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국산 파프리카 생과실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검역요건 협상이 완료되었으며 ‘한국산 파프리카 생과실의 베트남 수출검역요령’ 고시를 제정하여 8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검역본부는 파프리카 업계의 신규시장 개척 요청에 따라 2008년부터 베트남과 검역 협상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2020년 6월 베트남과의 협상을 완료하였다. 이번 고시 제정·시행은 그동안 일본 시장에 편중되어 있던 파프리카 수출이 베트남 시장으로 새롭게 진출하게 됨으로써,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국산 파프리카를 베트남으로 수출하기 위한 주요 요건은 베트남 측 수입허가서 발급, 온실 및 선과장 검역본부 사전 등록, 재배 중 병해충종합관리, 식물검역관의 재배지 검역 및 수출검역 실시 등이다. 검역본부 김정빈 수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의 해외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농가 및 관련 업계 의견을 반영한 검역 협상을 적극 추진하고 파프리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검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2020년 농식품 공공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종 17개 팀을 선정·수상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528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매년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 팜맵 활용 아이디어 기획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총 118개 팀이 접수해 약 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팜맵이란 고해상의 항공 위성영상을 활용하여 현장 농경지에 대한 면적 및 속성정보(논, 밭, 과수, 시설, 인삼 등)를 구축한 농경지 전자 지도를 말한다. 먼저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 대상(1천만원, 농식품부 장관상)은 ‘투뿔메이커’팀에게 돌아갔다. 투뿔메이커팀은 그간 직관적으로 판단하던 축산농가의 송아지 입식 방식을 개체등록정보와 유전·환경정보 등을 접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두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우시장 플러스)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농정원)은 18일부터 단기간 스마트팜 집중 교육인 ‘미래농업캠프’의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농업캠프는 스마트팜과 미래농업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이론·실습 강의 키트를 활용한 DIY 스마트팜 제작 선도스마트팜 CEO 특강 및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준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농업계학교 취·창업 캠프와 달리 학교에서 농업이나 스마트팜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대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도록 모집 대상을 확대하였다. 이번 교육은 하루에 3시간씩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교육생 안전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하여 전 과정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신청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농업계 산학협력 학교지원 청년두드림센터’ 카페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선발 여부는 9월 7일에 참가자 개인별로 통보된다. 교육 이후에는 비대면 온라인 발표로 진행하는 스마트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최우수 교육생으로 선정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 정연태)은 양재점에서 올해 첫 출하된 원황품종 햇배를 선보였다. 원황배는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단맛이 좋은 조생종이다. 과실의 껍질은 선명한 황갈색으로 모양으로 달고 과즙이 풍부하다. 또한, 과육은 부드럽고 씹는 맛이 좋다. 이번에 첫 출하된 원황배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1박스(3kg)에 9,980원에 판매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농업 부문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지난 3일(경기 안성, 충북 충주), 5일(경기 용인)에 이어 8월 6일 충남 천안·아산 지역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조기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천안·아산 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경지 2,076ha가 침수 되었으며, 특히 아산 송악면에서는 산사태로 2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이성희 회장은 “올해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농업인 인명피해 및 농작물 침수 등 농업 부문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농협은 농업인의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농업인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양수기 250대 추가 공급, 재해복구 및 긴급방제 예산 3억6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영양제 및 살균제를 최대 50%까지 할인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재해 무이자자금 1,000억원 우선 지원, 피해지역 급식차량·세탁차량 제공, 긴급 구호키트 1,200개 지원,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 및 조기 보상, 피해농가 인력 집중공급 및 각종 금융지원, 피해 농산물 판매총력, 피해규모 확정시 추가 재해 무이자자금·예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2020농촌재능나눔 수시단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와 개인을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9월에서 10월로,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농촌마을을 지정·신청해 선정된 개인과 단체에는 소모성 재료비와 교통비 등의 활동비와 운영비가 5백만원 내에서 지원된다. 모집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 개선, 주민교육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에서 55개 세부 활동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시단체 활동지원사업은 대규모 단체 활동과는 별개로 가족과 개인 등 소규모 단체도 생활 속 상시 나눔을 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법률자문에서부터 차량지원과 주택수리, 다문화지원 등 해마다 20여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농촌에 필요한 재능 나눔 활동을 계속해 왔다. 신청은 사이트에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제출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제출하면 되며 기존 재능나눔 지원공모사업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번 공모에는 20개 단체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접수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선정심사위원회에서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선정해 2
수입품종들이 주로 재배되고 있는 국내 양배추시장을 국산품종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순천대 GSP 원예종자사업단은 8월 7일 강원도 평창군 백옥포리에서 국외품종과 국내육종 양배추의 품종별 구형, 크기, 균일성, 단면의 모양, 맛 등에 대한 품종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형양배추 유통업자와 재배농민, 각 개발회사 연구자,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모였다. 현재 80%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는 일본품종과 대비해 품질에서 뒤떨어지지 않는 국산양배추를 선발한다는 취지로 열린 품종평가회에서 상인과 농민은 가격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양배추의 다양한 특질을 살폈다. 일본품종과 대비해 아시아종묘에서 선보인 대표품종은 조생계 ‘대박나’ 양배추였다. 더위에 강하고 내병성이 있는 품종으로 잘 알려진 대박나는 열구가 늦고 빨리 수확할 수 있는 장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민은 “농가 소득보전에 도움이 되는 품종을 선택하기 위해 참석하게됐다”며, “국내종자회사의 노력으로 농민과 상인들이 국산 양배추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은 8월 14일 국내산 제주바나나 유통활성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농협 제주지역본부, 제주 김녕농협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산 바나나 판매확대 및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상호사업추진 협력과 수입농산물 대응하는 국산 열대과일의 유통지원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제주바나나를 공급·유통시켜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하나로유통은 약 40여톤 정도의 제주바나나를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 공급할 예정이며, 제주 지역농협에서는 지역농협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제주바나나 재배농가 조직을 육성하여 재배기술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앞으로 업무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국내에서 재배된 제주바나나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고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의성군청, 대아청과(주),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도농상생을 실현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가락시장에서 구매한 의성 토종마늘 1.6톤을 8월 14일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오늘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한 의성 토종마늘은 서울시내 푸드뱅크마켓 및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진다. 이와 함께 이날 전달식에서는 우리 토종 마늘의 특징을 소개하고, 마늘 활용법 홍보를 위해 요리법을 포함한 홍보지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한편 공사와 의성군청, 대아청과는 우리 마늘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제작중인 동영상에는 마늘 산지 정보와 유통과정 취재내용 및 김치명인의 요리비법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아 우리 마늘의 장점과 소중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 등을 통해 생산농민에게는 판매에 도움을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농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농정원)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8월 14일 세종시 연서면의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농정원 인재양성본부 직원 19명이 참여하였고, 집중호우로 낙과 피해를 입은 세종시 연서면의 복숭아 농가에서 복숭아 부산물과 낙과를 수거하고, 포장지 제거와 과실선별작업 등을 진행하였다. 김도범 인재양성본부장은 “농정원의 농촌 일손돕기가 수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수해로 힘든 지역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농정원) 지난 7월 30일부터 약 보름 동안 진행한 ‘조치원 복숭아 소비 촉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농정원은 코로나19로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취소된데다 집중호우로 복숭아 농가의 피해가 커지자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주관하는 ‘세종조치원복숭아영농조합법인’의 추천을 받아 3개 농가와 진행하였다. 먼저 지난 5일에는 본원에서 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열어 임직원에게 조치원 복숭아를 홍보하고 구매를 독려한 결과, 절반 이상의 직원이 참여해 100상자 이상을 구매하였다. 또한 13일에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차원에서 복숭아 100상자를 구매하였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4일 세종시의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세종시 노인복지협회, 지역아동센터, 밀마루복지마을, 방주의 집)로 전달하였다. 신명식 원장은 “코로나19에 이어 긴 장마까지 계속되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식품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지원 등 농민,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하기 위해 더 많
미래통합당 임이자 국회의원, 이만희 국회의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직무대행 김제열, 한농연)는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농업인 재해 안전망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의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자료에 따르면 산재보험 보상건수 기준 농산업 근로자의 재해율은 전체 산업 평균 재해율보다 약 1.5배~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전체 농업인구의 약 95%에 해당하는 대다수의 농업인 및 농작업자는 고위험성 농작업 사고와 재해로부터 그들의 신체와 재산권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정부는 농작업 안전 및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의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농업인안전보험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농업인들에게 최소한의 제도적 안전장치를 보장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출발한 농업인안전보험이지만, 민간보험 방식으로 운영되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다양한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처럼 표면 위로 급부상한 농작업 안전 및 재해와 관련하여 ‘제1차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 등
농협네트웍스와 에너닷이 빅데이터 기반의 농촌 태양광발전소 자산관리 플랫폼을 도입한다. 에너닷이 개발한 플랫폼으로 농협네트웍스의 발전소 20MW 규모를 디지털화해 발전소의 이상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에너닷이 도입한 시스템은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해 발전량 예측은 물론 즉각적인 대응으로 발전 손실을 최소화한다. 다수의 발전소의 인버터, 센서장치, 보호계전기 등 가동여부를 실시간 원격 관리하며, 유지보수 이력관리, 발전 현황 보고서 자동완성, 실시간 상태 알림 발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발전량 예측을 기반으로 정확한 발전소 예상 수익도 분석할 수 있다. 농협네트웍스 권남회 대표이사는 “통합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농촌태양광발전사업에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 자산의 효율적 활용과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업은 NH농협이 발굴한 스타트업이 농업 분야에 필요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는 선순환 구조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를 졸업한 에너닷이 농협과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내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8월11일 동물용의약품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동물 및 국민의 안전성 확보를 강화하기 위하여 동물용의약품의 관련 고시 4종을 개정하였다. 이번 고시 개정은 2019년도에 도입된 “정부규제입증책임제도”에 따라 행정규칙 정비과제로 선정되어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자에 대한 규제를 발굴하였으며, 관련 업계로부터 개선이 필요한 수요조사 결과 등을 통해 추진했다 (정부규제입증책임제도 : 대통령 주재 기업인 간담회에서 정부가 규제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미입증시에는 규제를 폐지·완화를 건의하여 도입된 제도) 이에 따라 검역본부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의 시설기준, 품목허가 요건 등을 완화하여 산업을 활성화하고, 안전성 및 유효성 문제성분 함유 제제는 제조·수입 금지 조항 등을 추가하여 대상동물과 국민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시설기준은 공조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별도의 제습시설을 요구하지 않으며, 품질관리를 위한 자가시험을 타 제조업소, 수입업소 또는 시험연구기관 등에 시험을 위탁하거나, 폐기물을 전문처리업체에 위탁하는 경우 관련 시설 설치를 제외하여 요건을 완화하였으며, 생물학적제제 제조소의 경우 별도의 동물사육시설을 갖추지 않고 시험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전라북도 정읍시 ‘농업회사법인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의 조금자 대표를 선정했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 조금자 대표는 지역의 생산농가와 대규모 계약재배(감자, 무, 당근 등)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산물의 건조가공 기술을 이용하여 먹기 편한 건조 채소를 개발(채소잡곡, 채소볼, 큐브한끼 등) 하는 전략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하였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은 지역농가가 재배하기 까다로운 일부 작물을 제외하고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의 대부분을 12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받고 있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금자 대표는 농산물 건조가공 기술 특허 4건을 획득, 채식 위주의 건강 중시 트랜드를 반영하여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먹기 편하고 균형잡힌 건강한 먹거리 제품을 개발하였다. 채소를 섭취하고 싶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 저장성 문제 등으로 채소 섭취가 어려운 현대인들과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들 취향에 맞추어 다양한 건채소 제품(채소잡곡, 채소수, 채소볼, 큐브한끼 등)을 개발하였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은 2015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