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가락시장 ‘선어와 패류’ 4월부터 통합 경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존에는 허가기준과 다르게 관행적으로 선어와 패류 간 경매 참여 장벽 존재
- 4월 1일부터 선어, 패류 통합 경매 실시하여 거래 활성화 및 유통비용 감소 효과 기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수산시장의 거래 활성화와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4월 1일부터 선어, 패류 통합 경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가락시장 수산물 경매는 취급부류 허가 기준과는 다르게 관행적으로 주 취급품목이 아닌 타 품목의 경매에 참여하는 것이 제한되어 왔다. 이로 인해 경매 참여자수는 점점 줄어들고, 판매에 필요한 타부류 품목은 중도매인간 거래로 물량을 확보해 오면서 경쟁 약화, 거래 비효율, 유통비용 상승으로 시장 활성화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공사는 지난 해부터 이와 같은 수산시장의 잘못된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시장 발전협의회(공사, 도매시장법인, 조합 협의체)에서 선어․패류 통합 경매 시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수산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선어․패류 통합경매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한편, 공사는 선어․패류 통합 경매의 효과가 수산시장 전반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번 대책에 통합 경매 참여자에 대한 도매법인 거래 신용한도 인상, 도매법인 물량 수집 활동 강화,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는 위법행위 집중 단속도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번 경매 방식 개선은 변화하는 수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중도매인들이 좋은 상품을 확보하여 좋은 가격에 공급하기 위한 여건을 만들어 수산시장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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