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21년도 중앙정부와 각 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현황 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매년 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 조사를 통해 도(연합)지회에 책자로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 지원대책 건의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년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낙농(축산)지원현황도 함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정부지원은 ①가축분뇨처리 및 자원화, ICT 및 시설현대화 등 낙농(축산)환경정책, ②사료지원정책, ③친환경축산직불, HACCP컨설팅 등 친환경·위생정책, ④육우산업지원, ⑤농가경영부담절감 및 후계인력육성, ⑥재해․질병 대규모 손실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정책이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경영= 낙농 특성인 연중 노동 구속성을 완화해 낙농가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낙농헬퍼지원사업’이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에서 실시되고 있다.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에서 자동화시설, 착유시설개선, CCTV, 냉각기 등 낙농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산성 향상 및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등록·검정 지원, 유질개선제 지원 등 사업도 전체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8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김진열 협의회장(군위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회원 40명,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원들은 최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유예에 따라 축협자원화센터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충분한 유예기간을 통해서 전체 시설의 실태조사와 함께 암모니아 저감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농정활동을 펼치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현재 농협 축산경제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시행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 청정축산을 이뤄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정경석 과장은 정부정책 설명회를 통해서 '21년 가축분뇨처리대책 방안’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축협의 역할과 축산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열 협의회장은 “깨끗한 축산환경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펼치는 것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인 요구이다”라고 말하며“축산농협은 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1년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우리 전통식품 분야의 최고 장인을 발굴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 보유자를 발굴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 식문화를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1994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전통식품 분야에서 80명의 명인이 활동 중에 있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의 신청 자격은, 해당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자,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자,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교육을 5년(대한민국식품명인 사망 시는 2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자이며, 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신청 및 지정 절차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길 원하는 사람은 관련 신청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하여, 2021.6.10(목)~6.30(수) 기간 중에 각 시·도(시군구)에 신청서류를 제출하여야 하며, 해당 시도는 식품명인 지정 신청자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토핑 요구르트’의 절대강자 ‘비요뜨’의 광고 모델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김세정’을 선정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레드북’, OCN ‘경이로운 소문', JTBC ‘독립만세’, tvN ‘온앤오프’ 등을 통해 예능과 드라마, 뮤지컬까지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인 ‘김세정’의 통통 튀는 매력을 담았다. 꺾어 먹는 ‘비요뜨’의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꺾기 춤을 선보이며 발랄한 댄스와 함께 귀여운 표정 연기로 제품의 특징을 재밌게 표현해냈다.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는 서울우유 국산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거트가, 나머지 한쪽에는 토핑이 들어있어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기호에 따라 원하는 맛과 양의 토핑을 섞어 먹을 수 있어 영양 간식이나 간편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비요뜨’는 2004년 출시 이후, 지난 3월까지 총 누적판매량만 해도 5억 7천만개에 달할 정도로 '토핑 요구르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깨끗한 이미지로 폭넓은 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소비자 요구에 따른 농촌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을 통해 올해 전국 10개소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시범 추진한다.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치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농촌환경 자원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관광은 농촌의 풍경과 건강한 농산물, 향토음식, 지역주민과의 정서적 교류 등을 통해 도시와는 다른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치유를 돕는다.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치유자원을 소비자 맞춤형 프로그램에 도입해 농촌다운 지역문화 콘텐츠를 경험하고 주민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 회복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기존 여가활동, 교육 위주의 농촌체험과 다른 점은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회복 등 건강증진을 위한 치유적 요소를 강조해 운영된다는 것이다. 올해 시범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마을형과 경영체형으로 나뉘며, 마을형은 6개소, 경영체형은 4개소이다. 마을형은 치유관련 농업과 경관, 인적자원을 보유한 마을이 대상이며, 주민 주도의 치유관광 서비스를 위한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6월 7일 산업계, 학계, 생산자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협의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국내 축산 분야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였다. 협의체에는 대한한돈협회, 질병관리청, 한국동물약품협회, 수의과 대학 등 민·관·산·학의 항생제 관련 내·외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축산분야 항생제 사용 감소를 위한 항생제 적정 사용 방안 및 수의사 처방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확한 항생제 사용량 파악을 위해 산업동물 분야는 농장 단위 사용량 파악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분야는 전자차트와의 이중 입력 문제에 대한 해결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수의사 처방 대상 항생제 확대로 올바른 처방이 중요해짐에 따라, 처방 전문 수의사의 대량 처방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와 질병 진단 및 항생제 효능 검사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처방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였다. 또한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집단 투약용(산제, 액제) 항생제 제품의 수의사 처방 의무화 및 사용기간 제한과 항생제 사용자 인식 개선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9일 나주 본사에서 제51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공사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각 지역 현안과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 한국화훼단체협의회 임영호 회장 등 중앙운영대의원 14명과 공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1년 공사 주요 업무현황 △KRC농어촌 ESG2030 △농지은행제도개선 및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설명 △농어촌 발전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분야의 발 빠른 전환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어촌 전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사가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인식 사장은 “지난 3월 ESG경영선포식을 시작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이를 위해 중앙정책과 지역농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에 기반한 농·축·수산 스마트팜의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1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SFKOREA 2021)” 가 오는 6월 17일(목)부터 6월 19일(토)까지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CECO) 2, 3홀에서 경상남도와 창원시 주최로 개최된다. 총 25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미래농업 △스마트 팩토리 설비 및 기기 △도시농업 △귀농·귀촌 △농축산기자재 △농산물·농식품 △포장 △유통·물류 등 한국 스마트팜 산업계를 선도하는 유망기업과 우수기업이 다수 참가하여 업계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본 박람회는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관련 있는 농가와 기업은 물론 농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폭넓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을 추진 중인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 의 참가를 비롯해 경남도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홍보관이 자리하며, ‘한국스마트팜 산업협회’ 회원사의 공동관도 마련된다. 이외에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스마트팜 수출연구사업단’, ‘부산경상대학교 스마트팜 도시농업 혁신기술연구소‘, ’경상국립대 스마트팜 연구센터‘, ’전남 귀농·산·어촌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 일해야 하는 수박 재배를 이제 서서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수박 수직재배장치’가 개발됐다. 특히 이 장치를 이용하면 땅바닥에서 키우는 기존 포복재배보다 노동 강도를 50% 이상 낮출 수 있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2~3배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노동 강도는 절반으로 줄이고 수확량은 2배로 늘리는 ‘수박 수직재배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설치와 철거가 쉽고 고정식과 이동식 시설하우스(온실)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간이 접이식 수박 받침대를 이용한 형태이다. 이 장치는 시설하우스 지붕 파이프에 그물망을 설치해 바닥으로 내린 후 과실이 달리는 줄기를 플라스틱 집게로 그물망에 수직으로 고정(유인)한다. 그다음 수박이 주먹만 하게 자라면 수박받침대를 설치하고 그 위에 올려주면 된다. 수박받침대는 높이 70~100cm, 길이 1.5~2m의 접이식 형태의 다리와 수박을 올려놓을 수 있는 원형 모양의 판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형과(2~5kg)는 물론 대형과(6kg 이상) 재배도 가능하다. 이 수박 수직재배장치를 이용하면 기존 포복재배에 비해 노동 강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경제적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전국의 농협 사무소들의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컨설팅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농자재사업 현장컨설턴트’ 30명을 선발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농자재사업 현장컨설턴트’는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를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신청한 농가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전국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비료공급 및 토양개량제 살포의 적정성과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능동적 비료 공급을 통한 불용예산 방지와 부정·부당 비료유통으로 인한 친환경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공급단계별 세부사항을 점검하고 지도·개선하는 역할을 강화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는 임무도 병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는 “컨설턴트 운영 종료 이후 운영성과를 평가·분석하여 사업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7일과 8일 사과 주산지인 경북 안동과 청송에서 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일반과원, 수출단지, 종묘장, 산림지별 화상병 예찰과 방제, 역학조사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안동에는 관계기관 협조와 조율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경상북도, 안동시 및 안동 인근 시·군 관계관이 참석했고, 청송에는 현장에서 작업자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군수와 담당자만 참석했다. 올해 과수화상병은 지난 5월부터 기존 다(多)발생 지역인 충북 충주‧음성‧제천, 충남 천안 등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간 발생하지 않았던 충남 예산(6.4. 확진)과 경북 안동(6.4. 확진)의 사과 과원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왔다. 특히, 7일(월) 기준으로 전날보다 6농가와 2.6ha가 추가되었으며, 8일(화) 기준으로 전날보다 19농가와 12.9ha가 확진되는 등 감염 농가가 줄지 않고 있으며, 올해 처음 화상병이 발생한 안동의 경우, 7일 18시 현재 4농가가 확진되고, 7농가가 정밀 유전자검사중에 있어 확산세 차단이 시급하다. 현재(6.7. 18시 기준)까지 5개 도, 19개 시‧군 293농가 140.6헥타르
농협사료(대표 안병우)는 지난 7일 ′조사료 초도물량 전달식′ 을 개최하여 NH-HAY에서 생산된 조사료 112톤을 농협TMR에 첫 공급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TMR 출자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와 농협TMR 권영철 대표간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농협TMR은 농협사료로부터 양질의 저렴한 조사료를 직접 공급받아 원가경쟁력을 확보, 고품질 TMR사료를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경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는 “가격 교섭력을 바탕으로 저렴하게 조사료를 전국 조합에 확대공급할 예정”이라며 “축산농가 실익증대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천안에서 최고시세 받는 오이는 무슨 품종일까? -1위, 2위를 다투는 흑성작목반 이은덕 농가의 오이 이은덕 농가는 30년 차 베테랑 오이 농가이다. 이은덕 농가의 오이가 맛있다고 천안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이미 누구나 아는 농사 잘 짓기로 유명한 오이 농가 이은덕 농가의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인터뷰해보았다. 흑성작목반에서 1위, 2위를 다투는 이은덕 농가의 오이는 이날(21.05.26일) 시세 74,000원/100개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이은덕 농가는 총 13동 하우스(총 2500평)에 8동은 농우바이오 오이 품종, 5동은 타사 오이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 농우 ‘굿모닝 백다다기’ 재배 하우스 두 품종의 차이가 눈대중으로 보아도 확연하게 달랐다. 타사 품종이 재배되고 있는 하우스는 노균병이 심하게 왔다. 노균병이 걸린 오이는 수확량과 맛에서도 많은 차이가 난다. ◇노균병이 퍼진 타사 품종의 오이 시설재배 하우스 농사의 시작은 품종선택, 노균병 안 걸리는 오이? 농사의 시작은 고품질 종자를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씨가 재배하는 오이 품종은 농우바이오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였다. 그는 2년 전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를 처음 접하고 올해도 재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우리나라 대표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 매실 주 출하산지 지자체(광양, 순천, 하동, 구례), 순천농협과 공동으로 총 1억5천3백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하여 매실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6월 3일(목)부터 16일(수)까지 14일간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되며, 소비자들에게 매실 5kg, 10kg을 박스당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억원의 상생마케팅 행사 후원을 통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에도 매실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1억원의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우리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상생마케팅 행사에 참여해주신 CJ제일제당과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최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농협과 함께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을 위한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
- 저온피해와 잦은 비로 수분함량 높은데다 벌꿀 수확량도 평년작대비 40% 밑돌 듯 - 벌꿀 수확량 급감하면서 벌꿀 가공식품업계도 원료 벌꿀 확보하지 못해 비상 저온 피해와 잦은 비 등으로 벌꿀 수확량도 최악에 그칠 전망이다. 최근 양봉업계에 따르면 예년에 없는 불규칙한 이상 저온현상과 대책없는 비 바람 등으로 인해 아카시아 꽃과 각종 들꽃 개화가 고르지 못해 양봉 양축농가들 벌꿀생산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봄철 잦은 저온현상으로 꿀을 따오는 벌들 움직임까지 예년에 없이 둔해져, 올해 꿀 생산량은 평년작대비 40% 수준을 크게 밑돌 것이라는 현장 채밀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잦은 비로 인해 벌꿀 수분함량도 18% 이상 나오는 벌통들이 많아 양봉농가들 벌꿀 품질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실제 벌꿀작황조사를 위해 철원과 화천 현장을 찾은 이만영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과장도 “현재 벌꿀 수분함량이 18%로 높다”라며 “저온 때문에 일벌들 움직임도 느리다”고 작황부진을 확인했다. 양봉전문가로 소문난 황협주 자연사랑꿀벌사랑대표도 “올해 저온피해로 양봉농가들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벌꿀수급에도 큰 문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