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이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기념일로 제정, 운영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통한 우유 및 유제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 ▲전공장 HACCP 및 FSSC22000 인증 ▲위생점검, 컨설팅을 통한 협력업체 품질향상 및 안전의식 확산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지도사업 전개 ▲원유의 위생등급 품질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약 40여년간 젖소 목장을 경영하며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낙농산업 기반 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역 낙농가 대표자로서 낙농가의 의식 개혁과 선진 낙농기술 접목, 대정부 정책 건의를 통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더불어 원유 품질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 ‘나100%’의 분리집유를 추진하며 가장 우수하고 위생적인 원유를 소비
한우자조금 1원당 한우농가 수입 증가액은 단기적으로 5.9원, 장기적으로 53.8원 증가 한우자조금에 대한 농가의 필요성, 지난해에 이어 높은 수준 유지 코로나19 불구 한우고기 섭취에 긍정적 영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2020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결과 발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20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 최종보고 내용을 발표했다.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는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한우농가 및 소비자의 인식조사, 경제적 효과분석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우자조금 사업추진 방향을 개선해 나가고자 이뤄진 것이다. 먼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내적 성과분석에서 ‘한우자조금 필요성’ 점수는 92.2점으로 전년(92.2점)에 이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산의 효율적 배분 정도’ 역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67.7점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한우농가들은 한우자조금 사업 중 중점을 두어야 하는 사업으로 소비홍보사업과 수급안정사업으로 평가하였으며, 소비홍보사업 중에서도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사업으로 ‘TV 및 라디오 광고’와 ‘방송 협찬 프로그램(PPL)’이라고 답하였다.
브리즈업·경매에 대한 현장의 관심도는 여전히 뜨거워 ··· 실제 낙찰률은 아직 ’지지부진‘ 마사회, 적자 상황에도 불구 생산 장려금 조기 집행·경마 제도 개편 등 해법 찾기 모색 나서 축경비대위 등 말산업 관계자들 ’온라인 발매 부활 등 숨통 트일 해법 절실‘ 한 목소리 지난 11일, 한국마사회 제주 목장에서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가 주관하는 5월(2세마) 국내산마 경매가 시행됐다. 이 날 현장에는 김우남 한국마사회장과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방문해 인사말을 전하며 어려움에 처한 생산농가들과 말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5월 경매 역시 온·오프라인 동시 경매로 전환 시행돼 모든 경매과정이 한국마사회 KRBC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경매장 현장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온라인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5월 경매에는 총 139두가 상장됐고 이 중 33두가 새 주인을 찾으며 2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최고가에 낙찰된 말은 7,800만원으로 부마가 ’메니피‘, 모마가 ’모닝뮤직‘이었다. 메니피, 한센, 테이크차지인디 등 인기 씨수말들의 자마들이 눈길을 끌었지만 전반적인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국 정부민원 조사결과 '축산냄새' 민원 11.2% 감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축산농가의 냄새 저감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농가 인식개선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을 비롯해 정부와 관계기관, 축산농가가 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1분기 축산냄새 민원은 지난해 1분기 1620건 대비 182건 감소한 1438건으로, 11.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차체별로 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축산냄새 민원이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축산냄새 우려지역 10개소의 민원 감소폭이 전국 평균보다 3배 가량 높은 38.1%로 나타났다. ICT를 활용한 축산냄새 모니터링 결과도 올해 1분기 암모니아 수치가 지난해 1분기 대비 29.1%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 축산냄새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퇴비 부숙도 시행에 따른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관리를 꼽았다. 냄새원인별 민원건수 비교 결과 퇴액비 살포에 따른 민원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퇴비 부숙도 시행으로 인한 농가의 부숙도 관리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는 정부 정책에 따라 퇴비 부숙도 시행을 1년간 유예하면서 농가의 부숙 관
- 젖소 ‘국제유전체유전능력평가’ 결과 활용으로 신뢰도 향상 - 젖소개량사업소 서민석 소장 “그동안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능력은 꾸준히 향상”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내 젖소 유전능력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유전체 정보를 반영해 우수한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고, 결과를 농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부모의 능력이 자손에게 전달되는 유전능력은 씨가축(종축)을 선발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지금까지 한우나 젖소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은 혈통과 능력검정(표현형) 성적을 이용해 평가했지만, 2018년부터 한우 씨수소를 평가할 때는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젖소의 경우 국내 암소 사육규모와 씨수소 검정규모가 너무 적어 외국의 참조집단을 활용하지 않으면 유전체 평가 기술을 적용하기가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은 2021년 상반기 젖소 보증씨수소 선발부터 젖소 국제유전평가기구인 인터불에서 제공한 ‘젖소 국제 유전체 유전능력평가(IG-HOL)’ 결과를 활용키로 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인터불에서 운영하는 ‘젖소 국제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시험과정에 이스라엘, 아일랜드, 슬로베니아와 함께 참여하고 있
-산림조합중앙회 창립59주년 기념식 개최 산림조합중앙회는 창립 59주년(창립일 1962년 5월 18일)을 맞아 17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산림조합의 역사를 되새기면서 조합 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시상식은 정부포상 6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7명, 산림청장 표창 9명,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 16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정부포상의 ▲동탑산업훈장은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오형욱 서귀포시산림조합장·허일용 통영산림조합장이, ▲국무총리표창은 서용석 순천시산림조합 전무·김정배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사업본부 경북사업소장·이주원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 사유림경영지원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산림조합은 그간 산주와 조합원을 위해 국내 산림녹화를 주도하면서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에 매진해 왔다”고 강조하며 “올해 창립 59주년을 넘어 60년, 100년을 지나서도 산주와 조합원, 국민을 위한 조직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
- 농협 RPC운영 전국협의회, 왕겨와 미강을 폐기물관리법 제외 대정부 건의 - 농협, 2021년도 미곡종합처리장운영 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5월 14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장철훈 농업경제 대표이사와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RPC운영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RPC운영 조합장들은 RPC 도정시설 전기료 감면 적용, 자동 시장격리제 도입 등 그동안의 성과를 논의하고, 앞으로 ▲국내 쌀 산업 발전 ▲RPC 경영개선 ▲쌀 농가 소득향상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 날 총회에서는 차상락 성환농협 조합장이 차기 전국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2020년 RPC 경영대상 및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우수농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RPC 경영대상에서는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는 연천농협RPC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RPC 경쟁력 강화 및 시설현대화를 위한 정부지원 확대, ▲정부양곡 품질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RPC 부산물(왕겨,미강) 폐기물관리법 적용 제외를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였다. 장철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5월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서는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받아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농촌지역 농축협에 지원하여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도시농협 조합장 등 상생협력위원회 위원들은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 손실보전을 위해 무이자자금 3100억원 지원을 의결하였으며, 도시농축협 역할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기존 지원된 2700억원을 포함 총 580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농촌 농축협에 지원하게 되었다.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의영(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전국 156개 도시농축협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금을 출연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기반 마련을 위해 도농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매년 늘어나는 선충 피해에 시설재배 농가들의 시름도 날로 깊어지고 있다. 선충은 토양과 관개수, 흙먼지 등 환경을 가리지 않고 생존하며 작물에 피해를 입힌다. 연간 손실액만 약 2,500억 원이며, 선충 방제를 위해 소요되는 살선충제 비용 또한 7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선충은 시설재배 작물 수량감소의 주범이기도 한데 딸기 재배지의 경우 40%가 선충에 감염돼 재배지의 70%에 선충약제를 처리하는 실정이다. 참외 재배지 또한 선충피해로 40~50%의 수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연간 100억 원에 가까운 손실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충방제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이유이다. 선충을 방제하는 방법은 크게 화학적 방제, 물리적 방제, 생물적 방제로 나뉜다. 화학적 방제는 농약, 유기농업자재와 같은 살선충 약제를 처리하는 방법이며 물리적 방제는 태양열을 이용하는 것, 생물적 방제는 천적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 중 화학적 방제 효과가 가장 크지만 농약의 경우 잔류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유기농업자재가 비싸고 약제의 효능이 떨어진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유기농업자재를 찾는 농가들이 많았다. 이에 글로벌아그로㈜에서는
사료 주원료곡인 옥수수 국제시세가 연초대비 44%까지 폭등하는 등 심상치 않다. 이에따라 농협사료(대표 안병우)는 지난 11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모든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비상경영대책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위기상황 전파 및 전방위적 대책마련을 위해 지사무소까지 참석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지사무소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실시하였다. 농협사료는 곡물가 상승에 따른 고강도 비상경영대책으로 임원급여 반납(10%), 업무용차량 감축(20%), 고정투자 감축(10%) 등 자구책을 마련하여 긴축경영을 실시하고 있으나,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 지속에 따른 영향으로 경영악화가 가중되고 있다.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톤당 $199에서 1분기 $243로 22% 상승했으며, 현 시세는 약 $350로 1분기 대비해서도 4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며, 소맥 등 주요원료 또한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사료는 강력한 비상경영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원가절감 및 비용절감과 관련하여 추가 대응책마련을 위해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농협사료 비상경영대책위원장(전무이사 정상태)은 “곡물가 전망이 불투명한 바,
초록 바탕에 검은 줄, 한 사람이 들기에도 버거운 큰 수박. 언뜻 수박하면 떠오르는 고정된 이미지(인상)가 무너지고 있다. 요즘 시중에서는 껍질이 새까만 수박부터 씨 없는 수박까지 다양한 수박 품종을 만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근 주목받는 이색 수박 품종의 특징을 소개하며 맛있는 여름나기를 제안했다. # 껍질 까매도 달콤한 ‘흑피수박’ 수박은 줄무늬가 있다는 편견을 깬 것이 2017년 가락시장에 처음 선보인 흑피수박이다. 흑피수박은 기존의 호피 무늬가 없는 대신 껍질 전체가 검은색을 띤다. 껍질은 검은 색이지만 속은 빨갛거나, 노란색을 띤다. 7월 이후 고온기에는 일반 수박과 당도 차이가 없지만, 겨울에 재배해 4∼5월 출하하는 흑피수박은 평균적으로 일반 수박 당도인 11브릭스(°Bx)보다 1브릭스(°Bx) 정도 높은 편이다. 소비자들도 ‘흑피수박이 일반 수박보다 더 달다’고 인식하면서 흑피수박의 재구매 의향은 80%(2019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로 높게 나타났다. # 작고 길쭉해 보관 쉬운 ‘베개수박’ 일명 베개수박으로 불리는 장타원형 수박도 새로 등장한 수박 품종 중 하나이다. 베개수박은 4kg 내외의 중소형 수박으로 단타원형인 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대학교,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함께 저지종 젖소에 대한 활용 연구를 확대 추진한다. 저지종(Jersey)은 기본 털색이 갈색인 젖소 품종으로 영국 저지섬에서 기원했다. 우유 생산량은 얼룩 젖소인 홀스타인종보다 적지만, 우유 단백질과 지방, 고형분 함량이 높아 같은 양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 경우 홀스타인종보다 3% 정도 더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고온에 잘 적응하는 특성이 있다. 그동안 국립축산과학원은 저지종 젖소의 국내 도입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번식·성장·원유 특성 등을 연구해 왔다. 저지종 24개월령 체중은 홀스타인의 79% 수준이며, 하루 우유 생산량은 66%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지방 함량은 5.3%, 유단백은 3.7%로 홀스타인(유지방 4%, 유단백 3.3%)보다 높았다. 현재 국내 저지종 젖소는 국립축산과학원, 서울우유협동조합, 당진낙농축협 등에서 개별적으로 도입‧사육하고 있으며, 일반 낙농가의 동결 수정란 수입도 늘고 있다. 국내 낙농가의 저지종 도입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일반 목장 45%, 유가공 및 체험 목장 50%가 저지종 젖소 사육을 희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산학연 공동연구를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7일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농협 밀양농산물물류센터에 경제지주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소는 물류센터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지난 1월초 설치공사를 시작하였으며, 7,962평의 면적에 2,230KW급의 용량으로 설치되었다. 예상 발전량은 연간 2.8MWh 수준으로 이는 약 700여 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한 新수익원 창출을 위해 태양광사업을 실시하였다. 지난 2019년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시작으로 평택물류센터, 부산화훼공판장 등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 중부자재유통센터와 5월 밀양농산물물류센터의 상업운전 개시를 시작으로 양주유통센터, 횡성물류센터에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농촌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농가컨설팅 제공, 우수 시공업체 알선, 주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모델 제안 등 수익원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태양광시설 설치가 가능한 모든 부지에 발전소를
지하수 부족에 시달리는 하동군 북방리 시설농업지역에 대한 맞춤형 인공함양 기술 개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하동군청(군수 윤상기),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과 7일 하동군청 회의실에서 시설농업지역 안정적 지하수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하수를 주된 수원공으로 사용하는 하동군 북방리 시설농업지역에 대한 맞춤형 인공함양 기술 개발로 겨울철 상습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른 첫 시범연구사업으로 하동군 딸기재배 시설농가에 최소한의 설치비용으로 최대의 지하수 확보가 가능하도록 자연형 인공함양 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보통 시설농가에서는 겨울철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유지를 위하여 경유보일러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수막가온법을 선호한다. 해당지역은 농지면적에 비해 관정 개소수가 많고, 개별 농가에서는 수막가온을 위해 지하수를 경쟁적으로 양수하다보니 상습적인 지하수 부족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부족한 재배용수는 퇴수를 재이용해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수막가온법은 밤 사이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 비닐하우스 지붕 사이로 지하수를 뿌려 수막을 만들어 낮 동안 비
디지털농업으로 노지작목(양파) 생산성·재배 편리성 높인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6일 전남 무안의 양파 농가를 방문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이상기상에 따른 생산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는 디지털농업 기술의 노지작물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허 청장은 양파 디지털농업 현장실증 현황을 파악하고, 자동 물관리 플랫폼(운영체제)과 드론 활용 관측, 방제 기술 시연을 지켜봤다. 자동 물관리 시스템은 최적의 수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양파 생육단계에 따라 구 비대기에 30kPa수준에서 자동으로 물 공급을 시작해 5분 간격으로 일정 시간 동안 계획된 양(19톤/10아르, 1회 관수량)의 물을 공급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물관리 수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양파 생육이 빨라짐에 따라 생산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설치비용도 헥타르당 3〜5백만 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일반 농가에서도 비교적 쉽게 기술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제용 드론은 15분 동안 1헥타르 면적에 농약을 뿌릴 수 있어 현재 많이 사용되는 동력 분무기(2시간/1헥타르)보다 농약 살포 시간을 8분의 1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