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는 6월 10일 시작되어 평년 30일 보다 길게 이어지고 7월 13일 기준 강우일수 또한 20일로 많아 농작물 병 발생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올해 장마철 잦은 비 날씨에 따른 노지감귤원은 검은점무늬병, 시설하우스는 정전에 의한 고온피해, 밭작물은 역병 및 덩굴마름병 등 발생 우려가 커 농작물 관리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6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도 평균기온은 22.4℃로 평년과 비슷했으나 강우량은 502.2mm로 평년보다 192.2mm 많고 일조시간은 129.2시간으로 평년보다 12.1시간이 적었다. 감귤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검은점무늬병은 20℃에서 12시간 이상 습윤 조건이 필요하다. 7월 상순부터 최저온도 20℃를 넘어서고 강우량 및 강우일수가 평년보다 많아 감귤열매가 젖어 있는 시간이 12시간 이상을 경과하면서 죽은 가지가 많은 감귤원을 중심으로 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좌읍, 표선면 더덕 주 재배지역은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계속된 비 날씨와 200mm이상 많은 강우량으로 점무늬병, 녹병, 줄기썩음병 등 확산 우려가 되고 있다. 노지수박과 단호박 재배 주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조합원 등 금융 소비자와 시장의 기술 수용 속도에 부응하는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지난 16일 대전 IT본부에서 개최하고 본격 프로젝트 착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용배 상호금융상무를 비롯한 산림조합 임직원, 주사업자인 이니텍 강석모 대표이사와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용배 상호금융 상무는 "프로젝트를 통해 산림조합원과 상호금융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간단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IT본부(본부장 송재문) 직원들은 '기존 산림조합 고객에게는 개선된 편리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폰 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을 갖춘 Z세대로 대변되는 신규 고객 유입을 대비하여 준비하여온 만큼 산림조합 금융의 사활을 걸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하였다. '차세대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추진 전략 수립, IT기술 검토, 사업자 선정 등 사전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7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에 치유농업을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예‧동물‧반려곤충 등을 매개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유농장과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가족들의 마음치유를 돕기로 했다. 오는 8월부터 운영될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야외활동이 많고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특성상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치유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공포하여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관련 연구개발, 전문인력양성 교육 및 현장 적용을 위한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전국 1,087개의 체험농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전국 15곳의 곤충‧원예‧축산 분야 농원과 영농조합법인 등을 지원해 치유농업의 상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는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치매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핵심기관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상담, 조기검진(선별검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내 주요 약용작물 가운데 하나인 ‘황기’의 시들음병 원인균을 새롭게 밝혀냈다. 강장, 면역 조절 등 약리작용이 보고된 황기는 최근 관절 건강,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와 천연물 의약품 소재로 널리 쓰이는 한약재다(2018년 재배면적 186ha). 시들음병이 발생한 황기는 아래쪽 잎부터 시들기 시작해 뿌리가 썩고 나중에는 식물체 전체가 말라 죽는 증상이 나타난다. 농촌진흥청은 시들음병에 걸린 황기의 곰팡이 균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황기 시들음병이 토양 전염성 병원균인 ‘푸사리움 쿠제난젠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그간 황기의 시들음병은 곰팡이 균인 ‘푸사리움 옥시스포름’에 의해서만 발생한다고만 알려졌다. 연구진이 새로 찾아낸 ‘푸사리움 쿠제난젠스’는 모종 접종시험 결과 기존 ‘푸사리움 옥시스포름’보다 시들음병으로 인해 식물체를 고사시키는 힘이 20배 이상 높았다. ‘푸사리움 쿠제난젠스’ 균으로 시들음병이 발생했을 때는 이미 작물뿐 아니라 토양에 균이 다량으로 퍼져 있는 상태였다. 또 황기를 처음 심는 밭보다 3년 이상 이어짓기(연작) 한 곳의 균 밀도가 10배 이상 높게 검출됐다. 황기
산림교육원(원장 양주필)은 산림레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 등과 관련된 ‘산림휴양법’이 올해 6월 4일 시행에 따라 산림레포츠지도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산림교육원은 ‘산림휴양법 시행령’에 따라 산림레포츠지도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정된 교육기관이다. 산림레포츠지도사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전문스포츠지도사 등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지도자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산림교육원에서 2주간(10일)의 정해진 교육을 받으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다만, 체육지도자는 산림 레포츠와 같거나 유사한 종목인 승마,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스키, 육상, 산악, 등산, 오리엔티어링 등의 종목을 취득한 사람이어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레포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산림레포츠시설에 배치되어 근무할 수 있다. 올해에는 2회의 산림레포츠지도사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1회는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2회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로 기수마다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산림레포츠지도사 종목은 8가지이며, 산림교육원은 산악자전거, 산악스키, 산악마라톤, 암벽등반의 4가지 종목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시간은 이론 53시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 하나로마트 임직원들은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 단체를 이용하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한 부모 가정 등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하여 삼계탕 세트를 350 가정에 나누는 봉사를 진행하였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정연태 대표이사는 “요즘 날씨가 무척 더워졌고, 이 무더위가 한동안 지속된다고 하는데 장애인분들과 어르신들의 건강이 매우 염려된다.”면서, “무더위를 아무 탈 없이 보낼 수 있도록 농협유통이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물품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잠실종합사회복지관 유선애(플로라 수녀) 관장은 “요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가 메말라 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매년 뜻깊은 봉사를 이어가는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의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업 분야 ICT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첨단스마트팜 활용교육’을 운영하고, 7월 6일부터 교육생 375명을 상시 모집한다. ‘첨단스마트팜 활용교육’은 ’16년부터 운영된 ICT시설․장비 소개 및 제어․활용기술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참가 희망자의 품목별 교육수요와 희망 교육내용을 반영하여 시설원예․과수․축산․기타 분야의 첨단시설 및 설비관리, 복합 환경관리, 양수분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형·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품목별로 지정된 실습장에서 진행되며, 기수별(25개 예정)로 18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교육비는 90% 지원된다. 스마트팜 도입에 관심이 있거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비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 참가 신청은 농업교육포털 홈페이지(교육홍보 및 자료) 및 네이버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명식 원장은 “첨단ICT 스마트팜 활용교육은 정확한 정보와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교육을 통해 농가의 첨단기술 도입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A-벤처스로 (주)더플랜잇(대표 양재식)을 선정하였다. 더플랜잇은 ’17년 3월에 창업하여 순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판매하는 식품기술(Food-tech)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기업명(The PlantEat)은 ‘지구를 위해 식물을 섭취하자(Eat Plants for the Planet)’라는 의미로, 국가·지역 간 영양 불균형을 순식물성 대체식품 개발을 통해 해결하려는 양재식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더플랜잇의 핵심 기술은 생명공학 및 데이터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교하게 순식물성 대체 원료를 개발·제조하는 것. 식물성 원료를 발굴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부설 연구소에서는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하여 동·식물성 원료의 특성을 분자 수준까지 확보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분석체계(알고리즘),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원료 특성에 대한 방대한 자료(데이터)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순식물성 물질을 효과적으로 찾아낸다. 더플랜잇의 대표상품인 ‘잇츠베러 마요’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마요네즈에 들어있는 계란성분을 순식물성 물질로 대체한 제품이다. 보통 마요네즈를 만들 때 고소한 맛을 내고, 지방과 수분이
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주요 TV홈쇼핑사와 손잡고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가 돕기에 나섰다. 지난 26일 공영홈쇼핑의 ‘마늘농가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홈앤쇼핑, GS쇼핑을 통해 순차적으로 10월까지 약 70회의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방송한다. 이번 특판전은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농가들이 다시 일어나길 바라는 의미로 ‘으랏차차 우리농산물!’이라는 슬로건 하에, 의성 마늘, 금산 흑삼, 광양 남고매실, 철원 오대쌀, 제주 감귤 등 대한민국 전역의 우수 지역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특판전 방송 송출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에서 지원하고, TV홈쇼핑 3사는 농가가 부담하는 판매 수수료를 낮춰 농가는 소득에 보탬이 되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은 최근 가격하락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를 돕기 위해 햇마늘 100통을 세트로 판매하여 총 2,880세트, 8천3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이번 TV홈쇼핑 우수농산물 특판전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가들의 판로가 되어주고, 소비자는 비대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7월 2일 환경부, 농협, 축산환경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내년 3월 25일 퇴비부숙도 기준 본격 시행에 대비한 농가별 이행계획 수립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등 지자체별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가축분뇨법 개정(’15.3)으로 금년 3월 25일부터 퇴비부숙도 기준이 시행되었으나, 축산 현장 건의를 받아서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환경부, 농협,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2021년 3월 25일 퇴비 부숙도 기준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축산 현장조사를 거쳐서 축산 농가별 퇴비부숙도 이행계획 수립 및 부숙도 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별 농가 부숙도 이행계획 수립상황을 점검한 결과, 가축분뇨법에 따른 퇴비 부숙도 적용을 받는 축산농가는 50,517호로 파악되었으며, 50,517호에 대해 농가별 이행계획을 수립하였다. 농가별 이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퇴비사와 장비 등을 충분히 갖추고 자체 부숙관리 가능한 농가는 71.2%인 35,944호이며, 부숙역량 미흡, 교반장비 및 퇴비사 부족 등으로 지자체와 지역 농축협 등의 집중 관리가 필요한 농가는 약 28.8%인 14,573호로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는 7월 3일부터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평촌점을 시작으로 전국 롯데백화점 29개소에서 축협 우수 한우브랜드 특별전을 실시한다. 이번 판매전은 농협이 롯데백화점과의 연계를 통해 축협 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하여 마련한 ‘대한민국 우수 한우브랜드 특별전’의 첫걸음이다. 특히 본 특별전은 “힘내요! 대한민국”을 테마로 정하고 판매가의 30 ~ 50%까지 할인판매(두수한정)하여, 정부부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번 1차 판매전에는 맑고 깨끗한 홍천강과 태고의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자연의 청정함이 살아 숨쉬는 특색을 살린 강원도 홍천축협의 ‘늘푸름홍천한우’가 참가하였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경제적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과 협의를 거쳐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홍천축협의 브랜드 한우(늘푸름홍천한우)는 7월 3일(금)부터 7월 9일(목)까지〈7일간〉롯데백화점 노원점과 평촌점, 7월 10일(금)부터 7월 16일(목)까지〈7일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농산업활력지원센터(이하 활력센터)’를 신설했다. 활력센터는 재단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겪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산업체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우선,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재단 대표 홈페이지 내에 규제애로 신고페이지를 개설하고,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술이전, 창업보육 등 사업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발굴된 규제애로는 그 필요성을 각 사업담당자가 입증하고, 필요성 입증에 실패한 규제는 폐지하는 ‘규제입증방식’으로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재단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엮여 있는 규제의 경우 각 기관에 해당 규제해소를 적극 건의하고 협업하여 규제를 개선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및 공공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농산업체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새로운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기존의 사업을 개선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대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에서는 올 상반기에 이미 시험·분석 수수료 및 민간육종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 하나로마트 임직원 20여 명은 7월 7일 ‘도농교류의 날’을 맞아 경기도 포천시 소흘농협에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도농교류의 날’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확산을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음력 7월 7일에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것처럼 양력 7월 7일은 떨어져 있던 도시와 농촌이 만나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날이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날 농협유통 정연태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 서울 도심을 떠나 포천 소흘농협 농가를 방문하여 포도나무 봉지 씌우기 작업 등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우자조금이 사골, 우족, 꼬리 등 한우 곰거리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오는 31일까지 농협 유통점 및 농•축협 하나로마트 38개 매장과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에서 한우 곰거리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골, 꼬리, 우족, 잡뼈 등 한우 곰거리 최대 70%, 한우 국거리를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인 한우 한 마리 기준, 사골 50,000원(15kg 이상), 꼬리 65,000원(9kg 이상), 우족 45,000원(8kg 이상), 잡뼈 25,000원(10kg 이상)에 판매하며, 1등급 국거리도 100g 기준 4,320원에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우 곰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한우 농가에서 모은 ‘한우자조금’으로 할인 판매 금액을 지원한다. 박시경 kenews.co.kr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평가대상 기관 중 최우수)을 받았다. 위생방역본부는 효율적인 경영관리 및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속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5개년 증원계획 수립과 민간일자리 창출을 실현했으며, 안전 및 환경 분야에서 안전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안전관리 계획수립, 위험성평가 실시 및 위험 요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요사업인 가축방역사업, 축산물위생 사업에서는 기관의 목표대비 100% 사업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선제적 방역을 적극 추진하였다. 아울러, 가축방역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는 등 4차 산업 혁명과 연계를 통한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일궈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정석찬 본부장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ASF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선제적 방역과 경영의 효율성을 적극 추진한 모든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성과”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