부침(浮沈)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저희 재단에도 많은 도전과이슈들이있었습니다. 재단 주 사무동을 수원에서 익산으로 이전하여 익산시대를 열었고,종자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처음으로국제종자박람회도 개최하였습니다.또한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장을준공하여벼,맥류 종자공급의 전기(轉機)를 마련하였습니다.기술사업화,벤처창업, ICT융복합기술 상용화,농업기술 수출,종자공급 등 재단 핵심사업들의 성과도 목표를 초과달성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여러분의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하며,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새해에도 좀 더분발하고 인내하여,성공의 열매들을 여러분들과 같이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올해도 농산업 관련 대내외적 환
변용석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사장대행 신년사“농어업인의 든든한 동반자 될 것”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기상관측 이후 최악의 가뭄을 극복하는 등5,000만 국민의 식량 생산기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공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농어업인의 소득과 농어촌의 복지를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 등 재해가 매년 반복되고 그 정도도 심해지고 있습니다.경주와 포항에 지진이 이어지며 지진의 위험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공사는 농어업인의 소중한 땀방울이 반드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안전한 영농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시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농어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습니다.청년농을 위한 농지 임대에서 고령농을 위한 농지연금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는 농지은행 사업은 새해에도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또한 농어촌 지역개발을 통해 쾌적한 농어촌 공간을 만들고 농어촌 공동체 유지에도 기여해나갈 것입니다. 농
소나무재선충병 부산진구 6년만에 재발생산림청, 부산진구 전포동 황령산 일원 역학조사 및 정밀예찰 추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22일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황령산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함에 따라 27일 부산진구청에서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산림청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지방산림청, 부산시 및 연접 구청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감염원인과 경로 등 역학조사와 정밀현장조사 계획, 대책방안을 논의했다.회의 결과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 등은 내달부터 부산진구에 대한 역학조사와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정밀조사는 발생구역 주변 산림 반경 5km 이내 지역(연접 미발생지역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아울러, 발견된 감염목에 대해서는 현장에 적합한 방제방법을 적용하여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감염목 발생 지역과 반경 2km 이내 행정동·리 전체구역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소나무류의 이동을 금지한다.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확산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감염목의 조기 발견 및 현장여건에 적합한 방제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미발생지역에 대한 지속적
휴양림에서 전기훔친(?)이동통신사 중계기 ‘황당’국립자연휴양림,이동통신 3사 중계기 무단 전기사용 철퇴이동통신 3사(12개 지점) 무단 전기 사용요금 40백만원 징수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국립자연휴양림 내에 설치된 이동통신 중계기 일제 조사결과에 따라 휴양림에 공급되는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한 이동통신 3사에 전기요금 40백만원을 일괄 징수한다고 밝혔다.이동통신 3사가 제출한 이동통신 중계기 설치현황 및 장비 시험성적서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하여 4년간 무단으로 사용한 전기료 40백만원을 소급하여 징수한다. 기업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한 전기료는 해당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취지이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올해 초부터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에 설치된 이동통신 중계기 102개를 전수 조사하였다. 그 결과 방태산 등 5개 자연휴양림 내 이동통신 3사 12개 지점에서 휴양림에 공급되는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전기요금 또한 납부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무단 사용 전기요금 징수와 함께 해당 이동통신사에 올해 12월말까지 전기 모자 분리를 실시하도록 하여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할 계획이다.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 수출5억불 넘어10억불까지aT, 수출다변화와해외 고급 김 시장 진출해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여인홍)는지난12월20일자로 김 수출액이5억불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수출액인3억5천3백만불보다43%증가한 수치이다.김은 국내 생산량의 약40%정도가 수출되고, 100%국내산 원료를사용하여 가공·수출되어 부가가치 전체가 국내에 귀속된다. 농수산물 전체 수출품목 중 궐련,참치에 이어 제3의수출품목이지만 어민들의 소득과 직접 연계된 품목이어서 더욱 가치가 높다.김 수출이 이렇게 급성장한 것에는 원료 김을 생산하는 국가가한국,일본,중국으로 원료공급국이 제한되어 있는 점, 해외에서 한국 조미 김을 간식용으로 소비 하면서 해외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점, 원료 김 생산부터 마른김,조미김 가공 과정이 규모화되어 효율성이높아 경쟁력이 높아진 점,그리고수출업계의 적극적인해외시장 개척과 정부,관련기관 등의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 졌기 때문이다. 백진석aT식품수출이사는 “이제5억불을 넘어 수출10억불 달성을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안전성 강화,수출시장 다변화,해외 고급 김
‘여의도 면적 30배’ 국유림 추가 확보산림청, 사유림 매수 등 국유림 확대 정책으로 8457ha 확보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실시한 국유림 확대 정책으로 여의도 면적의 30배인 8,457ha의 국유림을 2017년도에 취득했다.예산으로 6,460ha의 공·사유림을 매수하고 비 예산 제도를 활용해 1,325ha를 교환, 타 국가기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임야 672ha를 취득했다.산림청은 ‘국유림 확대 기본 계획(2009∼2050)’에 따라 작년 말 기준 25.6%인 국유림 비율을 2030년까지 독일, 일본 등 산림 선진국 수준인 32%으로 확대하기 위해 국유림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경영 기반이 취약한 영세 산주의 임야를 사들여 집약 경영함으로써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1996년부터 적극적으로 사유림을 매수 중이다.국유림은 산림 실태조사 → 경영계획 작성 → 사업 및 모니터링 단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산림청에서 직접 관리 중인 국유림의 산림 자원량(163㎥/ha)은 OECD 평균(131㎥/ha)을 상회한다.또한, 국유림에 조성한 국립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및 도시숲,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서비스의 올해 이용자 수는 52
아시아종묘 ‘점핑고추’다수확최고영양고추연구소, 8개 회사15품종 중 수량과 당함량 최우수 평가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 영양고추시험장에서8개 회사15품종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한 결과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점핑고추가 수량과 당함량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조사 발표 영양군 고추 시험장 유료포장 시범포에서 지난2월부터11월까지 고추 품종에 따른 생육 및 수량과 병해 발생,품질 등 특성에 대한 조사를 위해 타품종과 함께 재배한 결과이다.바이러스에 강하면서 역병내병계 품종인 점핑은 대과종으로 수확이 용이하고,연속착과력이 좋으면서 수량성이 많아 전문단지와 대농에서 인기가 높다. 박시경 kenews.co.kr
AI 발생시 해당지역만 수출 제한키로정부의 공격적 수출 검역 협상 결과 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발표최근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재발했지만 닭고기ㆍ계란 등 신선식품의 베트남ㆍ홍콩 수출 길이 막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2월 20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다. 이 간담회 주제는 ‘AI(조류 인플루엔자)와 한국산 계란ㆍ닭고기의 해외 수출’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주관했다.이날 발제(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검역 협상)를 한 농림축산식품부 정병곤 검역정책과장은 “우리나라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도 비(非)발생 지역 농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계속 수출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홍콩, 11월 베트남 당국과 검역 협상을 마쳤다”며 “그 이후인 11월19일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AI가 재발했지만 홍콩ㆍ베트남 수출엔 별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과거엔 국내의 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 한국산 계란ㆍ닭고기 등 신선제품 전체가 수입 금지 조치를 받았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AI가 발생하자 베트남 정부는 2016년11월∼2017년10월, 홍콩 정부는 2014년5월∼2106년2월 한국산 계란ㆍ닭고기 모두를 수입 금지
한라산 ‘구상나무’ 쇠퇴현상 빨라져산림과학원과 위성곤 의원 공동,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 방안 심포지엄 최근 한라산 구상나무가 태풍,고온 건조,가뭄 등의 기후변화 영향과 함께 치수 발생의 약화 등으로 쇠퇴 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이에 우리나라 특산 식물인 한라산 구상나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전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국회의원 위성곤 의원실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주관으로 최근서귀포KAL호텔에서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2014년부터 한라산 구상나무 종자를 파종하여 양묘한3년생 묘목으로 금년에 한라산 영실지역에서 현지내 시험식재를,한남연구시험림에서 현지외 보존원을 조성하는 등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 및 복원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심포지엄에서는 한라산 구상나무의 쇠퇴 원인과 대응,아고산생태계 상록 침엽수 생육 현황,미생물을 활용한 보전 방안,한반도 및 제주지역 기후변화 현황과 전망,기후변화와 구상나무의 생장 특성,한라산 아고산대 제주조릿대 현황 등이 발표된다.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들은 한라산 구상나무의 쇠
농협상호금융 ‘이웃사랑’ 나눔서울 ‘남산원’ 아이들과 함께 따듯한 선물농협상호금융은최근 연말연시를 앞두고서울 중구의 아동복지시설인 ‘남산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뜻 깊은 시간을가졌다.지난해 연말에 이어 다시 남산원을 찾은 강남경 상호금융지원본부장과임직원들은 이날 남산원 원생들을 만나 트레이닝복,부츠,헤드셋 등아이들이원하던 선물을 나눠주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1952년 설립된 남산원은 연고가 없는 아동이나 교육조건이 불우한아동을보호하고 육성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총54명의 원생들이생활하고 있다.강남경 본부장은“추운 날씨 속에 아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전하고자 남산원을 찾았다”며,“농협이 전하는 선물이 아이들에게기쁜 추억이 되길 바라고,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포근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시경 kenews.co.kr
‘대봉감’ 수급 넘쳐나…나눔 실천 나서김재현 산림청장, 대봉감 소비 활성화 유도 및 청사임직원 격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환경미화원, 의무경찰,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대봉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남 영암군에서 주로 생산되는 대봉감은 최근 수확량이 증가했다.이에 생산 임가는 가격 안정화를 위해 대봉감을 산지 폐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산림청은 청사 내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봉감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청사 내 어린이집 원아, 청사 경비대 소속 의무경찰에게 70박스, 환경미화원 등 청사 직원에게 340박스의 대봉감을 간식으로 제공했다.또한, 산림청은 임가를 지원하기 위해 ▲대봉감 소비촉진 사업과 보조·융자사업 지원·확대 ▲소비처 발굴을 위한 판촉 및 홍보 ▲전문화된 임업관측 추진 ▲국내·외 소비자 발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최근 가격하락으로 고생하고 있는 대봉감 생산 임가와 청사에서 일하는 많은 직원들이 이번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aT,콩 자급률 향상 위해 콩 직접수매 본격 나서논콩2천 톤 수매로 논의 타작물 재배효과 유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여인홍)는 쌀 공급과잉에 대응하고콩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하여 논콩2천 톤에 대한 직접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aT는 지난4월(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와 국산 콩의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논에서 콩을 재배하는 들녘경영체 농가와 수매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기존에 벼를 심었던 농가들의 작물전환으로 교육이 필요하게됨에 따라 농촌진흥청 등과 함께 교육 및 컨설팅을 병행한 현장지도를 실시해왔다.콩은 수확 후 정선을 거쳐11월부터 내년2월10일까지 정부수매가진행되며aT가 직접 수매한 논콩은 저온창고에 보관되어 내년에 콩을 가공하는 실수요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여인홍aT사장은 “aT가 논에서 생산된 콩을 우선적으로 수매하여콩 판로에 대한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국산콩 소비 확대를 위한 수요처 확보에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수출용 ‘꼬꼬마양배추’ 재배 초청간담회아시아종묘 "당도가 높고 부드럽고 아삭해 일본에서 높은 선호"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와 군산시 평화동에 소재한 삼부자컴퍼니는 최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아시아종묘 꼬꼬마양배추 일본 수출을 위한 초청간담회를 진행했다.수출을 앞두고1년 전부터 샘플로 재배된 꼬꼬마양배추는 일본 수입업체에 제공됐다.샘플은 본격 수입전 일본 시민과 수입업체 관계자들에게 시식용으로 사용됐다.삼부자컴퍼니 남성하 대표는 “일본에서 볼 타입 양배추는 맛이 없는 반면 아시아종묘 꼬꼬마양배추는 식감이 부드럽고,아삭하면서 당도가 높아 시식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삼부자컴퍼니는 전북농업기술원의 추천으로 아시아종묘 김진완 경기지점장과 생명공학육종연구소 황병호 박사를 통해 꼬꼬마양배추 종자를 받아 시험재배하여 샘플을 수확할 수 있었다.일본으로 수출 예정인 꼬꼬마양배추의 무게는800g~1kg으로 수입업체가 제시한1.3kg을 넘지 않아 기준에 부합했다.간담회에 모인 농가들은 본격 재배이전 재배주의사항과 재배기술에 대해 아시아종묘 담당자에 문의했다.지난5월부터 삼부자컴퍼니와 농업기술센터,농가간10여차례 간담회가 열린 바 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안창
농정원, 스마트팜 장비 규격기준 개정 공청회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스마트팜 장비서비스 기준 현행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스마트팜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은 스마트 팜 확산사업을 통해 보급되는 장비의 구동원리와 규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개정 작업을 통해 기존5개 분야(시설원예,과수,양돈,낙농,양계)에서 신규로2개 분야(한우,노지채소)가 추가 확대되었으며,현재 기술 및 서비스 수준에 부합하는 사항을 적용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팜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개정에 따른변경내용과 관련 인허가 사항을 설명하고,이에 대한 기업체의 의견을듣는 순으로진행하였다.공청회에 참석한 참여기업체(70여곳)는 스마트 팜 장비 데이터 수집범위,신규 장비 추가,기기의 정밀도 등 기준 개정에 대한 논의를하였다.공청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은 향후 전문가 협의회 등을 거쳐, 2018년스마트팜 확산사업의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농정원 담당자는 “이번 개정된스마트팜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은 최소스펙 규정으로 스마트팜에서의불량 장비의 유통을 막아 주며,또한 스마트팜 수집데이터 정의를 통해 데이터의활용도을 높여 줄 것이다.”고말했다. 박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