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9월 1일 창립 19주년을 맞이하여 ESG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이자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이 경영황동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중시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에 농협사료도 ESG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송아지 단계부터 고성장으로 사육기간을 단축시켜 온실가스 배출과 사육비를 저감하여 환경보전과 농가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송아지 신제품 '진심 시리즈'를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출시한다. 한우의 사육기간 단축과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의 핵심 키워드는 초기 성장 부진 해결이다. 이와 같은 초기 성장 부진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농협사료에서는 체계적인 사양시험과 글로벌 수준의 신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성장모델 대비 약 7% 이상의 초기 성장을 극대화한 '진심 시리즈'는 초유, 대용유, 링크, 프리미엄 송아지 4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사료는 진심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한우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약 2,3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ASF가 확인된 농장주변 방역대인 10km 반경내 돼지농장은 없다. 홍천 발생농장은 고성·인제 발생농장과 역학관련 농장은 아니며, 강원도 전체 농장에 대한 선제적 일제검사 중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되었다. 멧돼지 방역대 10km 반경에서 멧돼지 양성개체가 8월 4일부터 5건 발견(8월 20일은 농장 인근 3.1km 지점)되어 이미 이동제한 조치중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축산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돼지에서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미래 농업을 가늠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코로라19의 장기화로 인한 온택트 시대에 맞춰 농림축산식품의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격년으로 공유하는 ‘2021년 농식품 과학기술 대전’이 온라인으로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 기술을 담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미래의 농업이 과학기술의 혁신에서 시작해 농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농업, 그린뉴딜, 스마트팜, 안전한 농식품과 One-Health를 핵심가치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농업의 미래를 그린다. 특히, 미래 농업을 그릴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스마트팜 관련 기술소개를 통해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와함께 바이오헬스와 안전소비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뤄진다.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 헬스관련 기술소개와 코로라19로 인한 안전소비를 위한 위생적인 농업의 신뢰로 증대를 위한 기술 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농식품 과학기술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가락·강서·양곡시장 및 친환경유통센터 임차인과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해준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지난해 1차(’20.2~7월, 6개월), 2차(’20.9~12월, 4개월) 및 올해 3차(’21.1~6월, 6개월) 총 11,157백만원 감면에 이은 4차 감면으로, 연평균 매출액 50억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855개 점포에 4,400백만원을 감면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의 피해가 크게 발생하였으나, 소상공인이 아니어서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34개 점포에도 485백만원을 감면해준다. 감면금액은 각 점포별 매출액 감소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공사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임대료·시설사용료 감면 이외에도 중도매인 최저거래금액 미달 시 행정처분을 1/2로 감경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최저거래금액 조정 등의 대책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입주자들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피해 지원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9일 중랑구 서울우유 본사에서 ESG 경영을 위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국제 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한 국제표준 규격으로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의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제공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1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서 비롯한 ESG 경영 방향성을 제시하며 유업계 최초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조직의 사업과 공급망 전반에 걸쳐 부패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패방지 목표설정, 실행계획 수립, 임직원 교육 및 성과평가 등 지속적인 부패방지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우유는 2010년부터 제품 안전 및 품질을 위해 모든 식품의 취급 단계부터 발생 가능한 위해 요소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13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및 환경오염 문제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이어오며 환경경영시스템(ISO1 4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서울우유협동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20일 ‘농식품 중소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세업체 성장지원 및 성과창출, 일자리 마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축평원과 재단 간 전문성을 공유하고 중점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소벤처·창업 업체 매칭에 관한 사항 △축산물 빅데이터(등급·이력·유통) 분석·제공에 관한 사항 △유통단계별(생산·유통·소비자) 패널 활용에 관한 사항 △사업성과분석에 관한 사항 등이다. 축평원은 중소벤처·창업 업체에 맞춤형 축산물 빅데이터를 분석·제공할 예정이며, 유통단계별 패널을 활용하여 기업의 개발제품에 대한 시장활용 가능성을 조사하게 된다. 재단은 벤처업체과 축평원간 매칭을 지원하며, 매출액·일자리창출·만족도 조사 등 사업성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창업 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유통교육이나 개발제품의 시장 성공가능성 검증 등을 통해 업체의 성과 창출을 돕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우리 기관에서 축척한 등급·이력·유통 정보
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7월 2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 UN Food Systems Pre-summit에서 온라인 참가를 통해 서울시 학교급식 시스템을 우수사례로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에 개최될 국제연합 푸드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에 앞서 진행된 사전 회의(Pre-summit)로, 정상회의에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난 2년간 국제사회에서 논의 또는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조정하고 구체화할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공사의 이번 발표는 학교급식과 관련하여 서울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친환경급식 우수사례의 공유를 희망하는 UN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공사 김대영 친환경유통센터장은 화상으로 진행된 사례 발표에서 서울시 학교급식 과정과 진행상의 다양한 이해관계 해결 노력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친환경유통센터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인사말로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농산물군납조합협의회 회장(엄충국, 김화농협 조합장)과 부회장(윤수현, 거창사과농협 조합장), 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회장(조규용, 가평축협 조합장)이 18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박완주 의원에게 국방부 군급식 개선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고 농협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 날 참석한 전국농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임원진은 현재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군 부식 식자재 조달 경쟁체계 도입안에 대해 “농축산물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면서, “경쟁입찰 방식으로 농축산물이 공급될 경우 낮은 품질의 식재료와 수입산 공급이 불가피해져 결과적으로 장병 식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방부의 농축산물 경쟁 입찰방식 도입은 “장기간 시행착오를 거쳐 구축해온 안정적 군납체계를 붕괴시키는 것이며, 이는 군체질과 계획생산에 맞춰 투자 설비한 농가의 생산기반을 위협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88개 군납 농축협(농협 48, 축협 40)으로 구성된 전국 농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는 “앞으로도 군 장병의 급식 질 보장과 군납을 통한 부대 인근 접경지역의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국방부의 개선안이 재검토될 때까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다운과 공동으로 사람 없이 소젖(우유)을 짜는 로봇착유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낙농가가 연간 젖소 1마리에 투입하는 노동시간은 약 71시간이다. 그 중 42%인 30시간이 착유작업이다. 그밖에 사료 주는 작업에 17.6시간, 기타 작업에 23.4시간이 소요된다. 올해 2월 기준, 국내에 도입된 외국산 로봇착유기는 153대이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낙농가의 약 2% 수준이다. 외국산 착유기는 고가(3억 5천 내외)로 초기 투자비와 유지관리비가 높아 농가에 부담이 되어왔다. 또한 고장이나 이상이 생겼을 때 신속한 사후관리를 받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국산화 한 로봇착유기의 농가 보급 가격은 외국산 대비 60% 수준인 2억 원 내외로 초기 투자비 부담을 낮췄다. 소모성 부품은 상용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여 외국산 절반 수준의 유지관리비로 운영이 가능하게 하였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산화 한 로봇착유기가 농가 현장에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 종합기술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기업에서는 사후관리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망을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로봇착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과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정착 지원 등을 위해 8월 17일, 밀양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농대 조재호 총장과 밀양시 박일호 시장, 한농대 졸업생 출신 4H연합 도윤태 회장 등 지역 농업단체장(4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에서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 및 6차 산업 활성화 사업 개발 등을 위해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한농대에 협력을 요청함으로써 성사되었다. 양 기관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교육, 전문 농업기술 전수 및 컨설팅 지원, 6차 산업 활성화 사업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8월 17일부터 11월까지(13주차) 딸기 스마트팜 기술교육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밀양시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6차 산업대학 교육과정(’22~’24)에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파악한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농대의 실습 중심 평생 교육과정을 지자체에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청년 농업인의 정착 및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개장 이래 36년 동안 제공해왔던 가격정보에 대해 대대적인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가격정보는 기본적으로 당일 가격 서열에 따라 물량 가중치를 적용해 ‘특, 상, 보통, 하’로 산출되고 있다. 품목별로 물량 가중치는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가격 상위 5%의 평균가격이 ‘특’, 35%가 ‘상’, 40%가 ‘보통’, 20%가 ‘하’ 로 산출된다. 이렇게 물량 가중치로 등급별 가격을 산출한 배경에는 생산자의 등급표기가 주관적이고, 축산물과 같이 공인된 등급 판정 제도가 없어 최종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궁여지책으로 등급 아닌 등급 가격을 생성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등급별(특, 상, 보통, 하) 가격정보는 품질 기준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정한 품질등급이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품질 등급의 농산물이더라도 시차를 두어 가락시장에 출하할 경우 반입물량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는 모순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가락시장 가격정보가 정확한 유통정보를 담아내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어 왔다. 공사는 그동안 유통정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16일 강원 인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발생농장(약 1,736마리 사육) 인근 3km 내 돼지농장 없고, 10km 내에는 1농가(약 5.7km) 있다. 또, 최근 발생한 멧돼지 ASF 양성 검출지점(’21.8.11)으로 부터는 약 800m 가량 떨어져 있다. 이번 발생농장은 지난 8월 7일 강원 고성군 발생농장의 역학농장에 대한 2차 정밀검사 결과 ASF로 확인되었다. 중수본은 이에 따라 ASF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고, 돼지에서 의심 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나라꽃 무궁화의 가지 추출물이 뼈 건강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기능성 식품이나 천연물신약 개발 등 기능성 소재로의 이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무궁화연구팀은 꽃잎 색이 붉은 무궁화 품종 ‘난파’의 가지 추출물이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뼈 질환을 예방·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뼈 조직은 새로운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와 오래된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 간의 일정한 균형을 통해 항상성이 유지되는데, 유전적 요인이나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파골세포의 과도한 분화가 유도되거나 활성이 증가하면,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팀이 무궁화 32개 품종의 1년생 가지 추출물을 생쥐에서 추출한 대식세포에 처리하여 파골세포로의 분화 억제능을 평가한 결과, ‘난파’ 품종의 추출물을 처리한 실험구가 파골세포로의 분화가 유도된 세포 수가 가장 적고 활성도도 가장 낮았다. 파골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할 때 세포에 난파 가지 추출물 10㎍/㎖ 처리하자 파골세포의 활성이 억제되었고, 파골세포로 분화된 세포 수를 42%까지 감소시켰으며, 100㎍/㎖의 고농도에서는 세포 독성을 나타내지 않으면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지난 8월 12일(목)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가금산업에 대한 부당공동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와 이를 방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규탄하고, 국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가금단체(토종닭협회·육계협회·오리협회·양계협회·육용종계협회) 1인 릴레이 시위에 앞장서 나섰다. 앞서 공정위는 축산법, 축산자조금법에 농축산물 수급조절 근거가 명시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부터 원종계, 삼계, 육계, 토종닭, 오리 등에 무차별적인 조사로 과징금 폭탄세례와 관계자 고발 조치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가금업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수급조절에 나서왔지만, 우리의 입장을 소명해야 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22일(목) 정부 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였고,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부를 강력히 압박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가금단체는 8월 12일(목)부터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다. 이번 릴레이 시위는 각 가금단체 협회장들이 참석하며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시작으로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 대한양계
【초/대/석】 미래 농어촌 인재육성… 조재호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에게 듣는다! - 디지털농업 교육과정 확대하고 디지털 교육을 위한 인프라도 지속 확충 - 내년 특별전형 모집비율 48%, ‘23학년도 54%, ‘24학년도에는 60%까지 높여 - 한농대, 농업 환경변화에 맞춘 디지털 교육내용 접목으로 인재육성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조재호 총장= 네, 한농대는 현장의 농어업인을 양성하는 3년제 국립대학입니다. 전교생에게 등록금과 기숙사비 등 학비 일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 후 6년간 의무영농기간이 있지만 남학생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면 영농으로 군 복무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농업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교육기관은 학령 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한농대의 분위기는 좀 어떤가요? ▶조 총장= 한농대는 농어업인 양성하는 전문대학이기 때문에 학령 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농어촌 인구 감소에 따라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2학년도부터 도시에 있는 인재들을 적극 유입시키고자 영농기반을 반영하지 않는 특별전형 비율을 현행 37%에서 48%, ‘23학년도에는 54%, ‘24학년도에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